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발언에 대해서도 "허무맹랑한 이야기"라며 "국민의힘의 주장은 선거를 앞두고 있으니 모든 민생 지원 대책을 중단하라는 민생 포기 선언과 다르지 않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4차 재난지원금은 야당 제안도 상당 부분 반영해서 편성했다"며 "추경 심사를 빠르게 진행해 3월 중 지급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2021년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기정예산을 활용한 4차 긴급재난지원금을 통해 총 690만 명을 지원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국무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한 ‘4차 맞춤형 피해지원대책’의 총규모는 19조5000억 원”이라며 “3차 피해지원대책보다 약 200만 명 이상 늘어난 총 690만 명의 국민이...
고용유지지원금의 휴업·휴직수당 90% 상향 지원을 위한 추경으로 3000억 원이 편성됐다. 고용유지지원금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영난 등으로 고용조정 대신 유급휴업·휴직 조치로 고용 유지에 나선 사업장에 대해 정부가 휴직·휴업수당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추경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집합제한 금지업종에 대한 90% 상향 지원이 3개월 더 연장된다....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가 2일 발표한 2021년 1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중 4조1000억 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쓰인다. 총 규모(15조 원)의 4분의 1 수준이다.
먼저 코로나19 백신 구매·접종에 2조7000억 원이 추가 투입된다.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백신 도입물량이 7900만 명분으로 확대되면서 구매 예산도 2조3000억 원 추가됐다. 총...
이를 위해 추가경정예산 편성 15조 원을 포함해 총 19조5000억 원을 투입한다. 정부는 이번 지원으로 690만 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2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추경안은 4일 국회에 제출되며 당정은 18일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추경 규모(15조 원)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재원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지난해 네 차례 추가경정예산 편성과 올해 1차 추경이 예고되면서 적자국채 발행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또 심화하는 저출산ㆍ고령화로 복지예산이 급증하는 가운데 최근 기본소득 등의 논의가 나오면서 이를 위한 재원 대책으로도 증세가 불가피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앞서 2일 이 대표는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추경 편성에서 맞춤형 지원과 전 국민 지급을 함께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날 홍 부총리가 "한꺼번에 모두 하겠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하면서 민주당과 정부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두고 마찰을 빚었다.
이후 당정은 전 국민 지급 대신 선별 지급으로 가닥을 잡았다....
정부는 추경안과는 별도로 행정부 자체적으로 시행 가능한 기정예산의 연결사업 활용 패키지도 함께 검토 논의했다.
추경안은 내달 2일 국무회의에 상정·의결 후 4일께 국회에 제출토록 하는 등 추경편성 작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4차 재난지원금을 포함한 추경 규모는 20조 원 안팎으로 전망된다.
나 후보가 "소상공인 위한 숨통트임론"이라고 답하자 오 후보는 "작년 추경으로 편성된 추경이 5조인데, 숨통트임론 규모는 6조 아니냐"라고 되물었다. 나 후보는 "코로나 위기 극복이라는 기간이 전제돼 있어 2조로도 충분할 것"이라며 "순세계 잉여금, 예산 다이어트 등으로 충분히 재원 마련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오...
올 들어 4차 재난지원금 논의가 본격화하면서 그 재원마련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가능성이 높아졌다. 추경은 곧 적자국채 발행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고, 이는 곧 채권시장에 수급부담으로 연결된다.
그렇잖아도 올해 국고채 발행 계획물량은 176조4000억원에 달한다. 이중 정부가 빚을 내는 적자국채 물량은 100조원가량에 달한다. 지난해에도 신종...
여기에 4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이 편성되고, 세수 회복이 지연돼 추가 추경(세입경정)을 편성하게 되면 올해 국가채무는 1000조 원, GDP 대비 채무비율은 50%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통합재정수지 적자도 100조 원을 넘어서게 된다.
이정식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흔히 국가채무비율이 200%를 넘는 일본 등과 비교해...
추경에는 재난지원금 외에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일자리 안정 예산과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예산도 포함된다. 홍 의장은 “백신 무료 접종을 포함해 치료제까지도 무료로 접종할 예정이라 이를 반영한 추가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23일) 중으로 당 의견이 반영된 수정안이 제출될 것”이라며 “빠르면 내일(24일) 오전, 아니면 내일 오후...
문 대통령은 "4차 재난지원금은 피해계층 지원과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 고용위기 극복 등을 위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며 최대한 폭 넓고 투텁게 지원되도록 하겠다"며 "정부는 추경을 신속히 편성하고 국회의 협조를 구하여 가급적 3월 중에는 집행이 시작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상황...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21일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4차 재난지원금 및 1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 방안을 논의했다.
당정은 우선 소상공인의 매출 감소율을 2~3개 그룹으로 나눠 정액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예를 들면 매출액이 10% 이내 줄어든 소상공인에 100만 원, 30%까지 줄었으면 150만 원을, 50%까지 줄어든 경우 200만 원을 주는...
더불어민주당은 21일 4차 재난지원금과 관련, 재정당국의 과감한 추경 편성을 거듭 요구했다. 당정이 3월 지급을 목표로 하는 만큼 재난지원금 논의는 이번 주에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추경에서 더 중요한 것은 전체 규모가 아니라 어디까지, 누구에게까지 (지급하느냐) 이것이 더 중요한 과제가 될 것...
이 대표는 "코로나 재난지원을 위해 정부와 추경 편성을 서두르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3월 중에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되도록 속도를 내겠다"면서 "취약계층과 피해계층을 더 두텁게 더 넓게 지원하겠다는 대통령 말씀에 크게 고무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도록 정부와 당이 지혜를 모아보겠다....
이 대표는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문 대통령과의 여당 지도부 간담회에서 "코로나 재난지원을 위해 정부와 추경 편성을 서두르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3월 중에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되도록 속도를 내겠다"면서 "취약계층과 피해계층을 더 두텁게 더 넓게 지원하겠다는 대통령 말씀에 크게 고무됐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정부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고용유지원금 신청 사업장 수가 급격히 불어나고, 예상 지출(351억 원)을 뛰어넘자 추경 편성을 통해 2조 원 이상의 예산을 고용보험기금에 투입했다.
한편 이날 이재갑 고용부 장관은 고용유지지원금을 활용해 근로자 고용유지에 나서고 있는 제주항공 서울사무소를 찾아 업계 관계자와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이...
이에 정부는 피해계층지원을 '더 두텁고 넓게 지원'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고 2020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를 토대로 소득분배 상황 등을 점검·평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갑 고용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이어 "정부로서는 최대한 재정 조기 집행 및 피해계층 지원을 위한 추경편성과 함께 정책금융도 495조 원(전년 계획대비 16조 원 확대) 규모로 충분히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홍 부총리는 또 "이제까지 위기대응 과정에서의 금융적 지원조치에 대해서는 충분한 지원과 함께 질서 있는 정비도 요구된다"며 "여전한 피해극복과 경제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