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S는 지난해부터 선박의 노후 장비를 최신화 하고 신규 전력 포설선을 매입하는 등 해저 사업 확대를 위해 선제적인 투자를 진행해 왔다. 올해가 성장 모멘텀의 원년이 될 것으로 보고 LS전선과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최근 LS전선은 유럽 북해 해상풍력단지를 잇는 2조 원 대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을 수주하는 등 해저 사업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날 LS는 네덜란드 국영전력회사 테네트(TenneT)와 약 2조 원 규모의 초고압 직류송전(HVDC) 해저·지중 케이블 수주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해당 사업은 북해와 독일·네덜란드 해안의 해상풍력단지를 구축하기 위한 525kV HVDC 해저·지중 케이블 공급과 접속공사다. 이번 공급량은 HVDC 중 최고 전압으로 알려졌으며, LS전선은 2026년부터 해저 및...
네덜란드 테네트서 2조 원대 HVDC 케이블 수주북해 풍력발전단지 잇는 전력망 공급525kV급 HVDC 케이블 국내 유일 상용화
LS전선은 네덜란드 국영전력회사 테네트에서 2조 원대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북해 해상풍력단지와 독일과 네덜란드 내륙을 HVDC 케이블로 잇는 사업으로 LS전선이 벨기에 건설업체 얀두넬, 데니스와...
LS전선은 강원도 동해시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초고압직류송전(HVDC) 해저케이블 전용 공장인 해저4동을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
해저4동은 지난 2021년 7월 착공해 약 1900억 원이 투입됐다. 높이 172m의 초고층 생산타워(VCV타워) 등을 포함해 연면적 3만4816㎡(약 1만532평) 규모다.
회사 측은 “탄소중립정책 등으로 유럽을 중심으로 수조 원 규모의 HVDC...
대만전력공사(TPC)가 대만 서부 해상에 건설하는 풍력단지에 약 1100억 원 규모의 해저케이블을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계약은 시공사인 대만 에너지 기업 폭스웰에너지와 체결했다.
LS전선은 대만 1차 해상풍력단지 건설사업의 8개 프로젝트에 대한 초고압 해저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냈다. 지금까지 총 계약금액은 약 9000억 원에 이르며, 본 계약 진행 시...
또 호반그룹의 대한전선은 사우디 내 초고압케이블 등 전력, 기기장치 분야의 제조시설 추가 투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김선규 회장 등 호반그룹 경영진들은 대한전선의 사우디 합작 파트너사인 모하메드 알-오자이미 그룹을 방문해 투자와 사업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호반그룹의 대한전선은 50년 이상 중동 전역에 케이블을...
대한전선은 초고압케이블과 접속재 일체를 공급하고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책임지는 턴키(Turn-key)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까다로운 시장으로 손꼽히는 독일에서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을 뚫고 연이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점에서 대한전선의 유럽 시장 내 입지와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다”며 “이번 수주로...
한편 호반그룹 경영진은 사우디 합작 법인의 파트너사인 모하메드 알-오자이미 그룹(Mohammed Al-Ojaimi Group)과 투자 및 사업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후 사우디 유일의 HV급 전력기기 생산법인인 사우디대한(Saudi Taihan)을 방문하고 초고압케이블 생산법인 설립에 대한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CFE 선도를 위한 신성장 사업으로 △CFE 발전 사업(풍력, 태양광, ESS) △수소 가치사슬 사업(인프라, 저장, 유통) △송ㆍ배전 솔루션 사업(해저, 초고압케이블) △CFE 배전 사업(가상발전소, 전력수요관리, RE100) △데이터 기반 플랫폼 사업(전력 인프라 최적 관리) △통신 솔루션 사업(통신 케이블) 등 여섯 가지를 꼽았다.
이어 배ㆍ전ㆍ반...
LS 주력 계열사들 ‘효자 노릇’ 톡톡
전기와 전력 등 LS그룹의 주력 사업도 순항하며 호실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LS전선은 국내에서 초고압 해저 케이블을 생산하는 유일한 회사로, 올해 세계 각지에서 따낸 대규모 수주 규모만 약 1조2000억 원에 달한다. 이 같은 수주 증가로 LS전선의 수주 잔고는 2019년 말 1조9000억 원에서 올해 3분기 말 2조4000억...
