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기 이탈리아 총리, 결국 사임…조기 총선 유력

입력 2022-07-21 22: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가 11일(현지시간) 주미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가 11일(현지시간) 주미 이탈리아 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사임 의사를 거듭 밝혀온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가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탈리아 대통령실은 21일(현지 시간) 성명을 내고 마타렐라 대통령이 드라기 총리에게 임시로 총리직에 남아줄 것을 요청했다고 발표했다. 사실상 드라기 총리의 사임서를 수리한 것이다.

대통령이 사임서를 수리하면 새 총리 후보자를 지명해 총선이 예정된 내년 상반기까지 한시적으로 내각을 운영할지, 의회를 해산하고 가을에 조기 총선을 실시할지 결정해야 한다. 현지에서는 조기 총선 실시에 무게를 싣고 있다. 총선이 열리면 9월 말이나 10월 초가 유력한 상황이다.

드라기 총리는 원내 최대 정당이자 연정 파트너인 오성운동의 지지 기반을 잃고 지난주 대통령실에 사의를 밝혔으나 마타렐라 대통령은 ‘의회에서 다시 한 번 판단을 받아보라’는 취지로 이를 반려했다.

그러나 20일 상원에서 열린 드라기 총리 신임 투표에 오성운동뿐 아니라 중도 우파인 전진이탈리아 등 주요 정당이 불참하며 연정 붕괴가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결국 드라기 총리는 21일 하원에서 “상원 투표 결과의 의미를 깊이 새기겠다”며 사임 의지를 분명히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2일 만에 다시 문 연 홈플러스…정상화 바쁜데 재고 없어 ‘발동동’[가보니]
  • 입추매직 '불발', 처서매직은 올까요? [해시태그]
  • 콘서트 갈 때 응원봉만?⋯'최애' 위한 필수품 등장이오! [솔드아웃]
  • 서울시, 정부에 정비사업 규제 완화 '건의'⋯국토부 "협의 중" 입장만 [종합]
  • 서울 40도 찍더니 하남 40.8도·광양 40.2도…전국 '펄펄'
  • 넥스트레이드, 12일부터 프리마켓 상·하한가 주문 한시 금지
  • 9월 입주 디에이치방배 잔금대출 풀린다…은행권 3000억 공급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23,000
    • -0.67%
    • 이더리움
    • 2,698,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304,400
    • +0.69%
    • 리플
    • 1,460
    • -2.01%
    • 솔라나
    • 103,500
    • -1.15%
    • 에이다
    • 283
    • +5.6%
    • 트론
    • 461
    • -0.43%
    • 스텔라루멘
    • 2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040
    • +4.27%
    • 체인링크
    • 11,640
    • +0.87%
    • 샌드박스
    • 58.85
    • +0.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