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21일 부평 본사에서 열린 24차 임단협 본교섭에서 카허 카젬 사장의 급한 업무를 이유로 들며 한 시간 안에 협상을 끝내자고 노조 측에 제안했다. 이에 노조 측은 “임금 협상보다 중요한 일이 있느냐”며 “임단협에 성실하게 임하라”고 사측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지엠 노조 관계자는 “사측이 7월에 제시한 합의안을 이번 달에 수용하려...
한국지엠은 카허 카젬 사장이 인천과 서울 지역 거점 영업 네트워크를 차례로 방문했다.
카젬 사장은 29일 쉐보레 인천 북주안대리점과 서울 영등포대리점을 방문했다. 그는 대리점 내 전시장과 고객 상담 라운지, 차종 별 액세서리 숍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지역 특화 판매촉진 활동을 논의하고, 연말 판매 프로모션에 대한 고객 반응을...
한국지엠 노조는 9월 카허 카젬 사장과 제19차 임금교섭에서 잡음이 생긴 이후 5차례 부분 파업을 벌이는 등 노사 대립이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달 초 노사간 재협상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철수설에 대한 진화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임단협 타결은 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중공업 업계도 강경 노조의 등장으로 연내 임단협 타결 여부가 안갯속이다....
지난달 23일 정무위원회에는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향후 철수·매각할 가능성이 있는가”라는 지상욱 바른정당 의원의 거듭된 질의에 “임원진 모두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9월 대표이사 부임 이후 지속 가능한 경영 모델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만 말했다. 카젬 사장은 끝내 명확한 답변 없이 원론적 답변만 반복하다...
앞서 최대 고객사인 GM은 올해 1월 호주지사의 철수 결정을 내리고 8월에는 한국GM 신규 사장으로 구조조정 전문가 카허 카젬을 임명했다. 10월에는 한국GM에 대한 산업은행 비토권 만료 이벤트가 있었다.
정 연구원은 “기존 한국GM에 납품하던 현가나 에어백 제품 비중은 줄이고 새로운 성장동력 차원에서 현대차와 기아차향 모터와 글로벌GM향 오일펌프...
지 의원은 23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산업은행 국정감사에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을 증인으로 불러냈다. 영어 통역으로 증인 신문에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는 데다 카젬 사장이 “경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지의 답변만 내놔 답답한 분위기가 연출됐지만, 지 의원은 집요하게 돌려 묻기를 반복하면서 카젬 사장의 진의 파악에 주력했다.
지 의원은...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이 공식석상에서‘한국 철수설’을 전면 부인하지 않으면서 그 속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 시장에서의 철수를 실제 고려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한국지엠의 속사정을 들여다 보면 GM이 한국 시장을 쉽게 포기 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이같은 국회 정무위원의 질문에 대해 이날 국정감사에 참석한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원론적인 답변을 반복했다.
카젬 사장은 자산매각이나 철수 여부 가능성을 묻는 정무위원들의 질문에는 "한국지엠은 한국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저의 임원진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모델을 만드는데 노력할...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이 철수설과 관련해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은 탓이다.
이날 지상욱 바른정당 의원은 "한국GM 사장이 된 후 '한국 시장은 GM에게 중요한 시장'이라는 이야기를 지속해 왔다. 이 자리에서 철수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할 수 있는가"라고 카젬 사장에게 질문했다.
카젬 사장은 이러한...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23일 한국GM 철수설과 관련,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지속가능한 모델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젬 사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한국산업은행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바른정당 지상욱 의원의 거듭된 질의에 이같은 대답을 반복했다.
그는 증인석에 서기 전 별도로 배포한 입장문에서도 같은 의견을...
회사 측은 ‘철수는 없다’며 강하게 부인하고 있지만 산업은행이 한국GM에 행사할 수 있는 특별 결의 거부권(비토권)까지 만료되면서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이 ‘철수설 불식’을 위해 국정감사에까지 불려가야 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카젬 사장은 국감에서 철수설과 관련한 의혹을 해소한다는 방침이지만 철수설을 뒷받침할 만한 정황이 곳곳에서 엿보이고...
카허 카젬 사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한국지엠 노사 간 임금협상이 불발됐다. 교섭 준비 과정을 놓고 의견 충돌을 일으킨 데 따른 것이다.
가뜩이나 노사간 입장차이가 큰 상황임에도 협상 테이블 마련조차 쉽지 않은 모습이어서 향후 노사 간 입장 조율에 난항이 예상된다.
13일 오후 한국지엠 노사는 제19차 교섭에 나섰으나 교섭 준비 문제에 따른 의견...
이 자리에 참석한 카허 카젬 신임 사장은 “한국지엠이 쉐보레 국내 도입 이 후 단기간에 100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은 글로벌 브랜드가 제공하는 가치와 제품의 상품성을 믿어 준 고객 덕분”이라며 “뜻 깊은 이정표를 기반으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100만 대 판매와 국내 최대 쇼핑축제인...
한국지엠 디자인센터에서 탄생한 전기차 모델은 쉐보레 ‘볼트EV’와 ‘스파크EV’다. 순수전기차 라인업을 담당한 한국지엠 디자인센터는 이후에도 GM이 계획한 전기차 개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카허 카젬 사장은 “(한국지엠 디자인센터는) 생산과 디자인, 엔지니어링 등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신임 사장이 한국지엠은 글로벌GM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곳 중 하나라고 설명하며 철수설에 대해 일축했다.
카젬 사장은 6일 인천 부평 한국지엠 디자인센터에서 열린 미디어 대상 ‘2017 쉐보레 디자인 프로그램에 참석해 “현재 한국의 미디어에서 나오는 소문(철수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지엠의...
“한국 시장의 적자 폭을 줄여 수익을 내는 사업장이 되도록 하겠다.”
카허 카젬 사장은 5일 경기 부평 본사에서 팀장급 이상 임직원이 참석한 경영현황 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카젬 사장은 이날 “앞으로 모든 경영 활동의 중심을 수익 증가와 비용 절감에 두고 모두가 한뜻으로 해나간다면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불거진 한국지엠 철수설에...
지난 1일부로 한국지엠의 새 수장이 된 카허 카젬 사장은 "GM은 전 세계적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사업성과를 강화할 수 있는 시장 중심으로 사업하고 있으며 여기에 한국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한국 사업 철수설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어 그는 “한국지엠의 경쟁력과 비용 구조를 향상할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열린 산업부·자동차업계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정우 영신금속공업 사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카허카젬 한국지엠 사장, 이영섭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백 장관, 신달석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 고이란 기자 photoe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