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첩당국은 이들이 북측과 연락하며 100여 차례에 걸쳐 대북 보고문, 대남 지령문 등을 주고받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태원 핼러윈 참사 이후에는 ‘퇴진이 추모다’ 등 시위 구호가 담긴 지령도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방첩당국은 1월 민주노총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문서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5·18 부상자회와 공로자회도 공지사항을 통해 “우원 씨가 방문하면 따뜻하게 맞아줄 것”이라며 “협의가 된다면 5·18 민주묘지 참배, 추모승화공간 방문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 씨는 27일 미국 뉴욕 JFK 국제공항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전 씨는 2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전 씨는 마약 복용...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양국 간 우호증진을 위한 친선교류활동 및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국민들을 대상으로 미국 항모강습단 함정견학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 제11항모강습단 장병들은 유엔 기념공원 참배, 공동경비구역(JSA) 방문 등을 통해 한국전 전몰장병들을 추모하고 한반도의 안보 상황을 최전선 현장에서 확인할 예정이다.
중국 대련서 열린 안중근 의사 113주년 추모식 참석“현 정부,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론’ 뜻 되새겨야”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야 의원들이 함께하는 ‘안중근 의사 유해봉환 위한 의원모임’을 추진한다.
양 의원은 26일 중국 대련시 뤼순감옥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열린 안 의사 서거 113주년 추모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대련시 한인회 등의...
이 대변인은 "국가보훈처는 2015년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재단이 미국 워싱턴DC에 한국전 기념 공원을 건립하고 추모의 벽을 세우는 과정에서 윌리엄 웨버 이사장이 무려 사흘에 걸쳐서 3만5000명의 미군 병사 이름을 직접 부르고, 이듬해인 2016년 6시간 걸쳐 카투사 장병 7000명의 이름을 부른 것에 착안해 이번 롤콜 행사를 기획했다고 대통령실에 설명했다...
설 의원은 이날 오전 중국 대련시 여순감옥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기 추모식에서 추도사를 통해 "안중근 장군은 우리의 독립을 위해 전장의 한복판에서 치열하게 싸우던 장수였다. 재판장에서 일반 형사사범이 아니라 전쟁포로로 국제법의 의거해 군사재판을 받아야 한다고 당당히 외쳤다"며 "일본은 어떻게 했나. 자신들이 우리에게 한...
또 △상처받은 유가족과 동료 작가들, 그리고 검정고무신을 사랑한 팬들의 슬픔을 어루만질 수 있는 ‘추모’의 공간과 시간을 만드는 것 △동료 작가들을 위해 정책과 제도를 개선하여 이 같은 비극적인 사건이 반복되지 않게 하게 하는 것을 함께 언급했다.
이우영 대책위에는 한국만화가협회, 한국웹툰작가협회, 한국원로만화가협회, 한국여성만화가협회...
유가족협의회는 지난달 4일 이태원참사100일추모제를 하며 기습적으로 서울광장이 분향소를 설치했다. 이에 서울시는 두차례 철거 계고장을 보내는 등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맞섰다. 8일 서울시가 공식 합동분향소를 새로 철치하자고 유가족 측에 제안했지만 유가족 측은 조문 기간 등을 서울시가 일방적으로 정해 통보한 것은 유감이라는 입장이다.
김...
유한양행과 유한재단, 유한학원은 10일 오전 경기 부천시 유한대학에 있는 유일한 기념홀(윌로우 하우스)에서 유일한 박사 제52주기 추모식을 했다. 이날 추모식은 유족과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을 비롯한 유한양행 임직원, 유한재단, 유한학원, 유한 가족사 임직원과 재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
조 사장은 이날 추모사를 통해 “유일한...
시는 우선 추모·위로를 통한 상처 회복에 초첨을 두고 문화행사를 추진한다.
이달 18일 서울시립교향악단 실내악팀이 용산아트홀에서 소규모 공연을 하고, 28일과 내달 7일에는 세종문화회관 공연팀이 지역주민과 상인을 초청해 음악회를 연다.
4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이태원 일대에서는 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4월 20일에는 이태원역 이동 통로에서...
10일 서교동 세아타워서 내부 행사 및 사진전 진행15일 세아이운형문화재단 10주기 갈라 콘서트 개최
세아그룹은 고(故) 이운형 선대회장 10주기를 맞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세아타워 본사에서 오는 10일 추모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그의 생전 삶과 철학 등을 엿볼 수 있는 추모사진전도 함께 마련된다.
세아그룹 측은 "철강업계 신사로 불렸던...
이후 서울시청 인근에 정부·서울시·유가족 측이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임시 추모공간 및 소통공간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동률 서울시 대변인은 7일 브리핑을 통해 “159명 희생자분들의 영정과 위패를 모두 모신 진정한 의미의 분향소를 4월 1~5일까지 5일간 함께 운영하는 방식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4월 5일은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159일째...
분향소 운영 이후에는 정부, 서울시, 유가족 측이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임시 추모공간 및 소통공간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동률 서울시 대변인은 7일 브리핑을 통해 “159명 희생자분들의 영정과 위패를 모두 모신 진정한 의미의 분향소를 4월 1일부터 5일까지 함께 운영하는 방식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4월 5일은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소방당국은 공무원 재해보상법에 따라 A 소방관의 위험직무순직을 추진 중이다. 일반 시민이 A 소방관을 추모할 수 있도록 분향소도 마련할 예정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26대, 인력 70명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불을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러시아에서도 우크라이나 추모를 중심으로 한 시위가 있었다. 일부 시위자는 전쟁을 상징하는 ‘Z’와 ‘불명예(Disgrace)’를 활용해 ‘불명예의 해(Year of Disgraze)’라는 글자를 적은 팻말을 들기도 했다.
다만 러시아 내 시위는 운동가 막심 립칸이 시위 허가를 요청했다 체포되면서 확산하지 못했다. 국제앰네스티에 따르면 25일 기준 러시아 전역에서 반전 행동을...
이날 수도 키이우의 아침은 공습 경보 없이 밝았지만 러시아가 침공 1주년을 맞아 미사일 공격을 퍼부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학교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기업 근무도 집에서 하도록 요청했다.
한편 우크라이나인들을 전쟁으로 사망한 수만 명을 추모하기 위해 촛불집회 등 행사를 열 예정이다.
앞서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는 4일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대회를 열며 서울광장에 추모 분향소를 기습 설치한 바 있다. 서울시는 유가족 측에 두 차례 계고장을 전달했으나, 행정대집행을 시행하지 않았다. 다만 자진 철거를 전제로 유가족 측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해왔다.
현재 유가족과의 소통 상황과 관련해서 오 시장은 “주기적으로 유가족 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