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이후 최저 소비자물자지수인 0.4%라는 임금인상률이 적용 됐음에도 노사간 정해진 원칙에 따라 소모적 논쟁 없이 합의하면서 성숙한 교섭 방식을 보여줬다.
김 총괄사장은 “우리 노사는 임금협상 프레임을 바탕으로 4년 연속 합리적 결과를 만들어 냈고, 높은 찬성률로 우리 구성원의 강한 결속력과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다”며 “전 세계적 경기침체에...
◇김병준 약력△1954 경북 고령 출생 △대구상고·영남대 졸 △미국 델라웨어대학 정치학 박사 △대통령자문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위원장 △청와대 정책실장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대통령 정책특별보좌관 △ 박근혜 정부 당시 국무총리 지명자 △ 국민대 명예교수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벤처기업은 주 52시간 제도 예외 적용을 추진하고, 최저임금도 업종·규모별로 다변화하겠다고 했다.
이 밖에도 통합당은 청년 창업농에 대한 정착지원금을 5년간 월 100만 원씩 지급하고, 공영 예술품 유통 플랫폼인 '문화 마켓'을 만들어 신인 예술가를 지원하는 방안을 내놨다. 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청년스타트업지원공제회'를 만들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1일 여의도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을 찾아 김동명 신임 위원장 등 지도부와 간담회를 갖고 "총선 과정에서 또 노동 존중 사회로 나아가는데 한국노총과 우리 당이 깊고 튼튼하게 연대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들어서 최저임금, 비정규직 등 노동 의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했으나...
이러한 요인들을 반영하듯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문성현 위원장은 최근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을 4% 안팎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도 최저임금 인상 속도조절이 이뤄지면 노동계의 반발은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노총은 이달 7일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사에 대해 “문재인 정부가 갓 출범했을...
정부는 그동안 노동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 노동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 결과, 통계작성 이후 처음으로 연간 노동시간이 2,000시간 아래로 낮아졌고, 저임금근로자 비중도 20% 미만으로 줄었습니다.
노동조합 조직률이 2000년 이후 최고를 기록한 반면, 파업에 따른 조업손실 일수는 최근 20년 이래 가장 낮았습니다.
'지역 상생형 일자리...
있는 위원회다.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34명으로 구성돼 있다.
발제자로 나선 노세리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원은 중소제조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일터혁신을 주제로 일터혁신의 필요성, 사례, 방법 등 연구 내용을 공유했다. 노 연구원은 최저임금, 초과근로시간 규제 등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극복하기 위해 노동생산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으며, 청년구인난...
박효일 위원장은 “직군별로 다르지만 최저 월 10만 원의 고정급과 시간당 최저임금에도 못미치는 8000원을 받으며 연장근무를 하고 있다”며 “코스콤의 내부 출신인 정지석 사장도 후배들을 생각해 불법적인 임금체계를 개선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측은 “현재 임금제도는 앞서 노사 합의에 의해 오랫동안 운용해왔던 것”이라며 “노조 요구 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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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
25일(월)
△공정위 위원장 14:00 정무위 전체회의(국회)
△공정위 부위원장 14:00 정무위 전체회의(국회)
△표시광고법 위반 7개사 제재
26일(화)
△공정위 위원장 11:30 7개 공기업 공정경제 정착 및 확산을 위한 협약식(국회)
△에어프라이어 비교정보 생산 결과
27일(수)
△공정위 위원장 08:30 (잠정)국무회의...
30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한국노총을 방문해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과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관한 논의를 나눴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의 65.8%가 주 52시간 근무제 준비가 안 돼 있다”며 “도입 시 주2교대에서 주 3교대 전환이 불가피하며 사장이 현장에서 일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중소기업도 법 취지에 맞게 최저임금과...
이 위원장은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로제 등으로 소상공인 삶이 어렵다”며 “소상공인의 기를 살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상공인기본법이 자영업자를 포함해 달라는 더불어민주당의 요구 때문에 지체되고 있다”며 “이번 정기국회에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에서는 한국맞춤양복협회...
지난 2년 간 수천 명의 파업 참여를 주도한 서비스업 단체 노조인 UNITE HERE의 D.테일러 위원장은 “문제는 정부가 우리를 돌보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기업도 마찬가지다”라며 “그래서 우리는 스스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항공산업의 경우, 9.11 동시다발테러 이후 구조조정의 물결 속에서 근로자들이 항공사의 긴축에 합력했지만 실적이 개선됐어도 나아진...
8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중앙노동위원회, 최저임금위원회, 노사발전재단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 기조인 ‘소득주도성장’을 둘러싸고 여야 의원들의 공방이 벌어졌다.
자유한국당은 소득주도성장의 취지와 달리 문재인 정부 들어 오히려 사회 양극화가 심화됐다며 정부의 경제정책을...
그는 중기중앙회 노동인력위원장으로도 활동하며 최저임금, 주 52시간 등 노동 현안에 관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주 이사장은 열처리 기술에 남다른 자부심을 표했다. 그는 “열처리 없이는 비행기도 못 날고, 오토바이도 달릴 수 없다”며 “자동차, 항공, 조선, 기계 등 국가 기간사업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뿌리산업”이라고 말했다. 삼흥열처리는...
서 이사장은 “신규 업체는 95% 이상 없다고 보면 된다”며 “최저임금 인상, 각종 규제 등으로 폐업하는 회원사만 나오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뿌리산업을 살리기 위한 근본 방책으로 서 이사장은 ‘납품 단가 현실화’를 꼽았다. 그는 “예전부터 강조해 온 문제이지만, 경기가 나쁘니까 대기업들이 단가 인하를 더 압박한다”며 “다른 협력업체와 가격을...
김 차관은 "여성리더십이 뛰어난 곳이 그렇지 않은 곳보다 자기자본이익률이 36.5% 높다"며 "마윈도 성공비결 하나로 여성 임직원 꼽는다"며 "한국은 국회의원, 4급 이상 공무원, 관리자, 정부위원회의 성별 격차를 보여주는 국가성 평등지수의 의사결정 영역 점수가 8개 영역 중 최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유리천장 문제...
간담회에서는 그 밖에 근로시간 유연제도 확대 △최저임금 구분적용 및 결정기준 개선 △주휴수당 노사자율화 △외국인 근로자 수습확대 및 현물급여 최저임금 산입 △1년 미만 연차휴가 서면촉진제도 신설 등 다양한 분야의 노동 관련 건의과제들이 논의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대내외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기업이 기술개발과 혁신에 집중해야 하는 지금...
이어 “간담회에 앞서 김학용 위원장과 티타임을 했는데, 외국인 근로자의 최저임금을 감액하는 ‘외국인 근로자 수습제’에 대해 현장 의견을 검토해 필요하면 대표 발의도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김기문 회장은 “일본의 부품소재장비 수출규제와 같은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화평법·화관법 등 환경규제를 완화해 기업이 과감한 투자를 할 수 있는...
이어 “이를 위해서는 기업들이 역동적으로 일을 벌이고 새로운 시도에 나설 수 있어야 한다”며 일본 수출규제 관련 법안을 비롯해 벤처 활성화 관련 법안, 서비스업 발전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와 최저임금 결정구조 및 탄력 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 등 제도보완을 요청했다.
끝으로 박 회장은 “다음 달 정기국회는 20대 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이고, 입법 시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