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25일 예고된 민주노총 총파업과 관련, 불법행위 발생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민 불편에 대비한 비상수송대책도 마련한다.
정부는 23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정책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
김 실장은 "지금은 경제 회복과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조가 지난 18일 전체 조합원 4만7000여명을 상대로 실시한 국민총파업 찬반투표는 재적대비 과반 찬성을 넘지 못했다. 이날 현재 2∼3개 공장의 투표함 개표를 남겨놓고 있지만 과반 이상의 찬성은 힘들 것으로 유력시 되고 있다.
현대차 노조의 정치파업 관련 찬반투표가 부결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현대차 조합원들은 지난 2008년 미국...
이런 가운데 철도노조는 파업 참가 직원에 대한 징계 철회와 노조가 제기한 민영화에 대한 문제가 관철되지 않은 만큼 대정부 투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민주노총도 오는 4일 전국동시다발 결의대회, 9일 2차 총파업, 16일 3차 총파업, 2월25일 박근혜 대통령 취임1주년 국민파업 등을 예고했다.
파업 사태는 27일 정부가 노조의 극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수서발 KTX 법인 면허를 발급하고 다음날 민노총이 철도파업을 지지하는 총파업 결의대회를 서울광장에서 열면서 정점을 찍었다.
대규모 집회 이후 세종로 사거리가 점거됐고 길거리에는 반정부 구호가 퍼져나 오기도 했다.
파업은 이날 새누리당과 민주당, 철도노조가 철도발전소위원회를...
민노총 대규모 집회 민주노총 총파업
민주노총 조합원과 철도노조 및 시민 10만여 명(주최 추산)이 28일 오후 3시 서울광장에 광장에 운집, ‘민주노총 1차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민주노총은 철도파업에 가세하기 위해 31일과 다음달 3일 두 차례에 걸쳐 잔업·특근 거부투쟁을 진행하기로 하는 등 총파업 체제로 전환을 선언했다.
양대노총 중 하나인...
민노총은 다음달 9일과 16일 2·3차 총파업 및 박근혜 대통령 취임 1주년인 2월 25일 ‘국민파업’도 예고하고 나섰다.
한편 코레일은 파업 손실액 77억원과 2009년 파업 손실액 39억원을 받아내기 위해 서울 서부지방법원에 노조의 예금 및 부동산에 대한 가압류를 신청했다. 철도노조가 법원에 신청한 수서발 KTX 법인 설립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은 기각됐다.
민주노총이 28일에 이어 다음달 9일과 16일 2ㆍ3차 총파업에 돌입한다.
민노총은 27일 22차 중앙집행위원회 결과 노정(勞政)관계를 전면 단절하고 모든 정부위원회에 참가를 중단하기로 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민노총은 또 모든 조직을 총파업 투쟁본부로 전환하기로 했다.
역시 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철도노조 김명환 위원장은 "총파업 지휘 위해 민주노총 재진입했다"는 말로 입을 열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철도발전을 위한 사회적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수서 KTX 면허 발급 중단할 것"을 사측에 요구했다.
이어 "철도노조와 사측, 정부, 민간 등 철도파업의...
민주노총이 철도노조 관련, 확대간부 파업을 결의하는 전국 동시다발 규탄집회를 열기로 했기 때문이다.
앞서 경제5단체는 공동성명을 통해 “국민생활과 국가경제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철도노조의 불법파업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산업현장의 노사관계 불안이 야기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철도노조는 당초 ‘철도 민영화’ 반대라는...
민주노총은 “민노총 사무실 침탈과 철도노조 탄압은 전 노동자와 민주노조에 대한 선전포고다. 이달 28일 총파업을 조직하고 모든 조직을 총결집해 100만 시민행동의 날을 실천해 정권의 심장부에 분노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총파업에 앞서 23일 하루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위한 확대간부 파업을 할 예정”이라며 “매일 촛불집회를 열어 대통령...
이들은 이어 "총파업에 앞서 23일 하루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위한 확대간부 파업을 할 예정"이라며 "매일 촛불집회를 열어 대통령 퇴진에 동의하는 시민과 연대하고 철도노조 3차 상경투쟁으로 강고한 파업 대오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철도파업 14일째인 이날 오전부터 경찰병력 4000여명을 서울 정동 민주노총 본부 건물에 투입해...
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민노총이 철도노조가 9월 초 KTX민영화 반대 파업 들어가면 이와 연대해 총파업 돌입하다고 한다”면서“민영화 한다고 한 적 없는 데 억지로 민영화라고 해서 무리한 강경투쟁을 한다고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대 송호근 교수의‘일자리 창출은 기업, 일자리 나누기는 노조, 일자리...
각 지부의 파업수순도 민노총의 총파업 계획과 맞물려있다. 현대차는 금속노조 산하 최대규모 사업장이다. 그만큼 금속노조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먼저 기아차가 영향을 받는다. 기아차 노조는 주간 연속 2교대 도입 및 월급제, 타임오프제 비적용 등 현대차와 동등한 수준을 요구안으로 내세웠다. 노사 양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현대차의 파업수순을 이어간다는...
건설노조는 체불 임금 해결, 임대료 인상, 산재보험 전면 적용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민주노총도 28일 하루 8월 총파업을 앞두고 경고파업을 벌인다. 민주노총 최대 산별노조인 금속노조는 다음달 2일 노동위 조정신청을 거쳐 13일 1차 총파업(4시간)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도 파업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아져 산업계의 염려가 팽배해지고 있다.
임금협상이 총파업 시한인 18일 오전 4시40분께 극적으로 타결. 이날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서울시버스노동조합회관에서 막판 협상을 진행한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서울시버스노조는 연간 총액으로 4.6%(기본급 3.5%+무사고 수당 월 4만원) 임금을 인상하는 데 최종 합의.
*삼성전자, 세계 최초 ‘20나노 모바일 메모리’ 양산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이밖에도 민주노총은 다음 달 1일 총파업?총력투쟁 승리를 위한 5.1절 전국노동자 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8월에는 총파업과 가두투쟁, 동맹휴업, 철시 등 공동행동을 조직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노총, ‘12-12플랜’마련…정치투쟁도 동시 전개=한국노총은 올해 조세개혁과 한미FTA 폐기 등 4대 사회개혁과 노조법 전면 재개정, 고용안정성 제고, 장시간노동구조 개선...
민노총이 주도한 시위에서 참석자들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저지, 비정규직 철폐, 반전평화 등 정치적 색채가 강한 구호를 외쳤다.
철도·화물연대 노조도 총파업을 통해 전국 물류망을 세우겠다며 호언했지만 여론에 못 이겨 파업을 철회한다. 이에 따라 전국철도노동조합 집행부가 사퇴하는 등 후폭풍도 있었다.
하지만 금속노조 울산지부가 12월 7일 삼성SDI...
재계 관계자는 “야권의 총선 패배로 노동개혁입법 기대가 무너진 노동계가 정치권과 손잡고 대선 정국으로 끌고 갈 가능성은 충분하다”면서 “총선과 대선의 가교역할을 하게 될 민노총의 7~8월 총파업 선동은 참여 노조의 규모와 상관없이 정치권의 재벌개혁 압력과 맞물려 재계에 또 다른 리스크가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노총)도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유성기업의 파업을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하투를 벌인다.
민주노총 금속노조는 지난달 30일 열린 임시대의원대회에서 유성기업 노조의 파업을 지원하려고 이달 중 잔업 거부와 총파업을 벌이기로 결의했다.
금속노조는 우선 3일 전국의 모든 조합원이 공동으로 잔업을 거부할 예정이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