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째 초저출산(1.3명 이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를 기록 중인 출산율. 워킹맘의 애환에 시름하는 사회. 그 어느 대선 때보다도 미래의 유권자를 위한 보육·육아 공약이 쏟아지고 있는 까닭이다. 누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더라도 새 정부는 아동수당을 도입하고 공공 보육시설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1일 5개 정당 대선 후보들의...
안 후보는 이와 함께 소득 하위 80% 이하 가구의 만 0~11세 아동을 대상으로 월 10만 원의 아동 수당을 지급하는 내용 등 저출산 극복 정책도 공약했다.
또한 국·공립 어린이집 신축 및 민간·가정어린이집 매입·전환을 통해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 아동 비율을 20% 이상으로 높이고, 전국 초등학교 대상 병설 유치원 학급 추가 설치 등을 통해 공립 유치원 이용 아동...
그래서 세금도 적당하게 더 내고 그리고 복지국가로 가야 되는데 그게 안 되기 때문에 자살률이 OECD 평균의 3배나 되고 세계 최고의 초저출산 국가로 전락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초연금 공약에 대해 “보수진영의 후보들은 소득을 엄밀하게 따져가지고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돈을 많이 드리고, 소득이 있는 분들에게는 드리지 않는 것” 이라며 “아동수당도...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 삶을 바꾸는 정권교체’ 정책 시리즈의 하나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주택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문 후보가 제시한 핵심 주택공약은 △공적임대주택 공급 확충 △신혼 부부 주거 사다리 구축 △청년 주거안정 지원 △저소득 서민 주거 복지 △사회통합형 주거정책 등이다.
공적임대주택 공급 확충의...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측이 17일 난임진료비 지원금 2배 확대, 고운맘카드 지원액 상향 등 임신ㆍ출산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 측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험관 시술에 드는 비용이 대략 300만~500만 원선임을 감안해 난임진료비 지원금을 현행보다 2배 확대할 것"이라며 "난임진료비의 지원...
여성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문 후보 측 성평등본부 남인순 수석부본부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50·60대는 자녀 걱정, 노후 걱정, 건강 걱정 등 모든 걱정거리를 안고 사는 세대”라며 “이들을 돌봄으로부터 해방하겠다”고 말했다.
남 부본부장은 먼저 “전업주부, 자영업자, 고용보험 미가입자에게도 월 50만 원씩 3개월간 출산 지원금을...
이와 함께 문 후보는 “엄마, 아빠 모두 맘 편히 육아 휴직을 할 수 있도록 현재 월급의 40%인 육아휴직급여를 3개월간 2배, 80%로 올리겠다”며 “자녀 수에 상관없이 휴직급여 상한액을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올리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아빠도 회사 눈치 보지 않고 육아 휴직을 쓸 수 있도록 하고 출산 3개월 후 6개월까지도 소득의 80%를 ‘아빠 보너스’로...
최근 대선 시즌으로 접어들며 주요 후보들이 공약으로 내세운 4차 산업혁명, 일자리 창출, 출산장려, 4대강 복원 등과 관련된 종목들의 주가 변동폭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들어 해당 정책 테마주들의 주가 변동률은 16.7%로 정치인 테마주(16.4%)와 유사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시장지수 평균 변동률(3.3%)의 5.1배 수준이다. 특히...
이 재원은 정 이사장의 국민휴식제 공약 실현에도 일부 투입된다. 국민휴식제는 고교 또는 대학 졸업 후 취업 준비 과정이나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중년층의 창업 등 생애 전환기에 총 3회, 6개월씩 휴식 기간을 보장한다는 게 골자다. 6개월 동안의 휴식 기간 동안엔 매월 기본소득의 2배인 7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방침이다.
정 이사장은 저출산‧고령화시대에...
출산휴가 확대와 육아휴직 급여 인상 등을 담은 슈퍼우먼 방지법 제정이 공약 1호이며, ‘국민월급 300만 원 시대’ 달성, 노동부총리제 신설 등을 약속했다.
◇한국당, ‘모래시계’ 홍준표 지사 선두 = 자유한국당은 18일 경선 1차 컷오프를 거쳐 6명의 후보를 추렸다. 오는 31일 후보를 확정 짓는다.
먼저 홍준표 경남지사는 한국당 내 지지율 1위이자 보수진영 후보 중...
