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정책에 관심이 많은 박 구청장은 75세 이상 어르신 주민참여 효도급식, 임산부 지원 출산장려 구립 ‘햇빛센터’ 건립, 구청장 직속 장애인위원회 신설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박 구청장은 “오랜 시간 고통을 겪으면서 잃어버렸던 마포구민의 권리를 되찾고 지역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실현하기 위해 현안 등을 구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윤석열 정부가 여성가족부 공약을 앞세운 ‘양성평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중기부 산하기관 기관들의 성별 임금 차별은 심각한 수준에 직면했다.
2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 알리오의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11개 기관의 평균 여성 직원 비율은 34%로 전체 공공기관의 평균 여성 직원 비율의 40.1%를 크게 밑돌았다. 특히 여성...
박 구청장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추진한다. 그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결혼 후 출산·육아 부담에 구를 떠나면 소용없는 일"이라며 "산모와 영유아의 건강 보호와 구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반드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직 장소가 없다"면서도 "앞으로...
출산율이 계속 낮아져 연금이 더 빨리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고 우려했다. 연금개혁의 당위성을 설명한다.
지금 우리 연금제도는 전혀 지속가능하지 않다. 국민연금부터 문제다. 정부가 내놓은 장기재정전망에서도 국민연금이 2041년 적자로 돌아서고, 2056년 적립금이 고갈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인구감소와 경제성장률 하락 추세를 감안한 추산이다....
임산부 교통비 지원은 오 시장의 공약 사업으로, 11일 조례 개정안과 추경 예산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서 시행 기반이 마련됐다. 추경으로 예산 100억 원을 확보했다.
신청 접수는 7월 1일부터 받는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서울시내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신 중이거나 이후 임신하는 임산부다. 7월 1일 이전에 출산한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시가 교통약자인 임산부의 이동편의를 높이고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임산부에게 1인당 70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약으로,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교통비는 서울시와 협약하는 카드사의 임산부 명의의 신용·체크카드포인트로 지급된다. 지하철, 버스, 택시와 같은 대중교통을...
또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윤 당선인은 △월 100만원 부모급여 도입 △부모 육아휴직 기간 및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난임 치료비 지원 및 휴가기간 확대 △산모·태아·영유아 돌봄서비스 확대 등 다양한 공약을 내놓은 바 있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중소·벤처기업 육성' 공약 통해선 대·중소기업의 양극화 문제 해결책도 제시했다. 특히 대·중소기업간...
오세훈 서울시장 공약인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찾기(장롱 자격증 되살리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해 9월 시작했다.
지난해 1기 참여자들이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에서 인턴십을 했고, 이번 2기 참여자들은 민간기업에서 3개월간 일하면서 재취업을 준비한다. 인공지능(AI) 등 기술기업, 모빌리티, 마케팅, 유통 등 62개 민간기업에 투입된다.
2기 인턴십에...
조 작가는 여성의 취업, 출산, 육아의 열악한 실태를 ‘고발문학’ 형태로 풀어내며 페미니즘 이슈에 불을 지폈다.
조 전 장관은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의 주인공 ‘김지영’이 대학 졸업 후 회사에 근무하다가 31살에 결혼하여 딸을 낳아 키우면서 경험하는 성차별은 생생하다”며 “이 책이 출간 2년 만에 100만 부를 돌파한 사회적 이슈를 직시해야...
그렇다고 이 공약을 철회하면 여가부가 “성평등 정책 대신 남성 혐오적인 역차별적 제도만을 만들어 왔다”고 주장하는 많은 2030 남성들의 반발도 클 것이다. 필자는 양쪽이 모두 찬성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가장 중차대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안하려 한다.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2016년 1.17명에서 지난해 0.81명으로 더욱 낮아졌다....
대선 후보 시절 페이스북에 ‘여성가족부 폐지’ 일곱 글자 공약을 냈던 윤 당선인은 최근에도 “부처의 역사적 소명을 다하지 않았느냐”며 재차 공약 이행 의지를 강조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출산을 저항의 수단으로 삼지 말라” 라고 반박했다.
국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번녀’ ‘2번남’을 키워드로 한 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기호 2번이었던 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최근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추진을 재확인하면서 소위 젠더 갈등의 골이 깊어질 전망이다. 최근 심화하고 있는 젠더 갈등을 해결할 방안이 무엇인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14일 전문가들은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여성가족부 폐지, 성범죄 처벌 강화 등 젠더 이슈를 부각시키면서 갈등이 심화했다고 지적한다.
윤상철 한신대...
부모급여와 영아수당, 아동수당(월 10만 원)이 중복 지급된다고 가정할 때, 윤 당선인이 공약이 실현된다면 출산 후 1년간 월 140만 원, 연간 1680만 원을 현금으로 지급받게 된다. 아울러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이 10일에서 20일로, 육아휴직 기간은 부모 각각 12개월에서 18개월로 연장된다. 또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구분된 유아 보육·교육이 통합되고, 영유아 친환경...
공약을 통해 실수요자 위주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을 한 터라 그동안 걸어 잠갔던 주택담보대출 규제의 빗장이 열릴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윤 당선인의 공약에 따르면 청년,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 위주로 LTV 규제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매하는 가구의 LTV 상한을 80%로 인상해...
서울시는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3개월간 직무현장에서 체험형 현장실습을 제공하는 제2기 ‘서울 우먼업(WomanUp) 인턴십’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직무 관련 민간ㆍ공인 전문자격증 소지나 직무 관련 경력이 있는 서울시 거주 만 30~49세 경력단절 여성이다. 공고일 기준 최근...
아이를 출산하면 1년 동안 월 100만 원씩 ‘부모급여’ 지급도 언급했다. 이 외에도 △일하는 저소득층 소득 지원 확대 △저소득 노인 기초연금 강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심상정 "시민최저소득 100만 원"…안철수 "기초생활보장제도 수급 확대"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자산 불평등 해소를 위해 ‘제2의 토지개혁’이 필요하다는 견해다....
4개월 안에 탄핵할 것”이라며 “나는 4개월 후에 또 대통령을 나와야 하니, 이번에 당선되는 게 좋다”고 강조했다.
한편 허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33정책’을 내놓고 △국민 배당금 월 150만 원 지급 △결혼수당 1억 원 지급 △출산수당 5000만 원 지급 △노인수당 우러 70만 원 지급 △수능시험 폐지 △유엔본부 판문점으로 이전 △화폐 디자인 변경 등을 공약했다.
사실 파격 공약의 원조는 허경영 후보입니다. 과거 “신혼부부에 1억원 지급하겠다” “출산수당 3000만 원을 지급하겠다” “전 국민 90%를 중산층으로 만들겠다” 등의 공약을 내세웠는데요.
이번 대선에서도 허경영 후보는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현금 공약’을 어김없이 선보였습니다. 이번에는 당선 즉시 18세 이상 전 국민에게 긴급생계지원금 1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측 윤후덕 정책본부장은 17일 열린 ‘대선 공약 포럼’에 참석해 “유니콘 기업을 100개 이상 만들어 좋은 민간 일자리를 만들고, 신속한 산업 전환과 신산업 창출을 위해 역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윤 본부장은 이를 위해 국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전략적인 투자를 국가가 단행해야 민간의 참여를 끌어낼 수 있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5일 군 복무와 출산에 대해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인정해주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군 복무 기간 전체를 가입기간에 포함하고 연금 지급액을 결정하는 소득기준도 높이겠다”며 “출산의 경우 첫째 아이부터 가입기간에 포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현재) 군 복무 기간은 18~21개월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