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폭우 및 침수 피해 영향이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며 “오히려 위험손해율이 유지되고 투자이익이 증가하며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DB손해보험의 3분기 별도 기준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2230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2140억 원을 4.2%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DB손해보험은...
포항제철소 침수에 따른 피해가 실적 악화의 주된 요인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홀딩스는 19일 3분기(7~9월)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57.1%가 줄어든 90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줄어든 수치다. 매출액은 21조2000억 원으로 2.9% 늘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국내 증권사 컨센서스(예상치...
김 여사가 지난 8월 전국 침수 피해 지역을 비롯해 신분을 드러내지 않고 봉사를 하고 있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향후에도 김 여사가 비공개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대통령실에서 일부를 공개하는 방식이 반복될 전망이다. 김 여사의 공개행보에 대한 비판을 최소화하면서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비호감을 극복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영등포구는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이달 13일부터 신축 건축물에 침수 방지용 차수판을 의무적으로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설치 대상은 관내 지하층이 있는 모든 신축 건축물이다. 건물 소유주는 지상에서 지하층으로 연결된 지하주차장, 썬큰, 지하계단실 출입구 등에 침수 방지용 차수판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기존 건축물에 대해서도 안전 점검을...
도로 침수로 교통 체증 심해져 항공편 놓친 여행객들 늘어올해 우기가 길어지면서 태국 전역에 홍수 피해 발생
태국에 많이 비가 내려 홍수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대표 관광지 푸껫에서도 홍수가 발생해 여행객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푸껫에서는 이날 밤새 내린 집중호우로 홍수가 발생해 도로가 마비됐고, 많은 관광객들이...
또 민간검사소와 침수차 불법유통도 점검한다.
국토교통부는 국민의 안전과 자동차 운행 안전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으로 하반기 불법자동차 일제 단속과 함께 민간검사소 특별점검, 침수차 및 불법·불량 번호판 점검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자동차 운행질서 확립을 위해 경찰청, 17개 시·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24일부터 1개월간 불법자동차...
8월 수도권 집중호우 이후 최근까지 서너 차례에 걸쳐 침수 피해가 극심했던 서울과 수도권, 지방에서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작업복 차림으로 마스크를 착용해 현지 주민들도 김 여사를 거의 알아보지 못했다고 한다.
김 여사는 앞으로도 비공개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평소 꾸준히 관심을 보여온 서민과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지원이나 여성·청년...
이 연구원은 “전방산업 수요 하락 및 포항제철소 침수 피해로 분기 판매량이 454만 톤(-7% qoq) 내외로 부진하다”며 “고정비 부담 확대 규모는 약 500억 원 내외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고로 부문의 스프레드 마진이 -10.5만 원/톤 내외로 크게 축소 전망된다”며 “현대차향 차강판 납품가격 9.6만 원 인상 소식이 있었으나, 당분기 고로 ASP는 4.5만...
1배 예상
3Q22 포항 공장 태풍 침수 피해로 다소 아쉬운 실적 예상
3분기 태풍 피해는 4분기 만회 가능할 것
내년 실적에 대한 막연하고 과도한 우려는 지양해야….
박성봉 하나증권 연구원
◇해성디에스
보수적 가정으로 접근해도 저평가
3Q22 Review: IT향 리드프레임은 피크아웃 확인
2023년 보수적인 가정으로 실적 하향 조정
피크아웃을 우려해...
전국의 196만 명 새마을지도자 및 회원들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및 취약계층 돌봄, 환경정화 활동, 재능기부 등을 통해 일상 속에서 주민들과 함께 새마을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으며, 산불, 침수 등 국가적 재난 발생 시에는 구호활동에 앞장서는 등 지역의 파수꾼 역할도 다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은 "새마을지도자들의 지역발전과 재난재해 구호의...
오세훈 서울시장이 올여름 폭우로 인해 서울 강남 일대에 대규모 침수 피해를 본 것과 관련해 대심도빗물저류터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폭우 피해와 관련해 묻는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오 시장은 “이번 기회에 대심도 터널을 짓는 계획을 발표했다”라며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지금...
아울러 대형 건축물(총면적 1만㎡ 이상)이나 강남역 인근 상습 침수 지역은 수동식보다 침수 방지 기능이 우수한 자동식 물막이판 설치를 권고했다. 물막이판을 설치하지 않으면 제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16일 국토교통부에 건축물 관리법 및 건축법 개정을 건의했다.
구는 2011년 전국 최초로 건축물 내 물막이판 설치 기준을 만들었으나 당시...
이어 “전방산업 수요 둔화와 포항공장 일부 침수 피해에 따른 출하 차질 영향으로 판매량이 당초 예상을 크게 하회하는 456만 톤에 그치며 전분기대비 500억 원 규모의 고정비 부담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국내 철강 수요가 단기간에 큰 폭으로 개선되기는 어려울 전망이나 봉형강 제품의 비수기가 끝났다는 점을 감안하면 4분기...
특히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특별재난지역 취약계층 120세대를 선정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무상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미경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도시가스 비용 절약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가 있다”며 “지원대상 요건이 대폭 완화된 만큼 많은 시민이 친환경보일러로 교체해 고물가...
서울 영등포구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산세 감면 등 세제 지원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115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영등포는 주택 5273채, 공장 및 상가 864곳이 침수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이에 구는 지난달 지방세특례제한법에 근거해 특별재난지역...
침수이력 등 소규모 상가 대상…올해 피해 입은 8804곳 우선 지원
서울시가 영세 소규모 상가에 집중호우 발생 시 빗물을 차단해 침수 방패막 역할을 하는 ‘물막이판’ 설치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반지하 주택을 대상으로 물막이판 무상 설치를 지원해온 데 이어,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을 영세 소규모 상가까지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최근...
안 연구원은 "침수 피해로 분기 판매량은 770만 톤대로 감소, 7~8월 지속된 철강 가격 하락으로 톤당 평균판매가격(ASP)은 8만 원 하락, 롤마진은 1만2000원 악화할 것"이라며 "재고 손실과 복구 비용도 발생해 추가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4분기 전방 수요는 부진하지만, 국내 수급 이슈로 ASP...
올해 시드니 강수량 2213㎜, 이미 기존 연 최고 강수량 넘어기상 관측 시작된 이래 최고 수준당국 “갑작스런 홍수에 대비, 침수 도로 피해야”
호주 동부 지역에 쏟아지고 있는 집중호우로 대규모 홍수가 우려되는 가운데 시드니의 올해 강수량이 1858년 기상 관측이 시작된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시드니에는 올해 들어...
5개 핵심 분야는 △강우처리목표 재설정 △지역 맞춤형 방재시설 확충 △대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데이터·예측 기반 시스템 구축 △반지하 거주민 등 침수 취약기구 안전 강화 △공공·민간 안전시설 확충이다.
현재 시간당 95㎜인 '방재성능목표(강우처리목표)'를 시간당 100㎜로 높인다. 강남역 일대는 분지형 지형으로 침수에 취약한 만큼...
'더 촘촘한 수해안전망 추진전략' 10년간 3조5000억 투입방재성능목표 최대 110㎜ 상향해 대응력 강화반지하 등 침수상황 감지 실시간 대피경고연내 맨홀 1만 곳 추락방지시설…차수판 전 지하철 설치
지난 8월 서울에 우리나라 기상관측 이래 최대 폭우가 쏟아지면서 8명이 사망하고 510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이 눈 앞의 현실이 된 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