임신기간 아내와 성장일기를 쓰고, 임신부터 출산·양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아우르는 육아 블로그를 만들기로 약속했다.
하지만 6개월 차에 접어든 지금, 육아일기는커녕 아내는 밤새 여기저기 블로그를 찾아다니며 이유식 혹은 또래 아이들의 행동 습관을 찾아보기에 여념이 없다. 나 역시 집에 가면 보채는 아이를 안고 있기 바쁘다.
하지만 아직까지 감기 한...
허경영 전 총재의 주요 공약 내용은 △국회의원을 100명으로 축소해 무보수 명예직으로 △결혼수당 1억 원, 주택자금 2억 원 무이자 지원 △출산 시 3000만 원 출산수당지급, 전업주부수당 100만 원 지급 △65세 이상 노인에게 월 70만 원 지급 △국가의 1년 예산 400조 원을 50% 절약해 20세 이상의 국민 통장으로 나눠주는 국민배당제 실시 △신용불량자에 1회에...
이와 함께 이 시장은 19~29세 청년에게 연 130만원의 기본소득을 제공하고,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올려 월소득 209만원을 보장하겠다는 공약도 재확인했다.
국공립대학, 공영형사립대학의 등록금은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내리는 한편, 대학 등록금 대출 졸업생들에게 우선적으로 취업을 알선하겠다고 했다.
출산장려를 위해 출생아당 산후조리비 100만원을...
유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획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없이는 저출산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인구재앙이 예정돼 있다”며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아동보육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그는 0~35개월 영아에 대한 가정양육수당을 올려 부모의 보육선택권을 높이겠다고 했다.
0~23개월 영아에 대한 약육수당을 40만원으로, 24~35세 영아는 20만...
저출산 문제가 저성장과 맞물려 사회 화두로 떠오르면서 대선주자 공약의 단골메뉴로 등장하고 있다. 가정을 이룬 이들뿐 아니라 결혼해도 당장 출산을 하지 않겠다는 미혼자가 늘면서 3040 표심을 잡기 위한 경쟁이 가열되는 양상이다.
가장 먼저 방아쇠를 당긴 건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다. 유 의원은 지난달 13일 육아휴직 제도를 대폭 개편하는 이른바...
특히, 남성도 최소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의원은 이날 발표한 정책자료를 통해 저출산ㆍ육아 대책을 발표하고, 만 6세에서 12세인 자녀 대상의 아동수당 신설, 육아휴직 급여 현실화, 남성 육아휴직 3개월 의무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5.6%에 그친다. 남성...
바른정당 대선 주자 유승민 의원이 노동자의 법정 근로시간을 보장해 저출산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칼퇴근법’을 제시했다.
유 의원은 1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야근금지와 정시퇴근 정착, 퇴근 이후 추가 근무 금지를 골자로 하는 ‘아이 키우고 싶은 나라’ 2호 공약을 발표했다.
유 의원은 “일하는 엄마, 아빠 모두가 지쳐버린 사회는 계속 유지될 수...
그러면서 심 대표는 △출산휴가를 현행 90일에서 120일로 확대하고 △현행 유급 3일인 배우자 출산휴가를 30일로 늘리며 △육아휴직 급여를 통상임금 40%에서 60%로 인상하는 동시에 상한선은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올리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심 대표는 또한 “육아휴직 기간을 현행 12개월에서 16개월로 확대하되, 3개월씩 부부가 반드시 육아휴직을 사용해야 하는...
임신, 출산, 육아까지 모든 부담을 여성이 져야 하니까요.”
어느 급진적인 진보 성향을 가진 사람의 말일까? 아니다. 과거에 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군대를 마치지 않았던 아들에게 국민의 4대 의무를 모두 마치지 않았으니 내가 지지하는 보수 진영 후보자를 지지하도록 압박했다”, “국민이 행복하고 잘살 수 있으면 무능한 민주정보다 좋은 왕정이 낫다”는 말을 해서...
그는 당시 신혼부부에게 1억 원을 지급하겠다고 말하는가 하면, 출산시 3천만 원, 만 65세 이상 노인에게 매월 70만 원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어 화제를 모았다. 국회의원 100명으로 축소와 당시 새누리당 해체 및 지도부 구속도 공약에 포함되어 있다.
또한 2008년 박근혜 대통령과의 결혼설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