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스위스 현지시간 기준 오후 3시) 스위스 취리히 SNB본점에서 이주열 한은 총재와 토마스 조던(Thomas Jordan) SNB 총재는 양국간 통화스왑계약 서명식을 가졌다.
이날 서명식에는 토마스 조던 총재는 물론 정책위원회(Governing Board) 위원 2명도 함께했다.
이 총재는 이 자리에서 “오랜 기간 동안 지속돼 온 양국 중앙은행간 우의와...
스위스는 100억 스위스프랑과 11조2000억원 한국원화(106억 미 달러화 상당 규모)간 통화스왑계약을 체결키로 한 바 있다. 만기는 3년이다.
이번 서명식은 스위스 취리히에서 개최되며 양국 중앙은행 총재는 통화스왑계약 서명과 더불어 양국 중앙은행간 교류협력 방안,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18일 출국해 21일 귀국한다.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기재부와 한은은 협상단계서부터 긴밀한 공조를 통해 이번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또 “스위스도 한국의 경제와 금융안정성을 인정한 것”이라며 “경제안정과 대외신인도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국 중앙은행간 통화스왑 체결을 위한 서명식은 오는 20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15년간 다보스 포럼에 참석했다는 엘레나 카메노프 씨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취리히에서 오면서부터 봤는데 도로 제설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스위스 사람들은 눈이 내리는데 익숙해서 그런 것 같은데 말도 안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전례 없는 폭설로 참석자들의 지각 사태도 잇따랐다. 포럼 참석자들은 보통 개막 하루 전날이나 자신의 연설 일정이...
스위스 취리히의 애플스토어에서 아이폰 배터리가 과열로 폭발해 7명이 가볍게 부상하고 50여 명이 대피했다.
CNN는 9일(현지시간) 취리히 중앙역 인근의 애플스토어에서 과열된 아이폰 배터리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폭발과 함께 발생한 연기로 매장에 있던 고객과 직원 50여 명이 대피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아이폰에서 배터리를 제거하는 작업...
구글은 미국 뉴욕과 캐나다 토론토, 영국 런던과 스위스 취리히 등에서 AI 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아시아에서는 베이징에 처음으로 문을 여는 것이다. 구글은 이미 중국 안팎에서 베이징 AI 센터를 위한 인재들을 모집하기 시작했으며 내년부터 이곳에서 본격적으로 R&D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글의 AI·머신러닝 팀 수석 과학자인 리페이페이(李飛飛)는...
그는 지난 2015년 7월 취임하고 나서 당시 크레디트스위스의 핵심이었던 투자은행 부문을 축소하고 사업 중심지를 미국 뉴욕과 런던에서 스위스 취리히로 옮겼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부절적한 파생상품 판매와 부자 고객 탈세를 도운 것에 따른 법적 소송에서 벗어나고자 막대한 벌금도 내야 했다. 이런 고통스러운 구조조정 속에서 크레디트스위스는 지난해까지...
국가표표 출신의 노승열은 국내 우승없이 2013년 웹닷컴투어에 이어 2014년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우승했다.
PGA투어는 배상문(31)에게 시드권을 유예해 준 사례를 노승열에게도 적용해, 노승열은 전역 후 한 시즌 시드권을 보장받아 2019-2020시즌 복귀 예정이다.
◇노승열 프로필
1991년 5월 29일
2010년 KPGA 입회, 2012년 PGA 입회
PGA 통산 1승...
BBC 보도에 따르면 호프 솔로는 지난 2013년 1월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블래터 전 회장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고 밝혔다. 당시 블래터 전 회장과 시상자로 나섰는데, 무대 뒤에서 블래터 회장이 자신의 신체를 만졌다고 주장했다.
호프 솔로는 포르투갈 언론 와 인터뷰에서 "블래터 전 회장이 뒤에서 엉덩이를 만졌다"고...
로즈의 우승은 2015년 4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2015년 10월 유러피언투어 홍콩오픈 이후 약 2년 만이다. 로즈가 WGC 대회에서 우승컵은 안은 것은 2012년 3월 캐딜락 챔피언십 이후 5년 7개월 만이다.
