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세훈과 서울 중구 식당서 회동
친윤(친윤석열)계 당권 주자인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오는 15일 오후 오세훈 서울시장과 ‘막걸리 회동’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 캠프 관계자는 12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김 의원과 오 시장이 15일 막걸리 회동을 하는 일정이 확정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만나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나...
그러다 나 부위원장이 자택 앞에서 취재진에 직접 사의를 표했다고 밝히자 친윤(親 윤 대통령) 측에선 언론을 통해 비판을 쏟아냈다.
윤 대통령이 나 부위원장의 당권 도전을 말리려 압박한 게 도리어 나 부위원장에 더욱 관심이 쏠리게 된 것으로, 나 부위원장은 이에 힘입어 이날 동작구청 신년인사회 등 공개행보를 재개했다. 같은 날 발표된 국민의힘 지지층 대상...
나 부위원장은 ‘친윤(친윤석열)계’로부터 불출마 압박을 받았지만, 다른 후보들과 10% 이상 차이를 내며 굳건히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의 지지를 받는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20일 한길리서치가 국민의힘 지지층을 대상으로 조사한 당대표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8.9% 지지를 받았지만, 3주 만에 2위에 올라섰다. 하지만 3·4위를 기록한 유 전...
나 부위원장은 친윤(親 윤석열 대통령)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을 만난 이날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 부위원장이 거론한 ‘출산 시 대출 탕감’ 정책 아이디어를 두고 대통령실과 신경전을 벌인 후라, 사의 표명 소식이 알려지자 윤석열 대통령의 당권 도전 만류를 뿌리치고 전당대회 출마를 결심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그러나...
나 부위원장은 친윤(親 윤석열 대통령)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을 만난 이날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나 부위원장이 거론한 ‘출산 시 대출 탕감’ 정책 아이디어를 두고 용산 대통령실과 신경전을 벌였다. 대통령실과 여당에선 내부적으로 사퇴 의견까지 나왔다. 이를 두고 윤 대통령이 나 부위원장의 당권 도전을 만류하는...
이번 전당대회가 영남권을 중심으로 한 ‘친윤’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비윤’ 간 경쟁구도가 형성되는 것으로 보인다는 질문에는 “우리 당에서 넓은 의미로 친윤이 아닌 사람이 누가 있겠나”며 “모두 대통령과 당이 건강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같이 성공하는 것을 바라기 때문에 친윤-비윤 구문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윤심잡기’ 경쟁 논란에 대해선...
결선투표제를 도입한 만큼 지지율이 낮은 친윤 김기현 의원을 확실히 낙선시키려면 지지율이 높은 후보들이 많아질 필요가 있어서다. 이 때문에 일반국민 여론조사상 1위인 유승민 전 의원 측인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 이날 “나 부위원장에게 ‘별의 순간’이 온 것 아닌가”라고 평가했고, 2위 후보인 안철수 의원은 “후보는 많을수록 좋다”며 나 부위원장의 출마를...
찾아볼 수 없어”
홍준표 대구시장이 9일 “친이에 붙었다가 잔박에 붙었다가 이제는 또 친윤에 붙으려고 하는 거를 보니 참 딱하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고심하는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겨냥한 발언으로 보인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내용 없이 이미지만으로 정치하는 시대는 끝났다”며 “얕은 지식으로 얄팍한...
윤심 독점 후보 낙점 아직...아닌 사람만 확실과도한 ‘친윤팔이’ 지지율 하락 우려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 부부를 관저로 초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또다시 ‘관저 정치’가 급부상했다.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도 날짜를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 부위원장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한 ‘2023년...
소위 '친윤'으로 분류되는 후보들은 서로 자기가 윤심을 등에 업었다고 내세우고 있지만 당에서는 '아직 윤심은 알 수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최고위원 출마를 고심하는 의원들이 러닝메이트를 묻는 말에 쉽게 답을 못하는 까닭이기도 하다. 자칫 엄한 후보를 택했다가 낭패를 볼 수도 있으니 말이다.
이번에 들어서는 지도부는 내년 윤심의 칼날을 쥐고 공천권을 흔들...
