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방조 혐의로 고발돼 경찰 조사를 받은 오성규 전 서울시장 비서실장이 “근거 없는 정치적 음해”라고 주장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7일 오전 오 전 실장을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방조 혐의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앞서 경찰은 13일에도 김주명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전 서울시장 비서실장)을 같은 혐의로...
경찰은 그를 성추행 방조 혐의 관련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서울시 전현직 관계자 중 처음으로 소환 조사를 받은 김 원장은 "알고 경험한 사실을 바탕으로 모든 내용을 소명하고, 가진 자료도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피해자로부터) 전보 요청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성추행을 조직적으로 방조하거나 묵인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의회 A 시의원이 식당에서 여직원을 강제 추행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2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부산 사하구 한 식당에서 A 시의원이 종업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신고를 받았는데요.
A 시의원은 "해당 식당에서 일행 3명과 술을 마신 것은 맞다"면서도 강제 추행...
검찰에서도 사건처리기준에 따라 폭행 또는 협박을 수단으로 하는 강간죄의 경우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있고, 강제추행의 경우에도 징역형 구형을 원칙으로 하는 등 엄정하게 처리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청은 ‘여성대상 범죄 근절 추진단’을 신설하여 전담 대응체계를 구축하였고, 수사과정에서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목사이자 연예기획사 대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형제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31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목사이자 연예기획사 대표로 활동하는 한 목사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자들이 증언을 이어갔다.
한 형제는 자신들이 가장 최근 성추행을 당한 사람인 것 같다며 제작진에게 성추행을 당했던 상황을 묘사했다.
형제는 "목사는...
국가인권위윈회(인권위)가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에 대해 직권조사를 직접 진행하기로 한 것에 대해 여성단체들이 반색했다.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8개 여성단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권위 직권조사로 서울시장의 위력에 의한 성폭력 사건의 진상이 제대로 규명되고 피해자 인권 회복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비밀번호를 제보해준 사람이 있었다고 전했다.
휴대전화를 확인할 수 있게 됐지만 수사는 박 전 시장의 사망 경위를 밝히는 것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추행 방조 의혹이나 고소 사실 유출 등의 추가 수사를 위한 영장이 기각됐기 때문이다.
경찰은 일단 휴대전화 분석에 착수한 뒤 추가 영장을 신청할지 여부 등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피해 사실을 먼저 알렸다는 피해자 법률 대리인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변호사의 발언에 검찰은 "외부에 유출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다.
서울중앙지검은 22일 "김 변호사와의 통화 사실과 내용,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된 사실에 대해 상급기관에 보고하거나 외부에 알린 사실이 일체 없다"고 밝혔다....
동료 수사관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검사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 정성완 부장판사는 22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검사 A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근무하던 A 씨는 지난해 11월 서울의 한 주점에서 동료...
20일 열린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 문제가 집중적으로 거론됐다. 여야 의원들은 특히 박 전 시장의 피소 사실에 대한 청와대 보고 과정과 서울시에 수사 상황이 유출된 경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인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박 시장 사건 관련해 제기된...
정의당은 16일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피해자의 인격을 무시했다는 논란이 이는 진혜원 대구지방 부부장 검사에게 사과를 촉구했다.
김종철 선임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진 검사는 이번 사건이 피해자의 일방적 주장이며 별것 아닌 일을 '흥행몰이'와 '여론재판'으로 몰고 간다고 썼는데, 명백히 피해자에게 2차 피해를 준 행위에 해당한다...
냅다 달려가서 덥석 팔짱을 끼는 방법으로 성인 남성 두 분을 동시에 추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증거도 제출한다"며 자신이 박 시장 등과 함께 팔짱을 끼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페미니스트인 제가 추행했다고 말했으니 추행"이라며 "권력형 다중 성범죄다"고 주장했다.
진혜원 검사는 박원순 시장을 성추행 등...
◇진혜원 검사, 2차 가해 논란 "박원순과 팔짱 낀 나도 성추행범"
현직 검사가 13일 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며 "냅다 달려가서 덥석 팔짱을 끼는 방법으로 성인 남성 두 분을 동시에 추행했다"는 글을 썼습니다. 또한 "현 상태에서 본인이 주장하는 내용 관련 실체 진실을 확인받는 방법은 여론 재판이 아니라 유족을...
몇 년 전 종로에 있는 갤러리에 갔다가 평소 존경하던 분을 발견해 덥석 팔짱을 끼는 방법으로 추행했다"며 "페미니스트인 제가 추행했다고 말했으니 추행이고, 권력형 다중 성범죄"고 밝혔다.
이어 "현 상태에서 본인이 주장하는 내용 관련 실체 진실을 확인받는 방법은 여론 재판이 아니라 유족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해서 판결문을...
'성추행 의혹' 피소 사실을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누설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과 청와대가 고발당했다.
시민단체 활빈단은 14일 박 시장에게 피소 사실을 알렸다는 의혹을 받는 경찰과 청와대의 '성명불상 관계자' 등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수사해 달라는 고발장을 대검찰청에 제출했다.
활빈단은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행정1부시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한 전직 비서 측 법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48‧법무법인 온세상)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가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 고소인 측을 상담하게 된 계기와 고소 과정을 설명하면서다.
김재련 변호사는 13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올해 5월 12일...
◇'박원순 고발' 전 비서 "성추행 4년…부서 이동 후에도 지속"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발한 전직 비서 A 씨 측이 "박 시장의 성추행이 비서직 수행 4년 동안 이어졌다"라고 주장했습니다. A 씨의 법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는 13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는데요. 이어 "범행은 주로 집무실 등에서 이뤄졌고, 함께...
박 시장은 성폭력특례법상 통신매체 이용음란과 업무상 위력추행, 형법상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고소당했다. 고소인 측은 텔레그램 포렌식 결과물과 박 시장이 비밀대화방에 초대한 것을 증거로 제출했다.
경찰은 피고소인이 사망함에 따라 절차상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계획이다. '검찰사건사무규칙'에 따르면 피의자가 사망하거나 피의자인 법인이...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을 성추행 등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 A 씨가 “4년간 지속적으로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A 씨 법률대리인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변호사는 13일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서직을 수행하는 동안 시장의 집무실, 내부 침실 등에서 범행이 이뤄졌다”며 “피해자와 셀카를...
비서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비롯해 오거돈 부산시장도 4월 비서를 강제 추행한 사실이 폭로돼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았다. 견제받지 않는 권력 때문에 거여인 더불어민주당에 ‘더듬어민주당’이란 꼬리표가 붙었단 분석도 나온다.
국군 창군 원로인 고(故) 백선엽 예비역 대장도 친일 행적과 남북전쟁 관련 공과 평가가 엇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