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투데이 1면] 위기의 롯데, 주인이 보이지 않는다 등

입력 2016-06-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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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의 롯데, 주인이 보이지 않는다

‘회장’ 동생은 스키연맹 해외출장, 형은 또 주총 표대결

재계 순위 5위인 롯데그룹이 1967년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 갖은 특혜와 비리 논란에도 역대 정권마다 꿋꿋했던 롯데그룹이 오너가(家)를 향한 검찰 사정의 칼날을 피할 수 없게 됐다. 10일 진행된 압수수색에만 검찰과 수사관 등 240여 명이 투입됐고, 동시다발적으로 계열사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자택까지 압수수색하는 등 사상 최대 규모의 고강도 수사가 펼쳐지고 있다.


◇ 상장포기 롯데, 10조 날렸다

비자금 조성•횡령 연루되면 향후 3년간 상장 신청 못해

롯데그룹이 ‘형제의 난’으로 막대한 규모의 미래 유동성을 잃었다. 경영권 분쟁으로 기업의 성장세가 무너지는 주요 재벌그룹의 전철이 롯데그룹에서도 벌어졌다. 13일 호텔롯데 상장 주관사에 따르면 이 회사를 비롯해 롯데정보통신ㆍ코리아세븐ㆍ롯데리아ㆍ롯데건설ㆍ롯데로지스틱스의 상장으로 롯데그룹이 향후 3년간 확보할 공모금액은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 삼각파도 몰려오는 글로벌 시장

美 금리결정•중국MSCI 편입•브렉시트 가시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여부 결정,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인 ‘브렉시트(Brexit)’ 국민투표, 중국증시 A주의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지수 편입결정 등 글로벌 시장을 뒤흔들 삼각파도가 몰려오고 있다.


◇ 産銀, 비금융자회사 매각 ‘허둥지둥’

정부의 ‘구조조정’ 압력에 63개 벤처 매물로 내놨지만 인수자 구하기 어려워 공회전

KDB산업은행이 보유한 중소ㆍ벤처기업 지분 매각이 난항을 겪고 있다. 정부가 ‘방만 경영’ 여론을 의식해 산은의 비금융자회사 매각을 채근하고 있지만, 비상장기업의 특성상 인수자를 구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 [포토] 슬픔에 빠진 올랜도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한 리조트 앞에서 주민들이 12일(현지시간) 새벽 게이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서로 부퉁켜안고 있다. 이날 총기 난사 사건으로 최소 50명의 사망자와 53명의 부상자가 발생해 미국 역대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으로 기록됐다. 이번 테러의 용의자로 확인된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은 범행 직전 수니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대한 충성 서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 [데이터뉴스]‘취업난의 자화상’ 30대 창업 증가

고용원이 없는 1인 30대 자영업자는 꾸준히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로 취업난이 심화되면서 직장을 잡지 못한 청년들이 앞다퉈 소규모 창업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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