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민주당은 이날 한 대표를 필두로 충청권 교두보 마련을 위한 ‘민심행보’를 펼칠 계획이다. 한 대표는 현충원 참배 후 충남도청 이전부지 활용방안 모색 차원에서 충남도청을 방문하고 지하상가를 찾아 민심을 청취할 예정이다. 오후엔 이해찬 상임고문이 출마한 세종시를 방문해 지원유세를 펼친다.
민주당과 야권연대를 한 통합진보당은 “남북관계를 고려해...
충청권에서는 충남 홍성·예산(김영호)과 민주당의 공천 보류 지역인 충북 충주에다가 통합진보당이 막판까지 요구한 대전 대덕이 전략지역으로 결정됐다.
양당이 협상 막판 치열한 줄다리기를 벌이던 경선지역은 75곳으로 결론이 내려졌다. 지역별로는 서울 21곳, 경기 23곳, 인천 5곳, 영남권 20곳, 충청권 1곳, 강원 3곳, 제주 2곳 등이다.
경선지역인 진주갑은 상대후보가 등록하지 않아 경선 없이 정영훈 변호사로 결정됐다.
울산 중구에서는 송철호 전 국민고충처리위원장이 임동호 울산시당위원장을 제쳤고, 울주군에서는 김춘생 전 울산시의회 부의장이 송규봉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을 눌렀다.
충청권의 경우 대전 동구에서 강래구 전 민주당 부대변인이 선병렬 전 의원을 꺾는 파란을 연출하고...
통합진보당은 충청권에서 홍성ㆍ예산(김영호)을 단일화 지역으로 얻어냈고, 대전 대덕 등도 협상 테이블에 올려져 팽팽한 기싸움이 펼쳐지고 있다.
경선룰의 경우에도 민주당은 여론조사에서 경쟁력을 묻자는 입장인 반면, 통합진보당은 적합도를 내세워 타협을 이루지 못했지만 협상 타결에 별다른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와 함께 양당은 19대...
깨고 경선을 치러 장악하는 등 덩치를 크게 불렸다.이에따라 박 전대표의 대선행보도 빨라질 전망이다.
당내 조직으로는 우선 치열한 경쟁을 벌여온 16곳 시·도당위원장 가운데 8곳을 차지했다. 결정이 안 된 호남 3개 지역위원장을 제외하면 절대과반을 차지한 셈이다. 특히 경기를 제외한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과 영남, 충청권을 모두 장악했다는 점에서 전국적인...
이 장관은 4일 봉사활동을 위해 전남 구례를 방문해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지명직 최고위원은 호남과 충청에서 1명씩 두는 것이 당헌 취지와도 맞는 것으로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준표 대표는 최근 지명직 최고위원 두 자리 모두 충청권 인사를 내정하려다 반발에 부딪혀 임명을 미뤘다. 이런 상태에서 이 장관이 홍 대표가 잘못된 인사를 하고 있음을...
경선을 치렀다.
그 결과 1일 현재 총 16개 시·도당위원장 가운데 친박계가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대전, 충북, 충남, 경북 등 절반에 해당하는 8곳을 차지했다. 반면 친이계(친이명박계)는 울산, 강원, 제주 등 3곳만을 지켰고, 경기는 중립인사가 선출됐다. 경남을 비롯해 광주, 전남, 전북 등 4곳은 확정되지 않았다. 경기를 제외한 수도권과 텃밭인 영남권, 충청권 등...
이어 27일에는 호남 및 제주권, 28일 충청권에 이어 7월 1일 강원, 2일 수도권 순으로 순회 대회를 열고 3일 전국 동시투표를 진행한 뒤 4일 전대에서 개표를 진행키로 했다.
다음은 소위원회 구성
△당헌당규 개정 및 공천제도 개선 소위 : 김학송(위원장), 차명진, 권영진, 김선동, 신지호, 김태흠
△정치 선진화 및 국정쇄신 소위 : 원유철(위원장), 이명규, 박순자...
한 충청권 의원은 “충청에선 김 의원이 앞서 있다”고 귀띔했다. 제주도와 부산은 개혁성향 의원들의 포진으로 유 후보가 우세한 분위기다. 차기 총선에서의 공천을 우려한 호남표가 지역연대 색이 짙은 강 후보 쪽으로 몰릴 가능성도 점쳐진다.
특히 안개 속인 비례대표와 강원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도 관건. 지역별로 수도권과 호남이 각각 29표, 충청7표, 강원과...
“우리쪽은 김 의원의 우세”라며 “대선으로 가려면 친노의 지원이 필수”라고 귀띔했다. 충청권의 한 의원은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김 의원이 앞서 있다”면서 “아무래도 강봉균, 유선호 의원이 호남주자이다 보니 표가 갈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각 주자들에게 “당연히 돕지”라며 공통으로 말하는 등 연막작전을 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충청권 입지선정이 유보되면서 충청을 포함한 호남, 경북 등 여러 후보지가 거론되고 있다. 어느 한 곳이 결정될 경우 내년 총·대선과 당 권력구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당내 긴장감은 갈수록 고조되는 상태다.
국회 계류 중인 주택법 개정안(분양가상한제 폐지),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전·월세상한제), 이슬람채권법, 한-EU FTA 비준안 등 주요 민생...
‘세종시 파동’과 같이 박 전 대표가 충청과 영남 일부 틀에 갇힐 수 있다는 것.
반면 수도권 중심의 친이계는 반사이익으로 영남 일부를 흡수할 수 있다. 친이계는 ‘박근혜 독주’ 견제와 차기 대선 경선에서 영남지분을 확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윤희웅 실장은 “박 전 대표의 입장 표명으로 TK·PK가 갈릴...
경선에 단독출마, 사실상 당원을 예약한 유 원장은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 대통령이 (대선 당시) 표가 급했건, 다른 철학이 있었건 대통령과 국민간의 약속은 신뢰의 문제이고, 신뢰가 무너지면 결국 국가가 불행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제가) 참여정부의 신행정수도에 이어 과학벨트까지 원안 이행을 주장하는 게 마치 충청권...
충청권 최대 현안인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 안 당선자는 '세종시 원안 사수'를 주장한다. 그는 "제가 승리하면 도지사가 갖고 있는 권한을 모두 동원해 세종시를 지켜낼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개헌도 추진할 것이고 분권과 균형을 요구하는 모든 세력과 연대할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그의 핵심공약은 ▲세종시 원안 사수 ▲4대강 반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