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초기부터 정치권 안팎에서는 정 장관이 출신지인 경주에서 총선 출마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고, 총선이 가까워지면서 정 장관의 출마설이 더 회자됐다
또한 올해 8월 '총선 필승' 건배사 논란 후 야당의 압박이 심해진 것이 사의 표명 시기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야당은 9일로 예정된 정종섭 장관의 경주 행사 참석 일정에 '불가...
한치의 공백이 없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혀 당분간 장관직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총선 출마설에 관해 정 장관은 "구체적으로 생각을 안 했다"며 즉답을 피하면서도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말해 가능성을 열어뒀다.
정 장관은 총선에 출마할 경우 출신지인 경주보다 대구 지역 도전 가능성이 높다.
국민 50% 이상이 반대하고 있는데, 이런 막말에 대해서는 사과해야 하고 지도부가 엄단을 내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썰전’에서는 박근혜 대통령과 일본 아베 총리 한일정상회담 100분 대화 , 김무성 대표 부친인 故김용주 회장 친일 논란과 둘째 사위 마약 투약 파문과 처남 총선 출마 선언, 김을동 의원 아들 송일국 출마설 등에 대해서도 토론을 나눴다.
한때 총선 출마설이 나돌았던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내년 3월까지 임기를 마치기로 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5일 이투데이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정 부위원장은 임기를 채우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정 부위원장은 ‘금융 실세’로 통한다. 박근혜 대선 캠프에서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최경환 경제부총리 등과 함께 당시 박근혜 후보자의 ‘금융 교사’...
과거 국정원장 핵심직에 있는 분이 새누리당을 선택했다는 것은 그래도 새누리당에 가야 활동도 하던지 또 신뢰할 수 있는 정당이다라고 생각한 것이 아니냐고 판단된다”고 했다.
그는 김 전 국정원장의 출마 여부와 관련, “출마설도 들었습니다만 그것은 당에서 가진 절차에 따라서 밟는 것이니까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절차를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위원장을 그만둔 게 새삼스러울 건 없지만, 어디로 출마할 지는 여전히 관심사다.
새누리당의 심장인 부산의 다른 어려운 지역에 출마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서울 강남 출마설도 나온다.
문 대표 측의 한 인사는 “김무성 대표 등 새누리당에서 중량감 있는 인사가 출마하는 곳에 대항마로 나서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고 전했다.
송일국이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송일국의 총선 출마설 역시 또 다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서 송일국은 2016년 총선 출마설에 휩싸였다. 한 매체가 전국 17개 시도별 출마 예상자를 추측한 '20대 총선 출마 예상자' 명단에 송일국이 포함돼 있었던 것.
이에 송일국의 전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다. 송일국씨는 내년 방영 예정인...
특히 부산 출마설이 돌고 있는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현 정부 최장수 장관인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도 개각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차기 산업부 장관 후보로는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과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행시 26회 출신으로 기재부 대외경제국장, 차관보 등의 요직을 거친 주형환 차관은 2003년 대통령...
다만 내년 총선 제도와 관련해서는 “중대선거구제 도입이 늦었다면 소선거구제를 유지하면서 비례대표제도를 개선하고, 현재의 의원 정수 내에서 합리적인 대안을 찾는 게 차선책”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대선 출마설과 관련해서는 “‘국민 의장’으로서 이름을 남겼다는 얘기를 듣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마음을 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달 7일 박 대통령의 대구행(行)을 수행한 안종범 경제수석, 천영식 홍보기획비서관, 신동철 정무비서관, 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의 대구 출마설도 함께 사그라들 전망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참모들에게 출마 여부에 대한 의견을 묻고 취합한 결과인가"라고 묻자 "개인적으로는 그런 게 있었을 것이다"며 비서진을 상대로 출마 여부에...
이날 사의를 표한 두 인사 외에도 청와대에선 안종범 경제수석과 천영식 홍보기획비서관, 신동철 정무비서관, 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 등의 대구지역 출마설이 돌았었다.
하지만 이날 민 대변인 등의 사의 사실을 전한 청와대 관계자는 “두 사람 외에 추가적으로 거취를 표명할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더 이상 청와대에 근무하는 사람의 거취에 대해선 추측보도를...
이는 안종범 경제수석과 천영식 홍보기획비서관, 신동철 정무비서관, 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 등의 대구지역 출마설을 일축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은 총선이나 어떤 선거에도 중립이라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면서 “개혁을 통한 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기 위해 더 이상의 소모적인 추측들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다만, 영도 출마설에 대해서는 “본인 지역구를 버리고 왜 영도구에 나오나. 내년 총선에서 본인 지역구에서 당당히 심판받아라”고 요구했다.
당 윤리심판원이 정청래 최고위원을 사면복권한 것에 대해 “심판원이 소신발언과 막말발언을 구분하지 못 한다. 당의 수준이 이 정도로 추락했는지 참으로 비통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들의 차기 총선 출마설이 제기되고 있다.
현역 의원들이 대통령 참석 행사에 배제된 상황에서 대구에 연고를 둔 청와대 비서진이 대거 수행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일각에서는 대구지역 물갈이설까지 흘러나왔다.
하지만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지방 행사에 해당 지역 의원들의 참석 여부에 대해 행사 성격을 고려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상의한 결과에 따른...
반면, 아직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은 바이든은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출마설이 고조되고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바이든이 출마를 선언하면 민주당은 힐러리 대신 바이든 카드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공화당 입장에서는 바이든이 후보로 나서면 마냥 기쁠 수만은 없을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바이든이 과거 상원의원 시절...
또 자신을 둘러싼 '총선 출마설'을 다시 한번 부인하면서 "내년 8월까지 법적 임기를 완수하겠다"고 공언했다.
강 청장은 이날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서대문구 본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조정정년제의 폐지 또는 단계적 완화가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그렇다고 해서 승진 기회가 막히거나 과도하게 줄어들게 되면 조직의 활력이 떨어진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도 애초 이곳을 점찍었다가 송일국 출마설이 돌면서 중구·동구·옹진군으로 우회했다는 얘기도 있다.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의 보금자리는 부산 서구다. 거리가 멀어 자주 내려가진 못하지만 틈틈이 지역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부 수장인 만큼 항구도시에 있는 지역구 관리에 다소 유리한 케이스이지만, 김홍일 전 부산시 정무보좌관, 정오규...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미래 핵심기술 확보와 사업화 전략을 마련해 경제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치권 출마설과 관련해서는 강하게 부인했다.
최 장관은 "미래부의 과제를 수행하기에 시간이 부족한 엄중한 상황"이라며 "출마 생각을 할 겨를도 없을 뿐 아니라 전혀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고 잘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