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남부 뮌헨에 있는 쇼핑센터에서 22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8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했다고 DPA통신이 보도했다. 도주 중이던 용의자 중 1명은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바이에른 주에서 이슬람국가(IS)에 물든 17세 아프가니스탄 난민의 열차 도끼만행 사건이 일어난 지 4일 만에 다시 일어난 것이어서 충격을 더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앞서 리키 마틴은 지난 2015년 5월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내가 동성애자라고 말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동성애자임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한편 리키 마틴은 최근 발생한 올랜도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나는 사랑을 위한 투쟁을 절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소신있는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디즈니랜드는 여전히 긴장 상태다. 올랜도에는 디즈니랜드와 컴캐스트의 유니버설스튜디오, 씨월드 등 세계적인 테마파크들이 몰려 있다.
지난 12일 현지 게이 나이트클럽에서 총기 난사사건을 벌인 용의자가 현지 디즈니월드를 정찰했다는 주간지 피플의 보도 이후 월트디즈니는 자사가 운영하는 다른 시설에...
지난 12일(현지시간) 올랜도 게이 나이트클럽에서 총기 난사사건을 벌인 용의자가 현지 디즈니월드를 정찰했다는 주간지 피플의 보도 이후 월트디즈니는 자사가 운영하는 다른 시설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고자 경비 배치와 금속탐지기 도입 등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 보도했다.
피플은 익명의 수사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용의자가 올랜도 디즈니...
“인질이 도망쳐 나왔을 때 경찰 특공대가 진입해 용의자 마틴을 사살했다”며 “마틴이 건물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밝혀 섣불리 진입했다가 대형 참사로 이어질 것을 우려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전직 경찰특공대원이자 총격범죄 전문가인 크리스 그롤넥은 “과거 총기 난사 사건들을 살펴봤을 때 경찰의 즉각적인 작전 개시가 무대응보다 100% 낫다”고 전했다.
미국 민주당·공화당의 사실상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도널드 트럼프가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발생한 미국 역대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을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였다. 특히 두 후보는 이번 테러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해 뚜렷한 시각차를 나타내며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 후보인 트럼프는 13일(현지시간) 뉴햄프셔 맨체스터에서...
9‧11테러 이후 미국 내 최악의 테러가 된 올랜도 총기난사 사건의 용의자 오마르 마틴(29)의 고등학교 친구들이 그에 대한 행적을 증언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는(WP) 13일(현지시간) 마틴의 고등학교 친구들의 말을 빌려 “그가 2001년 9‧11테러 이후 이상 행동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마틴은 플로리다 주의 성적이 나쁘고, 행동에 문제가 있는 학생들만...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지난 주말 아프가니스탄 이민자 가정 출신의 용의자가 100여 명의 사상자라는 역대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을 저질렀다. 가디언은 지난해 영국 순이민자 수가 33만3000명으로 사상 최대치에 근접했다며 이민자에 대한 반감이 브렉시트 찬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표를 열흘 앞두고 영국 여론이 반으로 갈라진 가운데 찬반...
지난 주말 미국 올랜도에서 일어난 역대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으로 테러 우려가 높아지고 이날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가 부진했던 것도 글로벌 금융시장 패닉을 더욱 부추겼다. 중국의 지난달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0.0% 증가해 1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올들어 5월까지 농촌을 제외한 고정자산 투자 증가율은 9.6%로 16년 만에 10%에 못...
프란치스코 교황이 올랜도 총기난사 사건을 애도하며 "분별없는 증오심의 표출"이라고 비난했다.
13일 관련업계와 주요외신 등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올랜도 총기난사 사건 발생 직후 희생자를 애도하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현지시간으로 전날 로마에 있는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본부를 방문한 교황은 "식량 원조와 개발 계획은 복잡하고...
한편 연방수사국(FBI)과 LA 카운티 경찰국은 용의자 검거 이후 웨스트할리우드 지역에서의 ‘LA 프라이드 퍼레이드’ 행사의 취소를 요청했으나 주최 측인 LA 성소수자 센터는 예정대로 행사를 진행했다. 주최 측 내부에서 올랜도 총기난사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뜻에서 행진을 예정대로 진행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인 데 따른 것이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12일(현지시간)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 최소 50명이 사망했다. 이 가운데 용의자로 지목된 오마르 마틴의 전 직장동료 대니얼 길로이와 전 아내가 평소 마틴의 언행을 증언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길로이는 12일 미국의 일간지 뉴욕타임즈와 인터뷰에서 “사건이 충격적이지 않았다. 곧 일어날 일이라고 생각했다”면서...
◇ [포토] 슬픔에 빠진 올랜도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한 리조트 앞에서 주민들이 12일(현지시간) 새벽 게이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서로 부퉁켜안고 있다. 이날 총기 난사 사건으로 최소 50명의 사망자와 53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미국 역대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으로 기록됐다. 이번 테러의 용의자로 확인된 아프가니스탄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12일(현지시간)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 최소 50명이 사망했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올랜도의 게이 나이트클럽에서 벌어진 총기난사 사건이 9‧11테러 이후 최악의 사건이라고 보도했다.
경찰의 수사 결과 총기난사의 범인은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 오마르 마틴으로 밝혀졌다. 워싱턴 포스트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 올랜도 총기난사 최소 50명 사망ㆍ53명 부상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 한 나이트클럽에서 12일 새벽(현지시간)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한 50명이 사망하고 53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총격은 올랜도 게이 클럽인 '펄스'에서 발생했습니다. 소총과 권총, 폭발물 등으로 무장한 괴한은 클럽 안에 있던 사람들을 인질로 붙잡고 3시간 가량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한 게이 나이트클럽에서 12일(현지시간) 새벽 인질극과 함께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50명이 사망하고 53명이 다쳤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9·11 테러 이후 최악의 테러이자 미국 총기 난사 중 최악의 사건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미국 태생으로 범행 직전 911에 전화를 걸어 수니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카드뉴스] 올랜도 총기난사 용의자 IS에 충성 맹세… IS 매체 “IS 전사가 저지른 것”
미국 역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 위치한 게이클럽 ‘펄스’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50명이 숨지고 53명이 다쳤습니다. 용의자 오마르 마틴은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인데요. 마틴은 범행 직전 911에 전화해 무장단체...
무장괴한은 총기난사 이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무장괴한은 콘서트장 인근 주차장에서 한 여성과 말다툼을 벌인 후 자신 승용차에서 권총 1정을 꺼낸 후 콘서트장에 모인 청충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다.
한편 경찰은 이 남성이 총을 난사하게 된 구체적인 사건경위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이에 앞서 법무부 산하 연방수사국(FBI) 관계자들은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 총기 난사사건과 관련해 테러범이 쓰던 iOS 9 탑재 아이폰 5c의 잠금해제 요청을 했지만 지난달 말 제 3자의 도움을 받아 잠금장치를 해제했다며 이를 철회했다.
양측이 항소에 나서면서 법적 공방을 장기전을 감수하는 데는 그만한 목적이 있다. 미국 수사당국은 향후 비슷한 사건에서...
샌 버나디노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인 파키스탄 출신의 리즈완 파뤼크와 부인 타쉬핀 말리크는 작년 12월 샌 버나디노 카운티의 복지시설에서 총격을 가해 14명을 살해하고 사살됐다. 당시 부부는 소셜 미디어에 이슬람 무장세력 ‘이슬람 국가(IS)’에 충성을 맹세하는 글을 올렸다. 이에 수사 기관은 이 테러 사건을 수사하면서 이들이 쓰던 아이폰5C의 잠금을 해제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