천우희, 칸 포토콜 핑크 수트…김지원과 같은 옷 다른 포즈 '섹시 or 시크'

입력 2016-05-19 08:41 수정 2016-05-1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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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천우희 인스타그램, 싱글즈 화보)
(출처=천우희 인스타그램, 싱글즈 화보)

배우 천우희가 영화 '곡성'으로 칸에 첫 입성한 가운데, 천우희가 칸에서 입은 핑크 계열의 의상이 화제다.

천우희는 18일 '제 69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곡성'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천우희는 여느 여배우와 달리, 핑크 계열의 수트를 입고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천우희는 자칫 밋밋해 볼 수 있는 수트 자켓 안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고 속살을 노출시키며, 섹시미와 여성스러움을 부각시켰다.

또한 이날 천우희가 선보인 의상은 김지원이 싱글즈 '5월호' 화보에서 선보인 의상과 유사해 눈길을 끌었다. 천우희는 수트를 입고 여성미 넘치는 포즈로 매력을 뽐낸데 반해, 김지원은 수트를 입고 한 쪽 다리를 다른 쪽 다리에 무심하게 걸치며 털털한 매력을 발산했다.

네티즌은 "여성 수트가 대세인가", "둘 다 핑크가 너무 잘 어울린다", "봄이 느껴진다", "칸에서도 돋보이는 미모"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천우희는 17일 '칸 영화제'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칸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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