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카페리 화재…1명 사망ㆍ2명 부상
승객과 승무원 478명을 태우고 그리스에서 이탈리아로 가던 중 아드리아해 해상에서 화재가 발생한 카페리 ‘노르만 애틀랜틱’호에서 남성 승객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애틀랜틱호는 차량 탑재 칸 화재로 배를 통제하지 못한 채 알바니아 해안 쪽으로 표류했다. 이 과정에서 배에 탑승했던 부부가 구명정으로...
◇ [포토] 카페리 화재 '필사의 탈출'
28일(현지시간) 아드리아해 해상에서 화재가 발생한 카페리 ‘노르만 애틀랜틱’호에 탑승했던 승객이 헬리콥터에서 내려진 로프에 매달려 구조되고 있다. 이날 승객과 승무원 478명을 태우고 그리스에서 이탈리아로 가던 노르만 애틀랜틱호의 차량 탑재 칸에서 불이 나 최소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전기가 끊겨...
승객과 승무원 478명을 태우고 그리스에서 이탈리아로 가던 중 아드리아해 해상에서 화재가 발생한 카페리 ‘노르만 애틀랜틱’호에서 남성 승객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애틀랜틱호는 차량 탑재 칸에서 발생한 화재로 배를 통제하지 못한 채 알바니아 해안 쪽으로 표류했다. 이 과정에서 배에 탑승했던 부부가...
28일 새벽(이하 현지 시각) 478명의 탑승자를 태우고 그리스에서 이탈리아로 향하던 페리호 '노르만 아틀란틱'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오후 2시 현재 선박 3분의 2 이상을 태운 불길은 어느 정도 잡혔으나, 악천후로 구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아드리아 해에서 불이난 이탈리아 선적의 카페리 노르만 아틀란틱 호의 불을 끄기 위해 선박들이 물을 뿜고 있다.
그리스에서 이탈리아로가던 카페리에서 불이 나 승객들이 대피 중이다.
dpa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불은 28일(현지시간) 오전 6시께 222대의 차량을 실은 차고에서 발생해 순식간에 선박 전체로 번졌으며 선장은 승객들에게 긴급 대피 명령을 내렸다. 카페리에는 승객 등 466명이 탑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월호 사고 이후 카페리여객선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차량과 화물 고정 관련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해양수산부는 카페리선박의 구조 및 설비 등에 관한 기준을 개정해 여객선에 적재돼 운송되는 차량이나 화물의 고박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7월부터 여객선에 탑재되는 차량과 화물의 최소 4곳 이상을 고정해야 한다.
개정된...
인천과 중국을 운항하는 카페리 여객선에 대해 검사를 하면서 화재탐지장치 미설치, 레이더 결함 등을 알면서도 정상인 것처럼 허위 선박검사보고서를 작성한 혐의(업무방해)로 한국선급 해외지부장 조모(56)씨도 구속기소해 징역 1년의 실형이 선고됐다.
검찰은 선박수리와 각종 선용품 납품업체 등으로부터 업체선정 대가로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의 금품을 받은...
여객선 도입, 개조, 검사 등의 과정에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카페리 등의 선령은 20년을 원칙으로 하되 매년 엄격한 선령연장검사를 받는 것을 조건으로 5년까지만 연장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강화한다. 여객선은 복원성이 떨어지는 일체의 개조를 금지하고 이력관리제도를 통해 선박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현재 한국선급과 선박안전기술공단이 독점하고 있는...
세월호 사고의 주요 원인이기도 한 화물과적을 막기 위해 해양수산부는 이달부터 카페리에 싣는 화물차량의 무게를 일일이 재고, 과적 차량은 선적을 제한할 계획이었지만 화물운송업계 등의 반발로 인해 일단 보류했다.
교육부는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교육을 혁명적으로 바꾸겠다고 공언했으나 장관 교체가 늦어지면서 수학여행 대책 외에 ‘학교안전종합대책’을...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특위의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이 26일 공개한 해경의 서면답변서에 따르면, 해경은 ‘에어포켓이 있었다고 판단했느냐’는 질문에 “카페리 선체 특성상 수밀구조가 아니어서 에어포켓 존재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답했다.
해경은 또 “전복선박에서 구조 인력의 도움 없이 에어포켓을 찾아 이동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면서...
