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철 한국주택협회장(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서울 아파트 35층 제한을 완화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 출입기자 오찬간담회에서 최근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에게 아파트 층수 규제 완화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주택 공급을 늘리려면 서울시가 아파트를 최고 35층 이내로 짓도록 하는 규제를...
신정4구역은 8만1129㎡ 규모에 평균 층수 18층, 총 1837가구 규모 아파트가 들어설 계획이다. 용적률은 최대 250% 적용을 받는다.
특히 임대주택 비중이 낮은 것이 눈에 띄는 사업지다. 신정4구역은 임대주택이 11가구로 전체 물량의 0.6%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비중으로만 보면 서울시 정비사업지 중 역대 최소치로 알려져 있다. 임대비율이 낮은 까닭은 용적률을...
23곳 중 ‘조망가로특화경관지구’로 지정되는 강남구 한남IC~청담사거리 등 16곳은 6층 이하의 층수제한과 미관저해 용도 입지제한을 적용받는다.
유일하게 ‘시가지경관지구’로 지정되는강남구 한남IC~청담사거리(압구정로)는 기존 4층 이하에서 6층이하로 층수제한이 다소 완화된다. 시는 압구정로 시가지경관지구를 현재 수립중인 ‘압구정로 지구단위계획’과...
건폐율 60%, 용적률 150%로 최고 층수 3층 이하, 3가구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지역제한 및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신청가능하다.
고덕국제신도시는 사업면적 1342만2000㎡, 수용인구 14만 명 규모의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신도시다. 대규모 첨단산업, 업무시설, 행정, 교육·쇼핑 시설이 있다.
또한, 고덕신도시와 맞닿아있는 고덕산업단지에...
이승우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주택도시연구실장은 “사업 규모가 작아 일반분양분이 많지 않고, 자금 조달 등 사업 추진이 어렵다”며 “정부가 층수 제한을 7층에서 15층으로 높였지만 서울시는 여전히 7층 이하로 막아놨는데 사업성 확보를 위해선 층수 완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현재 서울의 가로주택정비 조합은 30개로 전체의 과반을 차지한다.
한편...
이화동 일대 지구단위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양도성 및 낙산공원 주변 경관관리와 구릉주거지 특성을 고려한 △차등적 높이계획, 층수계획 연계 △상업지역 건폐율 완화계획 △제한적차량출입불허구간 설정 등이다.
높이계획은 상위계획인 역사도심기본계획의 높이기준을 적용하여 30m 이내에서 지역별로 차등적인 높이제한이 적용됐다.
또한 율곡로변...
7일 국토부에 따르면 부실 공사로 영업정지를 맞거나 특정 수위를 넘게 벌점을 맞은 건설시공사는 선분양이 제한된다.
영업정지 기간과 벌점 정도에 따라 분양 시기가 달라진다. 1개월 이하는 아파트 지상 층수의 3분의 1 이상, 1개월 초과~3개월 미만은 3분의 2 이상 골조공사가 끝나야 분양할 수 있다. 3개월 이상~6개월 미만 영업정지는 전체 동의 골조 공사가...
기존 선분양 제한 제도는 영업정지 기간과 무관히 아파트 기준 전체 층수 1/2 이상에 해당하는 층수의 골조공사 완료 시점에 입주자 모집이 가능하다는 단일 기준만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개정을 통해 최소 ‘전체 동 지상 층 기준 각 층수 중 1/3 층수 골조공사 완료 후’에서 최대 ‘사용검사 이후’까지로 세분화해 영업정지 기간이 길거나 누계 평균벌점이 높은...
1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재건축 임박 아파트의 가치가 조명받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서울 전체에 적용되는 35층 층수제한을 피할 수 있는 지역이라는 점이다.
서울시의 도시계획 가이드라인인 ‘2030 서울플랜’에 따르면 서울시 전역엔 아파트 층수를 35층 이상으로 할 수 없지만, 3대 도심권으로 분류된 한양도성, 강남, 여의도·영등포...
최저 8층, 최고층수는 제한없이 건축이 가능하다.
이번 중심상업용지와 업무시설용지는 최근 주목받는 고덕국제신도시 중심상업지역에서 첫 공급되는 물량이다. 고덕국제신도시는 면적 약 1341만9000㎡, 수용인구 14만 명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대금납부방법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4회에...
