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야당이 뜻을 모아 체포동의안을 처리했다. 이로써 입법기관의 책임은 다한 것”이라며 ““의원직 문제는 사법부의 판단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변인은 이석기 의원에 제명안에 대해 “새누리당은 체포동의안에 찬성하지 않은 의원들을 싸잡아 종북으로 몰아붙이더니, 이 의원에 대한 제명안까지...
◇ 與, '이석기 제명안' 윤리특위에 제출
새누리당은 6일 내란음모 혐의로 체포동의안이 가결돼 구속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제명안을 국회 윤리특위에 제출했다. 이 의원에 대한 제명안에는 새누리당 소속 의원 153명 전원이 참여했다. 새누리당은 제명안에서 "내란음모, 국가보안법 위반 등 사안이 중대한 이 의원 이 법원의 확정판결 전까지...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이 내란음모 및 선동,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 수감된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체포동의안 표결과정에서 나온 31명의 이탈표의 정체성을 두고 정치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31명 이탈표는 ‘종북 성향’이라며 야권을 압박하고 있고 민주당은 새누리당에서 전략적으로 반대표를 던진 ‘정치적 자작극’이라는 의심의 눈초리를...
국정원은 이 의원이 RO의 총책으로 활동해 온 만큼 이 의원을 상대로 RO를 결성한 시기와 목적, 강령 등 조직의 실체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국정원은 RO의 지휘책으로 알려진 인물들을 소환해 북한과의 연계성, 자금줄 등의 수사를 벌일 전망이다. 정국을 뒤흔든 'RO'에 대해 체포동의안의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했다.
이어 “이석기 체포동의안의 반대표결에 대해서도 국민들의 의구심이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민주당에서 명확한 입장정리가 있어야 한다”며 “자칫 잘못 대응하면 결국 민주당도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하는 꼴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다수의 국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보고 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김한길 대표는 “이석기 사건을...
운동권 출신인 하 의원은 이 의원이 전날 체포동의안 가결 후 ‘제 조국은 여기, 우리조국’이라는 발언을 한 것과 관련 “보통 종북 주사파들이 말할 때, 밑에 깔린 조국의 의미는 북한을 의미한다”며 “북한이 주도한 통일된 한반도가 될 때 대한민국은 북한 주도의 통일국가가 되기 때문에 자기 조국으로서의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전날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처리된 데 대해선 “내란음모가 있음을 확정하는 게 아니라 제기된 혐의에 대한 철저하고 공정한 수사에 협조해야 한다는, 국회의원도 법 앞에 공정해야 한다는 국민 판단을 반영한 것”이라며 “많은 국민은 상식을 넘어선 새누리당의 공세가 국정원 개혁 회피용 음모·책동임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일 가결된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안과 관련해 “공은 사법부로 넘어갔다”며 “이에 정치권이 더이상 왈가왈부하지 말고 수사 결과를 차분히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법 당국도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보다 엄정하고 철저하며 신속한 수사를 해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엄정한 사법적 잣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북을 찬양하고...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통과됨에 따라 수원지방법원은 5일 오전 이 의원에 대한 영장심사에 돌입했다.
법원은 앞서 4일 오후 이 의원에 대한 구인영장을 발부했고,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이례적으로 영장실질심사일 전에 구인장을 집행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수원남부경찰서에 구금돼 하룻밤을 보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이 의원에...
내란 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4일 압도적 찬성으로 가결됐다.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내란혐의로 발부된 체포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은 대한민국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이날 오전부터 여야는 체포동의안의 적법성을 따지기 위한 상임위 개최 여부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하지만 민주당이 오전 11시 의원총회를 열어...
내란음모 혐의로 4일 본회의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은 “진실과 정의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목청을 높였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8시10분께 국가정보원의 구인영장 집행에 응하면서 의원실 밖으로 나가며 이같이 말했다. 또 “국정원의 공작정치는 반드시 실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정원은 국회 의원회관 이석기 의원실...
앞서 이 의원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을 접수한 수원지법은 이날 오후 6시 30분께 구인영장을 발부했다. 아울러 이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5일 오전 10시 30분쯤 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정원은 이날 오후 7시가 넘어 이 의원 사무실로 구인영장 집행에 나섰고, 통진당 관계자들은 “변호사가 올 때까지 기다리라”고 막아서며 양측 간 격렬한 몸싸움이...
내란음모 혐의를 받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4일 예상대로 국회를 통과했다. 하지만 예상보다 많은 이탈표가 발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에서 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무기명 비밀투표로 실시해 재석의원 289명 중 찬성 258표, 반대 14표, 기권 11표, 무효 6표로 가결시켰다. 찬성이 압도적이긴 하지만 반대 기권 무효 등...
통합진보당(이하 통진당) 의원의 체포동의서를 접수받고 구인영장을 발부했다.
이 의원에 대한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는 오는 5일 10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국가정보원은 구인영장을 토대로 이 의원에 대한 강제 구인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이날 국회는 내란음모 혐의를 받는 통진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가결 처리했다.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은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후 “결국 박근혜 왕국으로 가는 시작”이라며 “오늘로 한국의 민주주의 시계는 멈췄다. 유신시대로 회귀했다”고 맹비난했다.
이 의원은 본회의 후 국회 로텐더로 이동해 “유신부활이 아니라 국정원의 공화국이 되고 있다. 여왕통치가 예상된다”며 “제가 내란음모죄란다. 깜짝...
내란음모 혐의를 받는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4일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향후 정국운영 방향에 관심이 모아진다.
◇압도적 가결 처리…이석기 “비이성적 야만”= 지난달 28일 국가정보원의 이 의원에 대한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국회에 체포동의안이 제출되면서 체포동의안은 찬성 258명, 반대 14명(재석의원 289명)으로 압도적 가결...
강길부 의원, 강창일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10명은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 일정으로 인해 참석 일정이 다소 지연됐다.
이날 유태경 루멘스 사장, 김철영 미래나노텍 사장, 정구용 인지컨트롤스 회장은 각각 주제발표자로 나서 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인 ‘신발 속 돌멩이’에 대해 발표했다.
유태경 사장은 R&D세액공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