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사무금융노조 관계자는 2일 “이번 수수료 상한선 인하는 절차상 문제가 있다”며 “ 여신전문금융업법 감독규정에선 상한선은 업계 자율로 결정한다”며 “그러나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지난달 26일) 발언으로 수수료율 0.2%가 그대로 인하됐는데 감독규정의 경우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와 국무회의를 거쳐서 공표되는 것이 절차”라고 말했다.
특히 업계...
또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이 각각 인터넷 전문은행 규제혁신 방안과 개인정보 규제혁신 방안 등 핵심규제 개선 방안을 보고하면 자유토론을 한 후 이낙연 국무총리의 강평과 문 대통령의 마무리 발언이 있을 예정이었다.
회의엔 정부 측에서 이 총리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추미애 대표, 홍영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6일 카드사 대표이사들과 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맹점 부당 경감 및 국민 불편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안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수료율이 적용됐던 골목상권에 초점을 맞췄다.
카드사는 그동안 결제금액과 관계없이 결제 때마다 같은 수수료를 받아왔다. 밴 수수료는 밴사가 카드 결제를...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가계부채관리 점검회의’에서 “일부 은행이 소비자에게 가산금리를 부당하게 부과한 것은 은행권 전체 신뢰와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해당 은행들은 피해를 받은 고객 수와 금액을 조속히 확정해 신속히 환급해달라”고 요구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최 위원장은 또 은행 내규 위반 사례의 고의성...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5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가계부채관리 점검 회의'에서 "올해 하반기에는 신용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개인사업자 대출에 경각심을 갖고 각별히 유의해 엄격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주택담보대출 안정세에도 불구하고 은행권 등 일부 업권의 신용대출 증가 규모가 확대됐다"며...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시중은행들이 내부 규정을 무시하고 주먹구구식으로 대출이자를 산정한 문제와 관련, 해당 은행에 대한 사실상 '제재'가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대출금리 산정 문제는 은행 내부 통제로 촉발된 사안으로 금융감독원이 이를 직접 제재할 권한은 없다는 의미다.
최 위원장은 22일 서울 중구 소공로 더플러자 호텔에서 열린 금융경영인...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 “다음 달 중에는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22일 서울 중구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금융경영인 조찬강연회’ 후 기자들과 만나 “증권선물위원들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어 (세부 내용을)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늦어도 다음 달에는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지난...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김태오 DGB금융 회장이 '하이투자증권 인수·합병(M&A)' 놓고 회동했다. 시장에서는 9월 DGB금융지주와 하이투자증권 간 주식매매계약(SPA) 기한 만료를 앞두고 전격적으로 이뤄진 이번 회동이 '긍정적 시그널'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다. 박인규 전 DGB금융지주 회장의 리스크로 발목이 잡혔던 인수전이 다시 속도감 있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되고...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월 열린 ‘기촉법 성과와 평가’ 공청회에서 “기촉법은 늘어나는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유용한 수단이자 위기 시 국가 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산업을 지원하는 제도적 틀”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금융당국은 기촉법 연장에 사활을 걸었으나 지방선거 등으로 사실상 물 건너갔다. 4월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0년까지 기촉법을 연장하는...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18일 오전 TF팀 1차 회의에서 "앞으로 정책 서민금융은 취약계층의 경제생활 복귀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사회 안전망으로서 지속가능한 메커니즘으로 작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우선 실수요자에게 맞게 정책 서민금융상품 체계를 개편할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2008년 이후 미소금융·햇살론·새희망홀씨...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8일 열린 여성금융포럼에서 “옛 기획예산처 시절 남아있던 지침 때문에 (퇴직금 추가 지급이) 막혔었는데 기재부 반대를 설득해서 지침 적용을 안 하기로 했다”며 “(퇴직금을) 더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퇴직금 추가 지급을 두고 이견을 보이던 금융위와 기재부가 일정 부분 합의점을 도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 위원장은 금융공기업...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사고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무차입 공매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했는데 이런 일이 발생했다”며 “무차입 공매도는 확실하게 발생하지 않도록 규제하고 개인 투자자들이 기관들보다 불리한 부분은 조금이라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개인 투자자들은 현 증권 거래 시스템에 강한 불신을 드러내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각 금융회사가 자체적으로 무리 안가게 진행해야 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여성금융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 원장은 "희망퇴직을 하게 되면 차·과장급이 나가게 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는 지적에 공감을 표하며 "(금융당국 차원에서) 희망퇴직 대상자 범주에 대한 논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