수도권에 지역구를 둔 의원이나 친윤계 의원들의 반응도 비슷했다. 수도권에 지역구를 둔 한 의원은 “대통령께서 원리 원칙이 강한 분이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중대선거구제에 찬성했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인 문제가 있어서 실현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면서 “수도권이라고 우리가 유리한 것이 아니다. 강남과 강북만 봐도 민심이 다르지 않냐. 절대 유리하다고...
與, ‘친윤’ 대 ‘비윤’ 계파 갈등 속출野, ‘이재명 사법리스크’가 불러운 ‘친명’ 대 ‘친문’ 대결 구도20대‧21대 총선 전 이뤄졌던 분당
계묘년 '분당의 해'가 시작됐다. 2024년에 치러질 22대 총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다. ‘분당설’에만 집착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총선 직전 유독 잦았던 '분당의 저주'가 현실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전체 68곳 중 42곳 충원...나머지는 추가 검토 후 선정친윤계 의원 및 검사 출신 대거 입성비윤계 솎아내기 비판...허은아 “친윤 아니면 다 나가라는 거냐”
국민의힘은 29일 사고 당협 68곳 가운데 42곳의 당협위원장을 확정했다. ‘비윤계’로 분류되는 허은아 의원이 신청했던 서울 동대문을에는 검사 출신 김경진 전 의원을 인선했다. 당내 기구인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친윤계 조수진 “선거는 당선 가능성 있어야 한다” 불출마 전망비윤계 이준석 “출마할 것이라고 본다”유승민, 국민의힘 지지층서 서서히 지지율 올라‘중꺾마’ 태그 올리며 사실상 불출마론 불식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여론조사 선두를 달리는 유승민 전 의원의 출마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친윤계’ 조수진 의원은 28일 CBS 라디오...
조 의원은 “지금 거론되고 있는 분들 중에서 모두가 친윤이고 한 명 빼고는 다 친윤”이라며 “ 대통령이 당선된 지 6개월 밖에 안 됐는데 반윤이 어디 있고 비윤이 어디 있냐. 한 명 빼고는 다 친윤”이라고 했다.
‘한 명은 우리가 생각하는 유승민 전 의원이냐’고 묻자 “그거는 삼척동자도 다 아는 거 아니겠냐. 그렇다”고 답했다.
조 의원은 유 전 의원을 향해...
김장연대·나김장연대 등 윤심 향한 연대설 난무유승민 “2016년 총선 참패 데자뷔 느낌”2016년 ‘진박 마케팅’으로 총선 참패당내 일부 의원들 우려 표명
국민의힘 당권 레이스가 막을 올리면서 ‘친윤(親尹) 올인’ 경쟁이 뜨겁다. 보이지 않는 윤심에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원조 윤핵관’인 장제원 의원이 누구와 손잡느냐에 모든 관심이 쏠릴 정도다....
‘비윤계’ 유승민 전 의원이 36.9%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나경원(14%)·안철수(11.7%)·주호영(5.7%)·황교안(4.1%)·권성동(2.5%)·윤상현(1.2%)·조경태(1.0%) 순으로 뒤를 이었다.(자세한 사항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친윤 주자 약세에 국민의힘은 20년 만에 경선 룰을 바꿨다. 2003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은 ‘당원 100%’로 시작해 2004년 3월 “국민...
그러면서 “국민들의 눈을 아무리 가리려 해도, 결선투표제가 친윤 호소인들의 정치적 구도를 정리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된다는 것을 모든 국민들이 알고 있다”며 “꼼수와 편법으로 점철된 이번 룰 변경은 형식적 민주주의에 불과하고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들은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법원에 의해 가처분 무효로 결정된 주호영 전...
與, 22일 당헌ㆍ당규 개정 마무리할듯현행 당원 70%, 여론조사 30%…당원 투표 100%로 바꾸나당심 반영 늘리면 친윤계 유리…당내 의견 대립 격화
국민의힘의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전대)의 규칙을 개정하는 작업이 이번주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당원 투표 비중을 높이는 방안을 두고 여권 내부에서 치열하게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