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손충당금 전입액이 늘어난 것도 손실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3조9000억 원으로 2020년 1조5000억 원, 2022년 2조6000억 원에 비해 금액이 증가했다.
저축은행의 건전성 지표도 악화했다. 연체율은 6.55%로 전년 말(3.41%) 대비 3.14%포인트(p) 상승했다. 2015년 12월 9.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기업대출 연체율이 크게 오른 탓이다. 기업대출...
행안부 측은 상반기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비용 증가와 대출연체 발생에 따른 대손충당금 적립 등으로 비용이 증가했지만, 하반기 연체관리 강화에 따라 순이익을 소폭 실현한 것으로 분석했다.
총자산은 지난해 말 287조 원으로, 전년 말(284조2000억 원) 대비 2조8000억 원(0.98%) 증가했다. 지난해 6월 말(290조7000억 원)보다는 3조7000억 원(-1.3...
게다가 회사는 지난 1월 오픈컨퍼런스콜에서 해외 부동산의 총 익스포저는 2조6000억 원이며 지난해 3분기까지 관련 손상 차손 및 충당금을 2000억 원 이상 적립했으며, 4분기 1000억 원을 추가로 반영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어 IB 실적은 여전히 좋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이 밖에도 NH투자증권의 경우 전년(2883억 원)보다 871억 원 감소한 2012억 원으로 나타났다....
대손충당금 잔액(26조5000억 원)은 대손충당금 적립 확대로 전분기말 대비 1조8000억 원 늘었다. 대손충당금 적립률도 대다수 은행에서 상승했으나, 은행권 전체로는 수출입은행 등 특수은행의 영향으로 3%p 하락했다.
지난해 4분기 중 신규 발생 부실채권은 5조7000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1조4000억 원 증가했다. 기업여신 신규부실은 4조4000억 원으로...
충당금 전입액은 613억 원으로 전년(496억 원) 대비 23.7%(117억 원) 증가했다. 여신관련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고정이하여신비율 하락 등으로 감소했으나, 일부 지점에서 파생관련 ‘기타손실충당금’이 증가했다.
금감원은 크레디트스위스를 제외하고 전년과 유사한 이익을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유가증권, 외환・ 파생거래가 많은 영업구조상 향후...
중소금융권 금융회사들은 지난해 영업실적이 과거 대비 다소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주로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충당금 적립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PF 대출은 사업장별 'PF 대주단 협약' 추진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부동산 PF 사업장 정상화 지원 펀드', 업권별 자체 PF펀드, 경·공매 등 다양한 방식의 매각 등을 통해...
다만, 카드사들의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09.9%로 모두 100%를 상회하는 가운데 전년 말(106.7%)에 비해서도 3.2%p 상승했다.
조정자기자본비율도 19.8%로 경영지도비율(8%)을 크게 상회했고, 레버리지배율(5.4배)도 규제한도(8배 이하) 아래로 전년 말(5.6배) 대비 0.2배 하락하는 등 개선됐다.
카드사의 실적도 악화됐다. 지난해 8개 전업카드사의 국제회계기준...
반면, 보험사의 대출채권 부실에 대한 손실흡수능력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 대비 대손충당금 적립 비율'은 지난해 9월 말 기준 생명보험사가 158.1%, 손해보험사가 89.2%로 나타났다.
은행(215.3%)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고, 특히 일부 중소형 손해보험사의 경우 70%에도 못 미쳐 이에 대한 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대내외...
회사 측은 코로나19 관련 미국 정부 용역대금을 받지 못해 매출채권 2200만 달러 가운데 70% 수준의 대손충당금을 쌓았다고 설명했다.
휴림네트웍스는 무상감자 결정 소식에 30.03% 하락했다. 휴림네트웍스는 보통주 20주를 1주로 무상병합하는 95%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본금은 217억5900만 원에서 10억8700만 원으로 감소한다. 감자 기준일은...
이는 이자이익 및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비용과 충당금 전입액이 증가하면서 이익 성장을 상쇄한 데 따른 것이라고 제일은행 측은 설명했다.
이자이익의 경우 자산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순이자마진(NIM) 개선에 힘입어 전년보다 5.3% 성장했다. 비이자이익의 경우 시장의 대기성 자금 이동에 따른 자산관리(WM) 부문의 회복, 외환 취급...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배상안은 일회성 요인인 만큼 은행주 주주환원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KB금융지주 기준 지난해 연간 대손충당금 적립액은 3조1000억 원으로 올해 충당금 부담이 지난해보다 유의미하게 줄어든다면 배상액 상당 부분은 충당금 감소로 상쇄 가능하다"고 봤다.
전배승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특히, 대손충당금을 통해 그동안의 부실을 모두 털어내면서 회사는 올해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매출액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콜 오브 카오스 : 어셈블(COC)’이 흥행하며 약 40일간 매출만으로 대폭 신장했다.
반면, 영업손실 133억 원(별도 93억 원)은 게임과 디치털치료제 개발에 따른 대규모 투자로 손실 폭이...
대손충당금 산정방식 개선 등에 따른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등에 기인한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고금리에 따른 신용리스크 확대 우려와 순이자마진 축소 가능성 등 리스크 요인이 잠재돼 있어 은행이 위기대응능력을 갖추고 본연의 자금중개 기능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은행건전성 제도를 지속 정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재고평가손실 충당금 환입까지 발생시키며 예상보다 강한 실적으로 귀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메모리 수요의 양극화는 인공지능(AI)서버 집중도 상승 속 지속되고 있다"며 "하이엔드 스마트폰 회복 불확실성과 최선단 공정 파운드리 실적 개선 지연 및 HBM 주요 고객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성전자 메모리 정책은...
'30조 브리지론' 절반 손실 우려만기 도래 하반기 폐업 속출할수도"충당금 적립ㆍ부실채권 매각 필요"
고금리가 지속되는 가운데 만기연장으로 그동안 버텨온 30조 원 규모 브리지론의 절반 가량이 최종 손실 처리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저축은행의 브리지론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비율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만기가 몰리는 하반기에...
박상원 금감원 부원장보는 “고금리·고물가 장기화 등 대내외 여건을 감안해 충당금 적립 등을 통해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하고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리스크관리 강화와 건전성 제고 노력을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감독·검사 방향으로 △금융시장 안정 및 건전경영기반 확충 △서민금융 강화 및...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취약부문에 대한 충당금 적립 수준을 점검해 은행의 손실 흡수능력 강화도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감원은 올해 들어 두 달간 6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의 투자 손실 발생과 관련, 5개 은행 등 주요 판매사에 대해 현장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판매시스템 차원은 물론 개별...
증권사는 사업장의 건전성 수준에 따라 추가적인 충당금 적립이 필요할 수 있다. 국내 증권사의 평균 부동산 PF 익스포저(지급보증 및 대출)는 2023년 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약 33%로 추정된다.
S&P는 부동산 익스포저에 대해 "이는 향후 1~2년 동안 자산건전성 및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국내 증권사의 기준신용도(anchor)가 하방압력을 받고 있다...
국내외 부동산 익스포저 관련 추가적인 충당금 적립과 손상차손 인식이 수익성 부담으로 이어졌다. S&P는 이러한 손상차손과 충당금 추가 적립이 향후 2년 동안 재무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봤다.
부동산 리스크가 한국투자금융지주 산하의 다른 자회사들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짚었다.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지배적인 핵심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