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형 집단이기주의'를 실현한다면 택시업계와 카풀 스타트업 간 갈등이 사회적 합의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은 21일 강원도 원주 KT연수원에서 열린 '제1차 규제·제도혁신 해커톤'에서 "자본주의에서 집단 이기주의는 미덕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런데 집단이기주의가 고립되거나 폐쇄형이 되면 곤란하다....
카풀 애플리케이션(앱) 규제해소를 위한 논의가 또 무산됐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1박2일 간 마라톤 회의를 통해 카풀앱 문제에 대한 실마리를 찾으려 했지만 토론 이틀 전 갑작스럽게 취소됐다. 카풀앱 ‘풀러스’ 위법 논란이 처음 불거진 이후 한 달 동안 세 차례나 논의가 무산되면서 스타트업계는 망연자실해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21~22일...
카풀 앱 '풀러스(Poolus)'는 운전자(드라이버)와 탑승객(라이더)가 더욱더 편안하게 카풀을 즐길 수 있도록 ‘탑승옵션’ 서비스 기능을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된 탑승옵션 서비스는 드라이버와 라이더가 매칭 후 서로 정한 옵션에 맞게 풀러스를 이용할 수 있다.탑승옵션은 드라이버와 라이더 모두 4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드라이버가 지정할 수 있는...
앱 개발사와 택시운송조합 등 이해당사자들을 한 데 모아 마라톤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카풀앱 논란은 대통령직속기구인 4차산업혁명위원회로 넘어가면서 정부 차원의 논의로 확대됐다. 그러자 서울시는 지난 22일 ‘카풀 서비스 범사회적 토론회’를 취소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최근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등에서 풀러스 논란과 관련해...
카풀앱 업체 럭시도 최근 곤혹스런 상황에 빠졌다. 수사 당국이 럭시 서비스를 통해 운행한 운전자 수십 명을 여객운송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럭시 또한 유상운송법 위반 조장 및 알선 혐의로 피의자 입건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은 자가용을 이용한 유상 운송을 원칙적으로 금지하되 출퇴근에 한해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는데, 경찰은 이들이...
◇토종 카풀앱 ‘풀러스’ = 풀러스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실시간 카풀 파트너 매칭 앱이다.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풀러스는 서비스 개발 당시 운영시간, 요금, 드라이버·라이더 정책 등은 물론 ‘모르는 사람과 차를 타는 게 어색하지 않을까?’라는 각종 우려를 자아내며 서비스를...
우버는 출퇴근 시간대의 교통 혼잡과 나홀로 차량을 줄일 수 있는 카풀 서비스 ‘우버쉐어’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우버쉐어는 출퇴근 시간대에만 서비스하는 카풀 앱으로 오전 6시부터 10시,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며 서울 강남구에서 출발하는 차량으로만 진행된다.
우버쉐어는 기존 우버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앱을 실행한 뒤...
해외에서는 차량 공유 O2O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도 떠오르는 ‘카풀앱’에 대해 알아봤다.
◇솔로 자차 출근자 “남는 자리 태워 드려요” 풀러스 성행 = 풀러스는 카풀 기반의 라이드 셰어링 서비스로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카풀 파트너를 매칭해주는 서비스다. 풀러스는 ‘카풀’과 우리라는 뜻을 가진 ‘Us’를 더해 ‘우리들의 카풀’이라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