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활 부문에서는 윤활기유 펀더멘탈이 겨울철 비수기 이후 중국 리오프닝, 춘절, 성수기 도래 전 재고 비축에 따른 수요 반등으로 견조함을 회복했다. 윤활기유 스프레드는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원재료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평년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2분기 사업부문별 전망을 살펴보면 아시아 지역 정제이윤은 최근 하향 조정됐지만, 여름철...
지난해 연말부터 중국 리오프닝 전망과 1월 춘절 연휴, 3월 양회 등에 대한 기대감이 매수세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중국 증시도 1월 상승장을 보였다. 그러나 1월 춘절 연휴를 소화하고, 이후 3월 양회에서 기대감에 못 미치는 경기부양책과 경제성장 목표치가 제시되면서 상승세를 멈춘 상태다. 더군다나 1~2월 고정자산투자, 산업생산, 소매판매 등 3대...
박 연구원은 “오리온이 3월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며 “춘절 효과를 제외한 2~3월 누계 4개 법인 매출액 4280억 원, 영업이익 641억 원을 기록해 3월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월 대비 강하게 반등하는 모습도 확인된다”고 했다.
그는 “중국의 경우 과거와 다르게 재고 이슈로부터 자유로운 상황”이라며 “2월과 3월 중국 매출액 성장률은 각각 24.8%, 26.4%를...
춘절 시점 차이로 1월 중국 및 베트남 매출의 일시적 감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도와 유사한 수준의 양호한 실적을 기대한다”면서 “1분기 주요 법인의 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원화 기준)은 각각 한국 +13%, 중국 -12%, 베트남 +2%, 러시아 +61%를 전망한다”고 했다.
아울러 그는 “춘절 시점 차이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있었던 중국과 베트남 법인을 제외하면 높은...
24일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916억 원, 영업이익 2007억 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2140억 원을 소폭 하회할 것”이라며 “PC 매출은 1348억 원으로 크게 반등한 지난해 하반기 수준과 유사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춘절을 겨냥한 성장형 스킨 프로모션 효과가 매출 호조세를 이끈 것으로 파악된다”고...
중화권 증시는 지난해 연말 리오프닝 기대감, 1월에는 춘절 연휴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장을 나타냈다. 2월에는 정찰 풍선 격추 사건 등으로 미-중 갈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잠시 보합·내림세를 보였다.
3월 초에는 중국 최대 정치 이벤트인 양회를 앞두고 정부 주도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3일 상해 종합지수는 3328.39로 근 6개월 내 가장...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중국 증시는 글로벌 증시 불안감 속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높아지면서 내렸다”며 “이번 주 중국 증시는 춘절 연휴가 포함된 1, 2월 실물지표 발표와 MLF 유동성 공급, 13일 폐막 예정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등에 시장 이목이 쏠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한, “13일부터 후강퉁·선강퉁 종목 범위가 확대될 예정”...
그는 “2월 소비자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 오르는 데 그치며 시장 전망치(+1.9%)를 크게 밑돌았다”며 “세부적으로는 춘절 연휴가 끝나면서 식품 물가 상승세가 일부 되돌려진 게 컸던 것으로 생각한다. 다만, 근원 및 서비스 물가 모두 전년 동월 대비 0.6% 오르는데 그친 것으로 보아 수요 회복의 온기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었던 것”이라고...
중화권 지수는 연초 중국 리오프닝과 춘절 연후 훈풍을 타고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2월은 1월 춘절 이후·3월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이전 증시를 상승 견인할 요인이 부재했다. 또한, 미국 금리 인상 우려와 정찰 풍선 격추 사건 등 미중 분쟁 리스크가 커지면서 내림세와 보합세를 보였다.
특히 국내 투자자가 가장 많이...
또한, 알리바바 등 이커머스 업종에 대해서는 “알리바바 경영진은 이전 실적 발표에서 커머스가 1월에도 부진했으나 춘절 연휴 이후 회복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의류, 스포츠웨어·용품 등 실외활동 관련 제품 위주로 회복되는 흐름은 틀림없어 안타스포츠 등이 전한 사실과도 일치한다”며 “이커머스 업황 회복 징조는 뷰티·패션 특화 이커머스 플랫폼 VipShop...
