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3일 제개되는 KB금융그룹의 제재심의위원회와 관련해 “소정의 절차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회사 CEO들과 조찬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감사원이 임영록 KB금융 회장의 중징계 사유인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한 금융위원회의 유권해석에 문제가 있다며 제동을 걸고...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3일 외국계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명시적인 금융규제는 물론 숨은 규제들까지도 속도감 있게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외국계 금융회사 CEO들이 금융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내부통제체계 확립과 IT 보안 개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최 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곳의 외국계 금융회사 CEO들과 조찬...
금감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일부 소년원 학교 학생에게 주어진 실용경제금융교육 혜택을 전국 10개 소년원 학생 및 보호관찰 청소년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최수현 금감원장은 “소년원 학생 및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보듬어 안고 다함께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고객정보를 소홀히 취급하는 금융회사에 대해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25일 중구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서울파이낸셜포럼’ 특별연설에서 전자금융의 발전과 보호를 위해 △새로운 변화에 신속히 대응 △금융거래의 안전성 확보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 원장은...
앞서 최수현 금감원장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 LTV·DTI 규제 완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금융당국이 규제 완화를 통해 새로운 경제팀의 정책 방향성에 보조를 맞추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금융당국 수장들이 정책적 판단보다는 자리 보전을 위한 줄서기를 먼저 고려하고 있다는 시각이다. 신 위원장은 취임초부터 LTV·DTI 규제 완화와 관련해 수차례...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KT ENS 협력업체 부당대출 사건에 연루된 금감원 내부 직원 김모씨로부터 고소를 당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T ENS 협력업체에 관련 조사 정보를 누설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 모씨가 최근 최수현 원장과 감찰실 관계자 등을 명예훼손과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소했다. 김 씨는 또한 최 원장 등을 상대로 9000만원의 손해배상...
“DTI·LTV 문제 합리적 개선 방안 모색하겠다”
최수현 금감원장이 최경환 경제부총리 후보가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 완화 필요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당국의 기존 입장에서 크게 달라진 것으로 최 후보자의 DTI·LTV 규제 개선 의지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그동안 줄곧...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에 대한 규제 완화를 시사했다.
최 원장은 17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주안지사에서 가진 수출 중소기업과의 간담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LTV·DTI 규제 완화 필요성에 대해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의 LTV 및...
금감원은 17일 인천 주안산업단지서 최근 원화강세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들의 금융애로와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수출 중소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엔 최수현 금감원장과 권선주 기업은행장을 비롯한 현지 금융기관 지점장 등이 참석해 수출 중소기업과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서 수출 중소기업들은 원화...
최수현 금감원장은 9일 임원회의에서 “KB금융 사태를 엄정하게 제재해 금융권에 경고를 주라”고 지시했다.
◇경영진 리더십 구멍… 중도사퇴 압박 = 앞서 KB금융은 김정태 전 행장을 시작으로 황영기 전 회장, 강정원 전 행장, 어윤대 전 회장 등이 금융당국의 징계를 받아 불명예를 안고 자리에서 물러났다. 현직 수장들이 동시에 불명예를 안고 떠날 위기에 놓인...
금감원은 9일 최수현 금감원장이 9,10일 양일간 일본서 개최되는 ‘제2차 한·일 금융감독 셔틀미팅’ 참석을 위해 이날 오후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한국 금감원장과 일본 금융청 장관간 개최하는 정례회의로 고위급 회담과 실무급 회의가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라고 금감원 측은 설명했다.
양국 금융당국 수장은 회의기간 동안 금융관련 주요이슈 및 글로벌...
따라서 금감원이 검사역을 파견하더라도 일본 금융청의 협조나 공동 검사가 이뤄지지 않으면 외형적인 면만 살필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최수현 금감원장은 이번 방문에서 일본 금융청과 현지 진출한 한국 금융사에 대한 정보 및 검사 교류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한일 금융당국은 특정 현안에 대해...
현재 금감원은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에 20여명의 검사인력을 투입하고 검사기간도 다음달 초까지 연장해 대대적 조사를 벌이고 있다. 리베이트 의혹을 풀기 위해 수뇌부 계좌까지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수현 금감원장이 최근 은행장들을 긴급 소집해 금융사고가 발생할 경우 “옷 벗을 각오를 하라”고 엄중 경고한 상황에서 이같은 사태가 발생한...
최수현 금감원장은 KB 내분사태가 발생한 지 2주나 지났지만 경영진이 자체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데 대해 강한 불만을 내비치며 강력한 검사를 주문했다. 현재 금감원은 KB금융지주와 국민은행에 20여명의 검사인력을 투입하고 검사기간도 다음달 초까지 연장해 대대적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은행 전산시스템 교체를 놓고 갈등을 빚은 국민은행 경영진은 오는 30일 다시...
최수현 금감원장은 지난 10일 김 회장과 서울 모처에서 만난 자리에서 김 부장의 동부화재 지분 담보 얘기를 다시 꺼냈다. 이미 김 회장은 자신이 보유한 동부화재(6.93%) 지분과 자택을 담보로 제공했다.
동부그룹 관계자는 “김 부장의 동부화재 지분을 통해 확보할 수 있는 담보금액은 1000억원대에 불과하다”며 채권단이 무리한 요구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최수현 금감원장은 KB국민은행의 연이은 내부통제 부실에 대해 보고 받고 관용 없이 강력히 대응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이 특정 금융사 전(全) 분야에 대해 정밀 점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문제가 된 것은 전산시스템 전환을 놓고 벌어진 내부갈등이다. KB국민은행은 전일 이사회를 열어 IBM 메인프레임 전산 시스템을 유닉스 기반의...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손보사의 자동차 보험료 인상에 대해 경고한지 9일만의 일이다.
이제 손보사 중 영업용·업무용 자동차보험료를 올리지 않은 곳은 악사 뿐이다. 업계는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까지 줄 인상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오는 16일부터 영업용 자동차 보험료를 평균 7.7% 올리고, 이날부터 업무용은 평균 2.9...
이 부서는 최근 금감원이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부서다. 상시 감시시스템 등을 통해 이상징후가 포착되면 불시에 검사를 진행한다.
최수현 금감원장은 기획검사국으로 모든 인력과 자원을 집중해 유병언 전 회장 일가와 청해진해운을 둘러싼 금융권 비리 가능성을 발본색원하라고 긴급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모든 인력과 자원을 기획검사국으로 집중해 유 전 회장 일가 및 청해진해운을 둘러싼 금융권 비리 가능성을 발본색원하라는 최수현 금감원장의 긴급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에 금감원의 점검 범위는 기존 4개 은행과 10여개 신협에서 유병언 전 회장 일가 및 청해진해운 관계사에 대출을 해준 나머지 은행, 저축은행, 캐피탈사, 보험사 등 전 금융사로 확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