우선 인천∼제주 항로의 카페리 '오하마나호'의 경우 여객정원을 최초 595명에서 현재 937명까지 4차례 늘린 가운데, 화물이 불균형하게 적재된 경우 복원성을 잃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발라스트의 양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하마나호는 청해진해운 소유로 '세월호의 쌍둥이배'로 알려져 있다.
또 목포에서 운항하는 여객선은 고정식 발라스트 대신 물을 실은 채...
부산과 일본 오사카를 오가는 대형 카페리인 팬스타드림호(2만2천t) 정기검사에서 화물적재공간 스프링클러 이상이 발견됐다.
이상이 발견된 부분을 수리하는데 3일 정도가 걸리면서 해당 선박은 왕복 2차례 결항했다.
21일 선사인 ㈜팬스타라인닷컴에 따르면 이달 17일 한국선급이 진행한 선박 정기검사에서 화물을 싣는 공간에 설치된 스프링클러 배관...
8일 낮 12시9분께 충남 태안군 근흥면 격렬비열도 인근 해상에서 중국 장쑤(江蘇)성 롄윈(蓮雲)항을 출발, 평택항으로 오던 연운항훼리 소속 카페리 CK-STAR호(1만4991t)가 엔진 2개 가운데 하나가 고장나 나머지 엔진 한 개로 평택항으로 들어오고 있다.
CK-STAR호는 좌현 엔진이 고장 났으며 현재 우현 엔진 1개만으로 이동 중이다.
승무원 48명에 여객 정원이...
수원 소재 한 산부인과 병원이 소외된 보따리상들을 위해 평택항에서 중국을 운항하는 카페리호에 올라 선상 무료진료를 펼쳤다.
경기일보(최해영기자 chy4056@)에 따르면 경기평택항만공사 주관으로 펼쳐진 부인과 선상 무료진료는 지난 15일부터 5일간 선사ㆍ세관 등의 협조를 받아 이뤄졌다.
수원 쉬즈메디병원 이기호 원장(61) 등 4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아울러 △2008년도 초쾌속선 부문 우수상 △2009년도 카페리 부문 우수상 △2011년도 종합우수선사 부분 우수상도 받았다.
해수부는 지난 2006년부터 고객만족 경영마인드 확산 및 연안여객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전국의 연안여객선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전문 모니터 요원이 암행으로 여객선에 승선해 서비스 단계별로...
선박 구조, 선내 안전·소방시설 상태, 비상시 승무원 직무 및 긴급대피 매뉴얼 등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씨월드고속훼리는 목포~제주 간 2만4000t급 초호화 여객선 씨스타크루즈호를 투입, 연간 80여만명을 수송하고 있다.
해남 우수영~제주 간에도 차량과 여객을 동시에 선적할 수 있는 유럽형 프리미엄급 초쾌속 카페리 선박도 운항 중이다.
공길영 한국해양대 항해시스템공학부 교수는 "사고 해역은 암초가 전혀 없는 곳이기 때문에 암초 충돌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카페리 특성상 배에 실려 있던 화물이나 차량에서 폭발이 일어나면서 선체에 파공이 생겨 침수됐을 개연성이 높다"고 지적, 대조를 보였다.
구조된 일부 승객들은 “쿵 소리가 나더니 배가 갑자기 기울기 시작했다”고 잇달아...
특히 지난해 3월부터 인천-제주를 오가는 카페리가 2척으로 늘었고 4월에는 1년 여간 단절됐던 부산-제주 항로가 다시 열려 2척의 카페리가 운항하는 등 대형 카페리 운항이 는 것도 수송실적 증가에 힘을 보탰다.
주요 항로별로는 강릉-울릉, 신기-여천(금오도) 항로가 4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고, 가오치-사량(통영), 목포-홍도, 완도-청산, 인천-백령...
인천항 카페리를 이용하는 중국인 관광객은 평균 4.5일을 한국에 머무르면서 1인당 45만5000원을 사용하며, 향수와 화장품을 주로 구매했다. 여행객의 89%는 카페리에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82%가 인천 재방문 의사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행 관심사항으로 남성은 역사를 여성은 유흥과 쇼핑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항만공사가 인천대...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윤수 한국항만물류협회 회장을 비롯해 주성호 한국해운조합 이사장, 김성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민홍기 한국해기사협회 회장, 나종팔 한국도선사협회장, 김일동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이사장, 곽인섭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 부원찬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 이재완 한국해양기업협회 회장, 윤수훈 한중카페리협회 회장, 신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