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기념일이 내부 직원들만 기뻐하는 날이 아니라 생활여건이 취약한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지송 사장이 통합 대표로 취임 후 첫 창립기념일에 “한층 성숙한 나눔의 정신을 LH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자 한다”며 이처럼 밝힌 바 있다.
LH는 지난달 26일 창립 3주년에 앞서 전국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본사...
이 사장은 취임과 동시에 LH의 부채 원인과 내용을 낱낱히 밝혔다. 이어 ‘재무개선 100대 과제’를 마련, 체계적으로 관리를 해나가고 있다.
이 사장은 오는 10월1일 출범 3주년을 앞두고 “지난 3년간 모든 임직원이 마음을 모아 노력한 결과,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이제는 경영 정상화에 성큼 다가섰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올해로 취임 3주년을 맞은 로버트 벤모시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 최고경영자(CEO)의 노장투혼이 주목받고 있다.
벤모시 CEO는 지난 2009년 8월 AIG의 CEO에 취임한 후 과감한 구조조정으로 AIG의 경영을 거의 정상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일 발표된 2분기(4~6월) 순이익은 23억3000만달러, 주당 1.33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하며...
이날은 박 회장의 취임식이자 증권 운용 선물의 3개 협회가 통합한 금투협의 3주년이기도 한 것. 오전 11시 1층 로비에서 취임식을 진행한 박 회장은 “그동안 협회 임직원과 회원사들의 노력으로 자본시장법 제정 및 정착, 장기 간접 문화의 정착 등 많은 변화가 있어왔다”며 “추후에도 회원사들의 서비스 지원과 적극 보완으로 회원사를 위한 서비스 조직으로...
표만 의식한 포퓰리즘적 정책들이 쏟아질 경우 후유증은 국민들이 감당할 수 밖에 없다.
더 이상 국정을 실험대상으로 해서는 안되는 이유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열린 확대비서관회의에서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2년이 채 남지않은 집권 기간 동안 제발 이 말 만은 지키지기를 바란다.
25일 취임 3주년을 맞는 이명박 정부에 대한 여야의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한나라당은 ‘성공한 3년’이라고 극찬한 반면, 민주당 등 야권에서는 ‘실패한 3년’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은 24일 논평을 통해 “작년 한 해는 대한민국의 국격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다”며 “작년 11월에는 G20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글로벌...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21일 “평지에서 뛸 뿐”이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3주년 소회에 대해 “권력누수(레임덕)가 없다는 뜻인데, 대통령이 개헌을 원하는데도 한나라당내에서 반대론이 무성해서 당론을 모으지 못하는 것 자체가 권력누수”라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대통령에 대한 여론조사가 나쁘지...
-취임 3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가장 보람있었던 순간과 아쉬웠던 순간은.
△그 질문은 내가 5년하고 퇴임할 때 물어봐야지, 지금 그런 것을 물어보면 이 이야기가 안 된다.
내가 조금 전에 선글라스를 끼고 중간에 오다가 잠깐 실내에 들어갔는데, 실내가 너무 어두워서 왜 이렇게 어둡게 하고 있느냐 했다가 안경을 벗으니까 훤하더라. 세상은 내가 어떤 안경을...
이 대통령은 최근 취임 3주년(2월25일)을 앞두고 참모들과 만난 자리에서 '친서민 중도실용'의 국정철학을 되새겨 더욱 가다듬는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를 재차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 핵심 참모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현 정부가 계속해서 친서민 중도실용 정책을 내세워 추진해왔는데 그런 측면에서 자칫 성과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게...
비서관 및 행정관급 인사에서는 총선 수요도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7대 의원 출신인 정문헌 전 통일비서관은 이미 연초에 사임하고 고향이자 지역구인 속초로 내려갔다.
한편 취임 3주년 개각설은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개각은 없다"고 선언하면서 동력을 잃었다.
한편 이명박 정부 취임 3주년을 맞아 청와대 개각설이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집권 4년차를 맞아 인적 쇄신을 단행함으로써 자칫 느슨해질 가능성이 있는 국정 장악력을 높이고 지금껏 추진해온 국정과제를 남은 임기 2년 동안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청와대는 여전히 인사는 수요가 생기는 곳을 중심으로 한다는 원칙이어서...
지난 2003년 12월 출범한 더페이스샵은 창립 3주년을 맞아 국내외 화장품 시장에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 송 신임 사장을 영입, 오너 경영에서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송기룡 신임 사장은 경영 효율성 극대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해외사업 부문도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워 공격적으로 확장...
전윤철 감사원장은 21일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화성동탄 신도시 등에서 지자체와 건설업체 간의 유착 의혹 등에 대해 감사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 서울시에 대해 올해 안으로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관련 자료를 검토한 후 은평 뉴타운을 비롯한 뉴타운 사업에 대해 감사포함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정책 전반에 대한...
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그룹에 이은 ‘汎 현대家’ 중 재계 14위
지난해 매출 6조5240억, 순이익 5510억 탁월한 경영성과 입증
취임 후 경영권 위협 잇단 外風…지배기반 강화 작업 진행
현대건설 인수전 공식화…재도약의 기틀 마련 여부도 관심
현대그룹 현정은(51) 회장이 지난 21일 취임 3주년을 맞았다. 현대가의 ‘조용한’ 며느리에서 지난 2003년...
지난 21일 취임 3주년을 맞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도 이 문제에 대해 특별한 대응을 하지 않으면서도 지난 17일로 예정됐던 '윤이상 음악제' 참석을 위한 평양 방문을 포기하고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도 취소하는 등 예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지난 19일 방한한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금강산 관광문제는 한국이 판단해서 결정할 문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