WGC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유러피언투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아시안투어,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샤인투어, 호주 PGA 등 6개...
국가대표를 거쳐 2010년 아시안투어 최연소 상금왕에 올랐던 노승열은 2008년 아시안투어 미디어차이나 클래식 우승, 2010년 유러피언투어 메이뱅크 말레이시안오픈 우승, 2014년 PGA투어 취리히 클래식 우승까지 해외에서 3승을 올렸다. 군입대를 앞둔 노승열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간다.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0명 중...
신 감독은 9일 스위스 취리히 국제공항에 입국 후 "모로코전 포메이션은 러시아전과 비교해 크게 바뀔 것은 없다"며 "좌우 풀백 자원이 없기 때문에 원하는 플레이를 돌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닌 만큼 가동할 수 있는 자원을 바탕으로 경기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지난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왼쪽 풀백 자원이었던 윤석영(가시와 레이솔)...
취리히 무역관은 “식품의 경우 포장 및 라벨링의 품질에 대해 매우 엄격하다”며 “면 식품의 경우 한-스 EFTA 무관세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라면과 더불어 또 하나의 진출 가능 품목이 바로 기능성 식품이다. 헬스케어는 1인 세대와 더불어 스위스에서 자주 언급되는 키워드 중 하나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스위스는 현재...
스위스 취리히 소재 복합 엔지니어링 기업 ABB가 제너럴일렉트릭(GE)의 산업 솔루션 사업부를 26억 달러(약 2조9500억 원)에 인수한다고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산업 솔루션 사업부는 데이터센터와 석유ㆍ가스 설비 등에 들어가는 회로차단기와 변압기, 기타 전기설비 등을 제공한다.
GE는 핵심사업에 집중하고자 비주력 사업을...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둔 대형은행 UBS는 세계 50여개국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부자들이 맡긴 재산을 운용하는 것이 은행의 핵심 사업인 만큼 UBS에는 이들을 전담하는 부서도 있다. UBS는 매년 스위스에서 약 3일간의 일정으로 ‘패밀리 전환 프로그램’이라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10~30명이 초대되며, 주제는 주로 가족의 가치와 사명이다. UBS는 해당...
권 건축가는 3D 프린팅 기술을 중심으로 새로운 건축 기술을 탐구하는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교 건축대학’ 산하의 디지털 빌딩 테크놀러지스 연구실의 박사 연구원 겸 강사로 재직 중이다.
곡면 건물을 만들기 어려운 이유에 대한 그의 설명은 간단하다. 틀을 만들기 어렵기 때문이다. “건물을 직선으로 만든다면 같은 모양의 기둥을 찍어낼 수 있는 틀을 한...
노승열은 2014년 4월 취리히 클래식에서 투어 첫 우승이후 아직 우승이 없다. 올 시즌에는 지난 4월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에 오른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양용은(45)은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24위, 최경주(47)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 42위에 랭크됐다.
악천후와 일몰로 30명의 선수가 경기를 다 마치지 못한 가운데 캐머런...
스위스 취리히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음성통신 장비 결함으로 독일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1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전일 오후 5시 54분 인천공항을 이륙한 대한항공 KE917편은 취리히 공항 도착 40분 전 독일 영공을 비행 중 음성통신 장애를 발견해 독일 슈투트가르트 공항(오전 5시 10분께)에 비상 착륙했다.
이 여객기는 당초 전날 오후 2시 55분께 출발...
팔콘은 관리하는 자산 규모가 151억3000만 달러(약 17조2391억 원)이며 취리히에 본사를 두고 있다. 본사 로비에는 비트코인자동입출금기(ATM)를 설치해 고객이 비트코인을 휴대전화로 인출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아부다비, 두바이, 런던 등에서도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비트코인 자산관리는 스위스의 가상화폐 중개업체인 ‘비트코인 스위스(Bitcoin Suis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