이로써 LS전선은 지금까지 발주된 대만 해상풍력단지 1차 사업의 초고압 해저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냈다. 총 계약금액은 약 8000억 원에 이른다.
하이롱 해상풍력단지는 대만 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단지 중 하나로서 캐나다 노스랜드파워와 싱가포르 위산에너지가 공동 개발사로 참여한다. 2026년 완공되면 원전 1기에 해당하는 1GW(기가와트) 규모의 전력을...
또한 순차적으로 345kV 외부망과 HVDC(초고압직류송전) 해저케이블 등 생산 제품군을 확대하고 시공 역량도 확보할 계획이다.
나형균 대한전선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임해공장은 당사 해저케이블 분야의 강력한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이라며 “기술 개발과 공격적인 투자로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 기회를 확대해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전 세계적 수요 급증에 HVDC 성장 가속이번 인증으로 대규모 사업 참여 기회 확보
대한전선이 HVDC(초고압직류송) 케이블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대한전선은 ‘500kV 전류형 XLPE(가교폴리에틸렌) HVDC’ 육상케이블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하고, 국제 공인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500kV는 현재까지 개발된 전류형 XLPE HVDC 케이블 시스템 중 가장 높은...
이번에 수주한 프로젝트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동쪽 사막에 건설되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와 연계되는 전력망 구축 사업으로, 230kV(킬로볼트)급 초고압 지중 전력선 프로젝트다.
대한전선은 지난 3월에도 동부 해안의 대형 해상풍력 발전 단지와 전력 계통을 연결하는 사업을 따낸 바 있다. 이 두 프로젝트를 포함해 대한전선은 올해에만 8000만 달러(약 1050억 원)...
경쟁력 축적과 사우디에서의 사업 확대에 중요한 의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전선은 지난 6월 사우디 EPC 회사인 알 오자이미 그룹과 초고압케이블 생산을 위한 합작 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현지 공장 설립을 추진 중이다. 2017년에 사우디 최초의 고압급 전력기기 생산 법인을 세운 이후 약 5년 만에 사우디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투자다.
케이블 및 전력기기 제품의 생산과 테스트 등을 담당하는 공장 내 6개 팀에서 자발적으로 30여 개의 소모임을 결성해, 9월까지 약 7개월간 품질 개선, 고객 만족 제고, 원가 절감 등의 토론 주제를 선정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과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약 70여 건의 문제 해결 및 품질 개선의 성과가 있었으며, 이 중 효과가 가장 우수한 사례를 10건 선정해 28일 경진...
이어 “베트남의 경제 성장은 전력 소비량과 도시화율 증가, 전력망의 지중화를 야기하고, 이는 베트남 전력·통신 케이블 시장점유율 1위인 동사에게 사업 확대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베트남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육성을 포함한 송전망 확충 전략을 밝히고 있어 베트남 내에서 유일하게 220kV급 초고압케이블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LS전선아시아의 수혜가...
보레아스 해상풍력단지는 스웨덴 국영전력회사인 바텐폴(Vattenfall)이 영국 노퍽주 근해에 구축, 2026년 준공되면 원전 1기에 해당하는 약 1.3GW(기가와트) 규모의 전력을 생산한다.
LS전선은 320kV HVDC(초고압직류송전) 해저 및 지중 케이블을 공급한다. 절연 소재로 가교폴리에틸렌(XLPE)을 사용한 HVDC 케이블의 첫 공급이다.
회사 관계자는 “XLPE 케이블은 포설 및...
그는 "초고압전력선과 해저케이블, 전력시스템의 대규모 글로벌 수주는 향후 추가 수주를 기대할 수 있는 경쟁력을 입증해주는 결과물"이라면서 "완전 자회사가 된 LS엠앤엠은 사업구조 변화로 기업가치가 커지며, 지주 입장에서 배당금 증가로 주주환원 재원이 늘어날 계기가 된다"고 짚었다.
김 연구원은 "LS전선의 타법인 지분...
대한전선은 추진 중인 사우디 초고압케이블 생산 공장 건립에 대한 광범위한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전력ㆍ인프라 등 여러 방면에서 함께 사업 기회를 창출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아람코 측은 사우디에 대한 관심과 투자에 감사를 표하며 비즈니스 발전 방안에 대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알 사디 아람코 수석 부사장은 “이번 만남은 양 사의 유대 관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