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철강가격 하락세 완화·판매량 회복으로 내년 실적 개선 기대"

입력 2022-10-07 08: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이베스트투자증권)
(출처=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7일 포스코홀딩스에 대해 3분기 실적 조정은 불가피하지만, 철강 가격 하락세가 진정되고, 판매량이 회복됨에 따라 2023년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3만 원을 유지했다.

안회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증가한 20조8000억 원, 영업이익은 63% 감소한 1조1000억 원을 예상한다"며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1조3000억 원)를 밑돌 전망"이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침수 피해로 분기 판매량은 770만 톤대로 감소, 7~8월 지속된 철강 가격 하락으로 톤당 평균판매가격(ASP)은 8만 원 하락, 롤마진은 1만2000원 악화할 것"이라며 "재고 손실과 복구 비용도 발생해 추가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4분기 전방 수요는 부진하지만, 국내 수급 이슈로 ASP 하락세가 완화되고, 원재료 투입가도 본격 하락하며 롤마진이 개선될 것"이라고 짚었다.

안 연구원은 "국내 철강 가격 하락세 완화와 판매량 회복으로 2023년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며 "장기적 관점에서 높은 이익률이 기대되는 배터리 소재 부문도 주가 지지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실리냐 상징이냐…현대차-서울시, GBC 설계변경 놓고 '줄다리기'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바닥 더 있었다” 뚝뚝 떨어지는 엔화값에 돌아온 엔테크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한화 에이스 페라자 부상? 'LG전' 손등 통증으로 교체
  • 비트코인, 연준 매파 발언에 급제동…오늘(23일) 이더리움 ETF 결판난다 [Bit코인]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11:4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666,000
    • -0.61%
    • 이더리움
    • 5,189,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0.21%
    • 리플
    • 726
    • -1.22%
    • 솔라나
    • 245,100
    • +0.41%
    • 에이다
    • 664
    • -1.78%
    • 이오스
    • 1,167
    • -1.68%
    • 트론
    • 165
    • -3.51%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050
    • -3.09%
    • 체인링크
    • 22,490
    • -2.89%
    • 샌드박스
    • 629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