서울시는 한강변을 비롯한 주거지역 아파트 최고 층수를 35층으로 제한했고, 이 때문에 47층 트리마제를 비롯해 용산구 이촌동 래미안 첼리투스(최고 56층),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최고 38층) 등 이미 35층을 넘어서는 단지들이 최근에 더 주목받기 시작했다. 10월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 논의가 마침표가 찍으며 서울숲에서 연결된 공원으로 변신하는 점도...
은마아파트 조합이 추진하는 재건축 사업의 높이계획은 최고 49층으로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35층까지만 허용하는 시의 층수제한에 부합하지 않는다. 현재 4424가구인 은마아파트는 최고 49층, 6054가구 재건축 추진을 굽히지 않고 있다.
공공기여 등의 조건사항도 적용되지 않았다. 시는 2015년 10월 기본계획 변경(도시계획도로 폐지)시 보차혼용통로 계획과 추가...
35층 층수 제한을 받지 않는 데다 입지가 훌륭한 성수동에 위치했다는 점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매력 요소다. 층수 제한 이전에 조성된 ‘갤러리아 포레’, ‘서울숲 트리마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각각 45층, 47층, 49층으로 지어져 탁트인 한강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더구나 인근에 약 110만㎡의 넓은 녹지인 서울숲이 있고, 최근...
주택 관련 모임 관계자 중에는 층수 제한을 동조하는 도시계획위원들이 문제라고 몰아 부치기도 한다.이들은 층수제한을 적폐대상으로 삼는 분위기다.
층수 규제 폐지론자들의 논리는 같은 건물을 높게 지으면 동(棟)간의 거리가 넓어져 그만큼 빈 공간이 많아지고 이로 인해 오히려 주거환경이 좋아진다는 거다. 그래야 재건축도 촉진돼 공급이 늘어난다는 시각이다....
서울시가 고집을 꺾지 않는 한 해결 방안이 도출되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평균 층수 도입과 평면·설계 등의 대안을 내놓기도 한다. 양측이 타협점을 찾기에 앞서 경직된 분위기를 조금 풀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서울시의 35층 층고제한 찬성파의 주장은 △공동재인 경관을 초고층이 독점해선 안 되고 △35층 이하에서도 다양한...
은마아파트 등이 포함된 재건축조합들은 이미 용적률 규제가 있는데도 35층이라는 고도제한을 따로 두는 것은 이중 규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미 건폐율(대지 전체 면적에서 건물 부지의 면적이 차지하는 비율) 규제가 있고, 용적률(대지 전체 면적에서 건축물의 모든 층의 연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이 건폐율과 층수를 곱한 방식으로 계산돼 층수가 규제되고...
68층, 높이 305m로 같은 해 지어진 부산 해운대 두산 위브더제니스(80층, 높이 300m) 보다 층수는 낮지만, 전체 높이는 5m 더 높다.
이 같은 순위도 2019~2022년이 되면 또 한 번 뒤바뀌게 돼 마천루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롯데월드타워는 2020년이 되면 현대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에게 1위 자리를 내줘야한다. 현대차그룹은 서울 강남구 옛 한전부지에 연면적...
물론 층수제한이나 용적률 기준을 완화하면 지금보다 공급은 많이 늘어난다.
하지만 규제 완화가 능사가 아니다. 도시가 망가지는 것은 차치하고 강남권과 같은 특정지역의 과밀화가 또 다른 사회문제로 등장한다.
그렇게 해서 집값이 잡히면 다행인데 개발붐에 편승해 가격은 더 오른다. 과거에 이미 봐 오지 않았던가.
주택은 공장에서 무한적으로 찍어낼 수 있는...
다른 반포지구 재건축 단지 최고 층수가 34~35층으로 제한돼 논란이 되고 있는 것과 다르게 이미 입주를 마쳤기 때문에 향후 반포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실제로 입지 조건은 어느 단지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다. 도보 5분 거리의 9호선 신반포역을 비롯해 3·7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고 반포대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한강변 아파트 층수 제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성동구 성수동에선 한강변 50층 아파트를 지을 수 있다. 마포구는 상암디지털미디어센터(DMC) 활성화에다 경의선로 공원화, 대규모 뉴타운 사업 등이 활발하다.
이들 지역에서는 이미 청약시장에서도 인기를 보였다. 지난해 10월 강동구 고덕동에 분양된 ‘고덕 그라시움’은 22대 1로 1순위를 마감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