박 연구원은 “기대감이 일부 선반영된 가운데, 중국이 리오프닝 되는 과정에서 1월까지는 코로나 영향권으로 수요 약세 흐름이 나타났으며, 춘절을 기점으로 활동이 점진적으로 정상화 됨에 따라 기대(재고 리스타킹)와 실제(재고 소진)의 시차가 존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대중국 사업을 영위하는(대형사) 기업의 시장 눈높이가 하향...
김경환 하나증권 연구원은 “2월 중화권 증시는 ‘춘절-전인대’ 효과가 무색했다. 경제지표와 실적 공백기인 2월에 부양책과 리오프닝 기대보다는 미국 금리 상승과 정찰 풍선·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슈 등 미중 분쟁에 대한 경계감이 자산시장을 압도했다”며 “미국 금리와 달러지수 상승을 방어하지 못해 위안화, 홍콩 증시, 본토 성장주는 1월 상승분을 대부분...
중국 춘절기간 동안 항공여행 등 이동성 지표가 강한 반등을 보이는 가운데 중국의 여행수요 확대 등으로 글로벌 항공연료 수요는 팬데믹 이전 수요의 90% 수준까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 1월 중 중국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은 민간 정유회사를 중심으로 2020년 4월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산업활동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다만 낮은 가계소비 여력...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의 우려는 중국 봉쇄령에 따른 파이 물량 증가, 비용 효율화 노력 등 지난해 상반기 높은 실적 기저로 인해 모멘텀이 제한적이라는 것"이라며 "춘절 시점 차이에 따라 1분기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지만,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비용 효율화 노력보다 더 크다고 판단해 2분기부터는 재차 모멘텀이...
정부가 예정보다 일찍 단기비자 발급 제한 조치를 해제한 것은 춘절 연휴 기간 이후에도 중국 내 코로나19 재확산 징후가 뚜렷하지 않고, 신규변이가 발생하지 않는 등 감소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해서다. 중대본에 따르면, 공항에서 검사를 받은 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의 양성률은 지난달 29일~지난 4일 1.4%(1788명 중 25명 확진)를 기록했다. 양성률은...
이는 춘절 소비 데이터와 1월 구매관리자지수(PMI)를 통해서 이미 확인됐다”며 “단, 2월 중화권 증시 상승률은 1월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미·중 갈등 고조에 대한 우려와 5년 평균 수준으로 상승한 밸류에이션이 부담 요인”이라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춘절 연휴 이후 쉬어가는 현시점이 중화권 증시 비중을 확대할 적기”라고 짚었다.
이...
신한투자증권은 9일 오리온에 대해 전 지역에서 실적 호조를 보였고, 부진했던 중국도 회복 추세 진입해 춘절 시점 차이에 따른 1Q 실적 공백만 지나가면 강해질 모멘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 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현재 주가는 12만3400원이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국가별 전년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은 스낵, 젤리 카테고리가 성장세를 주도했고, 적극적인 신규 거래처 발굴을 통한 시장 확대 및 ‘춘절’ 선물세트 수요 집중 공략이 주효했다. 올해에는 현지에서 일고 있는 건강 트렌드 등을 반영한 차별화된 신제품을 공격적으로 출시하고, 효율성 높은 간접영업체계를 정착시키는 등 영업력도 지속 강화해갈 계획이다.
베트남 법인은 매출액이...
이 연구원은 “중국 40D 기준 스판덱스 가격은 춘절 이후 1주일 만에 약 8% 상승했고, 35일 수준의 중국 재고일수는 28일로 감소했으며, 최근 중국 가동률은 수급 개선을 반영하며 연초 63%에서 82%로 약 20%p 상승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한 중국 수요 증가로 인한 터키·동남아시아·서남아시아향 중국의 스판덱스 수출량 감소로 동사의 올해 1분기...
6일 하나증권은 춘절 연휴 이후 중국 본토와 홍콩증시가 조정 장세를 보이는 것을 두고 이미 예상됐던 단계이므로 장기화 우려는 불필요하다고 내다봤다.
김경환 하나증권 연구원은 “춘절 연휴 이후 중국 본토와 홍콩증시 모두 숨 고르기에 돌입했다. 2월 첫째 주 외국인의 순매수는 하루평균 80억 위안으로 유효했지만, 로컬 자금은 다시 순매도로 전환했고, 본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