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복지부 장관은 정호영, 김승희 후보자가 검증 과정에서 연이어 낙마하면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약 4개월 간 공석이었다. 또 현재 공석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아직 검증 중이다. 김 실장은 “조금 더 검증하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 내로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추석 전 인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맞는 추석인 만큼 민생 경제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도 추석에도 이어질 물가에 대한 집중 관리를 지시하며 "민생, 물가 안정에 대비하라"고 거듭...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추석 전 인선이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전문가군에 의견을 구하고 추천을 받아 검증하는 작업을 지속해서 해오고 있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추려는 과정에서 검증이 예상보다 쉽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다"고 했다.
이어 "부처 차원에서의 대국민...
이창용 총재는 올해 4월 한은 총재 후보자로 지명된 후 열린 인사청문회에 앞서 국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을 통해 론스타가 산업자본에 해당하는지 빨리 판단하지 못한 이유(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의원 질의)에 대해 “당시 대상기관이 해외에 소재한 데다, 론스타펀드 측 제출자료도 불충분하고 해외금융감독기구, 해외공관 등을 통해 이미 제출된 자료의...
김 실장은 또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이 잇단 후보자 낙마로 장기간 공석인 데 대해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이 1차적인 신원과 전과 등 기본 조사를 하고 2차적으로 기초자료를 가지고 공직기강비서관이 검증해 제게 보고하면, 제가 윤 대통령에게 그 결과를 보고한다”며 인사책임을 누가 지는지 묻는 김영배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굳이...
"현재는 새 정책 보여주지 않아"…약자복지 등 장관 임명 후 가시화복지부 장관, 약자복지ㆍ연금개혁 주안점 맞게 정치인 하마평명예사회복지학 박사 나경원ㆍ복지위원장 출신 김세연ㆍKDI 출신 윤희숙박순애 사태로 어수선한 교육부…조직 다잡으려 과료 출신 정제성 교수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공석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현재는 새로운 교육정책과 복지 아젠다를 보여드리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기존에 진행되는 일들은 이번 정부에서 임명한 차관들과 대통령실 수석들이 잘 협조해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회부총리는 박순애 전 부총리가 지난 8일 자진사퇴한 뒤로 공석이고, 복지부 장관은 정호영 전 후보자가 자진사퇴한 뒤로 아직 임명 자체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김인철 전 교육부 장관 후보자, 정호영·김승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각각 의혹에 휩싸이며 스스로 물러났습니다. 거기다 박순애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학제개편안 논란으로 8일 자진 사퇴했습니다. 취임 100일을 맞도록 아직 내각을 완성하지 못한 겁니다.
이에 윤석열 정부의 인사가 ‘낙제점’이라는 평가가...
김 사장 임명 당시에도 후보자 자질 논란 등으로 인사가 길어지면서 사장 자리가 4개월간 공석 상태로 남았다. 더구나 16일에는 윤석열 정부 첫 주택공급 대책인 '250만 가구+α'도 계획된 만큼 사장 공석이 길어지면 정책 시행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다.
서진형 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교수)는 “아직 임기가 남아 있음에도 사퇴한 것에 관해서는 대단한 용기”...
후보자 단계에서 김인철 교육, 정호영·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들이 잇따라 낙마했다. 윤 대통령은 능력중심 인사를 앞세웠음에도 좁은 인재풀에 기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은 흠결 인물을 발탁하고 고집한 탓이다. 지금까지도 복지부 장관, 공정거래위원장, 검찰총장 등이 공석인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국정공백을 피할 수 없고, 대통령 지지율이 급락하는...
아울러 낙마를 거듭해 공석인 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정호영, 김승희 등 연이은 낙마에 신중한 인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자의 과제도 산적하다. 코로나19 확산세가 휴가철을 전후로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대안을 내놓아야 한다. 또 역대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손을 대지 못한 연금개혁 등 3대 개혁 역시 국민들의...
박 부총리는 후보자 지명 때부터 전문성 부족 논란과 함께 만취 음주운전, 논문 자기표절, 조교 갑질 의혹 등 도덕성·자질 문제에 시달렸다. 박 부총리가 사퇴한 것은 지난달 29일 이뤄진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만 6세에서 만 5세로 1년 낮추는 학제개편안을 보고했다가 여론의 거센 반발을 초래한 것이 결정타로 작용했다.
사퇴 여론이 비등해지자...
8일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퇴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김인철 후보자에 이어 교육부 수장이 연이어 낙마했기 때문이다. 윤석열 정부의 교육정책 표류는 불가피하게 됐다.
윤 정부의 교육 정책은 출범 전부터 우려를 샀다. 교육부 장·차관 모두 교육 전문가 출신이 아니다. 박 부총리는 행정학자, 장상윤 차관은 국무조정실 출신 관료다. 3월...
박 부총리가 사퇴하면 새 정부 출범 이후 김인철 후보자에 이은 교육부 수장의 두 번째 낙마다.
8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박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로 출근하지 않고 두문불출 중이다. 서울에서 비공식 일정을 소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출입기자 정례 브리핑에서 “9일 국회 교육위원회 출석 등 업무보고를 앞두고 현안들을 챙기며 실...
대통령이 사임서를 수리하면 새 총리 후보자를 지명해 총선이 예정된 내년 상반기까지 한시적으로 내각을 운영할지, 의회를 해산하고 가을에 조기 총선을 실시할지 결정해야 한다. 현지에서는 조기 총선 실시에 무게를 싣고 있다. 총선이 열리면 9월 말이나 10월 초가 유력한 상황이다.
드라기 총리는 원내 최대 정당이자 연정 파트너인 오성운동의 지지 기반을 잃고...
현행 공직자윤리법상 대통령·국무총리·국무위원을 비롯해 4급 이상의 일반직 공무원·지방공무원·공직 후보자 등은 본인·배우자·직계존속·직계비속의 재산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그러나 ‘혼인한 직계비속 여성(결혼한 딸)’은 신고대상에 제외된다.
관련법에 ‘혼인’의 범위가 법률혼인지 사실혼인지가 모호한 점을 악용해, 등록 의무자가 ‘사실혼’을 이유로...
전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위시해 행정안전부·법무부·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 장관 합동 담화문에서 형사처벌과 손해배상 등 법고 원칙에 따른 엄정 대응을 예고했다.
윤 대통령과 정부의 ‘임전무퇴’ 강경태세에 따라 공권력 투입이 준비되고 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는 이날 경남 거제를 찾아 현장...
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연속 낙마라는 초유의 기록까지 썼다. 여기에 음주운전 전력에 갑질 논란에 휩싸인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임명 강행은 부정 여론에 기름을 부었다.
이게 다가 아니다. 김건희 여사가 ‘조용한 내조’에서 벗어나 활동을 본격화하는 과정에서 사적인 보좌를 받은 게 비선 논란을 불렀다. 여기에 직원이 아닌 인사비서관 부인의 나토행...
지난달 7일 후보자 지명 후 11일 임명…취임 일성 금융안정ㆍ포용금융 강조 금산분리·전업주의 개선 의지도 밝혀…“과거 틀에 얽매여 구애받지 않을 것”
김주현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제9대 금융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지난달 7일 후보자 지명 이후 한 달여 만이다. 금융위원장 사상 처음으로 청문회를 거치지 않은 사례를 남겼다.
11일 윤석열 대통령은 김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