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한국앤컴퍼니 회장은 조문 직후 취재진에게 "큰아버님(조석래 회장)이 90세이신데 호상은 아니라서 마음이 굉장히 아프고, 막바지에 정신적으로나 몸적으로나 많이 고생하셔서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이나마 좋은 곳에 가셔서 편하게 쉬셨으면 좋겠다”고 추모했다.
조 한국앤컴퍼니 회장은 “아버님(조양래 회장)이 귀가 잘 들리시지 않지만...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0일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정 회장은 조문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좋은 곳으로 잘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인과 어떤 인연이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좋은 분이셨다. 아주 잘해 주셨다”고 답했다.
한 총리는 조문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조 명예회장은) 제가 지난번 총리를 할 때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으로 경제계를 대표해서 일을 많이 하고 한미 간에 우호 관계를 맺는 데 굉장히 기여를 많이 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대한민국 경제계를 살리기 위한 규제 개혁 방면에서 굉장히 많이 노력해주셨고, 또 정부와 같이 일을 많이 했다”며 “제가 항상...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조 대표는 이날 전북 익산역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국민의힘이 구성한 이·조(이재명·조국) 심판특별위원회를 비판하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그런 이간질에 넘어갈 이 대표나 조국이 아니다”라면서 “저희가 1호 법안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내놓았는데 (총선 이후) 민주당과 협의해서 최대한 빨리 발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한, 임종윤·종훈 형제는 경영권을 되찾으면 1조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해 이에 대한 설명도 남아 있다.
임 전 사장은 미래 성장 전략과 관련해 주총이 끝나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정식으로 공유하겠다”라면서 자신의 머릿속 구상을 세부적으로 발표할 것임을 밝혔다.
이날 오전 8시께 강남경찰서를 나선 오재원은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은 채 호송차에 올랐다.
앞서 19일 오재원은 마약류를 투약하고 향정신성의약품을 대리 처방받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날 오재원은 함께 있던 여성의 신고로 경찰의 마약 혐의 조사를 받았으나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고 마약 간이 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서...
해병대 ‘채모 상병 사건’과 관련해 수사 대상인 이 대사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고 회의 장소로 곧바로 입장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된 합동 회의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신원식 국방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등 기관장 4명과 호주·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인도네시아...
임종윤 전 한미약품 사장은 28일 경기 화성시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SINTEX)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제51기 정기주주총회 직후 취재진을 만나 “어머니와 여동생에 대해 이번 일을 계기로 (다른 분들이)많이 실망했을 수도 있는데 저는 같이 가길 원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반대하는 임종윤·종훈 형제와 통합을 추진하는 송영숙...
임 전 비서실장은 ‘이 대표와 무슨 얘기를 나눴냐’는 취재진 물음에 “여러가지 좋은 얘기를 했다”고만 답하며 말을 아꼈다.
그는 서울 중성동갑 유세 지원 후 경남 양산으로 이동해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할 계획이다. 임 전 비서실장은 양산으로 내려간 뒤 부산‧경남 접전지역에 머물며 유세 지원을 이어간다.
정 전 총리 역시 개인 자격으로 민주당 후보 지원에...
임 전 비서실장은 유세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여러 가지 좋은 얘기를 했다”고만 말했다. 그는 이날 양산으로 내려간 뒤 부산‧경남 접전지역에서 유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계속해서 이 대표는 ‘한강벨트’ 한복판에 있는 동작을 지역구로 이동해 류삼영 후보 유세지원에 나섰다. 이 대표가 동작을을 찾는 건 이날로 5번째다. 이 대표는 동작 지역을 자주...
28일 오후 1시 40분께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한 전 전 부원장은 “7억 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인정하느냐”, “권익위 민원과 지자체 인허가 청탁을 알선한 대가가 맞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오늘 잘 최선을 다해 소명하고 마치고 나서 말씀 드릴 기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고 답한 뒤 법정으로 향했다.
전 전 부원장의 구속영장은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이우현 회장은 주총장에 들어가기에 앞서 취재진에게 “(주주들)판단에 따르도록 하겠다”라면서 “(형제 측도)회사를 좋게 만들려고 하는 거니까 같이 잘 가는 방향으로 해야지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송영숙 회장은 서면 인사말을 통해 ”(통합은)한미그룹 전체의 미래가치 향상으로 이어져 주주가치를 높이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주님들의...
취재진이 “꼬치 6개 아니냐”고 묻자, 상인은 “저거(메뉴판)하고 다르다. 꼬치 길게 해놓고 하나 끼워진 거 그게 아니라 우리는 비싼 어묵을 사용했다“고 답했다.
당초 군항제 주최 측과 상인들은 꼬치 어묵 6개를 1만 원에 판매하기로 합의한 바 있지만, 다수 가게에서는 이 같은 사항이 지켜지지 않고 있었다.
무신고 음식점도 있었다. 일부 메뉴는 창원시가 정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이날도 취재진에 "과도한 움직임에는 모든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고 단호히 조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엔화 약세 흐름이 심상치 않자 일본 재무성과 일본은행, 금융청은 이날 저녁 재무성에서 임시 회의를 열고 대응에 나섰다.
회의에는 간다 마사토 재무성 재무관, 구리다 데라히사 금융청 장관, 시미즈 도키코...
곽 사장은 27일 오전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수펙스홀에서 열린 제76기 정기 주주총회 직후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을 인용해 SK하이닉스가 미국 첨단 패키징 공장 부지로 애리조나주가 아닌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파예트 지역을 낙점하고 40억 달러(약 5조362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조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시한 국회의 세종시 이전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히며, 한 위원장을 예방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이기도 했다.
그는 “여야가 빨리 합의해서 노무현 정부 시절에 추진하다 무산된 수도 이전도 해야 한다”며 “개인적 소신으론 각종 사법·사정 관련 기관도 이전해야 한다. 대법원, 대검찰청...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진수는 26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원정 경기를 마친 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나 “손준호 생각이 많이 났다. 하루빨리 준호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중국 산둥 타이산 소속으로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던 손준호는 중국 당국에 구금됐다가 10개월여 만에...
3-0 완승을 거둔 후 손흥민은 취재진과 만나 "며칠 전 (태국을) 상대로 만났는데, 내용은 만족스러웠으나 경기에 비기면서 부정적인 시선이 불안감을 주기도 했다"면서도 "더운 날씨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선수들의 헌신, 노력으로 좋은 경기를 했다. 기분이 정말 좋다. 오늘은 분명히 보셨을 것이다. 한 팀이 돼서 경기를 했다. 무실점 승리를 해서...
손흥민의 태국 입국 관련 기자회견에 약 20~30명의 태국 취재진이 기자회견장을 가득 메웠다. 뒤늦게 합류한 미디어는 자리가 없어서 기자회견장 옆 미디어실 바닥에서 타이핑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마지막 현지 적응 훈련에 나선 주장 손흥민은 가벼운 몸놀림을 자랑했다. ‘주장’ 손흥민은 대표팀 동료들을 독려하며 훈련장 분위기를 활기차게 이끌었다.
이번 브라질과 스페인의 평가전 역시 인종차별에 저항하는 의미를 담은 ‘원 스킨’(‘One Skin’)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진행된다.
한편, 인터뷰 중 비니시우스가 눈물을 흘리며 인종차별에 맞서겠다는 뜻을 밝히자 현장에 있던 취재진과 관계자들은 박수를 보낸 것으로 전해진다. 한 아시아 출신 기자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