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초 태풍 힌남노로 가동이 중단됐던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내년 1분기에나 재가동이 가능하다고 '민관 합동 철강수급조사단'의 조사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수전 설비에 침수, 화재, 정전 등이 발생하며 공장 전체가 중단된 바 있다. 조사단은 이번 태풍에 따라 포스코의 매출이 2조400억 원 줄어든 것으로 추정했다.
서울시는 이번 계획에 남산 경관과의 조화, 침수 방지 등 안전성 향상, 지역발전 견인 등의 방향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반포대교 북단 남산자락, 한남재정비촉진지구의 마지막 퍼즐이었던 한남4구역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심의가 통과되면서 한남지구 전체 정비사업에도 탄력이 붙게 될 전망이다.
건축계획은 해발 90m 범위에서 서울의 핵심 경관자원인 남산의...
이후 침수 피해로 인한 철강재의 수급 차질 영향을 분석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재난대비 시스템 개선 등 권고사항을 담은 중간 내용을 도출했다.
먼저 조사단은 이번 피해와 관련해 "포스코가 주요 제조업에 핵심소재를 공급하는 국가기간산업으로, 최고 수준의 재난에도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며 세 가지 권고사항을 제시했다.
이번 대응 중 미흡했던 배수...
민·관 협력사업 추진 시 반지하주택 특성을 고려해 침수, 화재 등 재난 위험뿐 아니라 환기, 위생, 채광 등 주거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전반적인 주택 성능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반지하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중증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인·아동 양육 가구 등 주거약자를 지속 발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 참여도...
올해 8~9월 집중호우‧태풍으로 인한 침수차 중 148대가 중고차시장에 매물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침수차 불법유통 방지를 위해 이달 15일 침수차 유통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8월에 발표한 '침수차 불법유통 방지방안'의 후속 조치로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에 전송해야 할 침수 이력 대상 차량을 확대하는 등...
지난 밤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서울 은평구에서 주택 13가구가 침수 피해를 입고, 19명이 임시숙소 등으로 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서울시와 서울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은평구 주택가의 13가구가 침수됐다. 피해 지역 일대는 하수 시설물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배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9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서울 동작구 침수피해 가구에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관악구 및 동작구에 침구류 등을 지원했다. 본사가 위치한 용산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상생과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양생명은 올여름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수변 생태 공원 회복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공원과 친구 되는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중단됐던 임직원 대면 봉사활동을 약 3년 만에 재개한 것으로, 비영리 환경단체인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진행했다.
일반 시민 봉사자들도...
포스코를 비롯한 주요 철강사들은 침수피해로 영업이익이 반토막이 나는 최악의 실적을 기록했다. 대비하기조차, 대비해도 막기 힘든 자연재해였다.
초유의 사태였기 때문이었을까. 철강사들의 대응은 부족했다. 제철소를 이른 시일 내에 정상화하겠다고 하지만 사실상 언제 복구될지 모른다.
철강재는 '산업의 쌀'이라고 불릴 만큼 중요하다. 쌀은 비옥한 땅이...
AOSIS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국가 침수 위기를 겪는 국가들의 연합체다.
피해 보상 문제가 의제에 포함된 그 자체가 성과라는 평도 나오지만, 난항도 예상된다. 유엔 세계기상기구(WMO)가 “30년 전보다 두 배 빠른 속도로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다”고 지적하듯 기후변화 피해는 날로 커지고 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포항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사고 관련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안전 사업에 지하주차장 차수벽 설치 사업을 신규로 추가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중점 추진대상인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사립경로당 시설 개·보수 사업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 개선사업은 지원금의 10%를 증액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금액은 △2000가구 미만 단지는...
당시 초량지하차도가 폭우로 침수되며 시민 3명이 사망했다. 검찰은 담당 공무원 1명을 구속기소, 10명을 불구속기소했고 법원은 이들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업무상 과실치사 등이다.
이같은 맥락에서 담당 공무원의 관리 책임을 이태원 참사에도 적용할 수 있는지는 더 따져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공무원과 정부가 사고를 예상할 수...
포스코홀딩스는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냉천 범람으로 인해 영업이익에서 4355억 원가량 손실이 발생했다"며 "재고 침수 등에 따른 유형자산 손실 규모는 1477억 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실 규모를 최대한 추정해서 당 분기에 모두 처리했고 4분기에도 추가로 인식될 수 있지만 미미할 것"이라며 "복구비용은...
마드리드시는 외곽의 만사나레스 강을 따라 설치한 총 36개 크고 작은 빗물저류조와 통합적으로 연결되는 대규모 집수관을 통해 도심지 침수를 예방하고 있다.
지난 8월 서울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와 관련해 서울시는 2027년까지 강남역‧광화문‧도림천 일대 3곳에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을 설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빗물배수터널 설치를 위한 첫 번째...
현대제철이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포항공장 침수 피해는 372억 원 규모 수준”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 측은 “제품이 아닌 설비들로 설비복구 비용이 들어갔고 판매나 공급은 인천공장이나 당진공장 생산제품으로 대체해서 판매 매출은 피해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에는 원료보다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파업에 따른 생산량 감소가 손익에...
현대제철이 27일 3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을 열고 "포항공장 침수 피해는 372억 원 규모 수준"이라고 밝혔다.
현대제철 측은 이같이 밝히며 "제품이 아닌 설비들로 설비복구 비용이 들어갔고 판매나 공급은 인천공장이나 당진공장 생산제품으로 대체해서 판매 매출은 피해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에는 원료보다는 현재...
이번 기부금은 동국제강 포항공장 인근에 있는 포항 그림속세상지역아동센터의 태풍 피해 복구에 사용된다. 해당 지역아동센터는 완전 침수로 인해 현재까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동국제강이 장애 아동용 소파·에어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울산·대구 지역 취약계층 50가구를 선정해 아동용 책상·의자를 비롯한 겨울 침구 세트 등을 전달한다.
앞으로 기울어진 항공기 자세를 바로잡고 이동작업을 하기 위한 크레인 4대가 공항에 동원됐으나, 사고기 주변의 지면이 침수돼 있고 평탄하지 않아 육중한 크레인이 사고지점으로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
지면 평탄화 작업과 함께 항공기 자세를 바로잡기 위해 항공기 하단에 대형 에어튜브를 집어넣는 시도와 항공기 하부에 적재된 화물과 수하물을 내리기에 필요한...
특히 올해는 12월까지 침수피해 주거 취약 4821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고, 한파 대비 고위험가구를 선정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채널로 맞춤형 민관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서울시 주관 ‘종교협의회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종교단체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협력사업도 진행한다. 서원동·신림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