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 원전 폭발사고 이후인 1989년 마련된 국내 식품공전 상에는 요오드-131의 기준은 우유 및 유제품은 150Bq/kg, 기타 제품은 300Bq/kg이며, 세슘-137과 세슘-134 기준은 두 물질 검출량을 합해 370Bq/kg을 적용하고 있다.
영아들이 주로 우유나 유제품을 먹는 점을 감안해 영유아 기준에 대체할 수 있는 우유 및 유제품 기준을 별도로 관리해 온 셈이다.
하지만...
체르노빌 원전사고 영향을 받은것으로 추정되는 괴물메기가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퍼지고 있는 영상(http://bit.ly/gFWLAb)은 지난 1986년 체르노빌 원전 폭발사고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메기들의 모습이다.
영상에는 보통 메기 10배 크기인 3~4m로 보이는 메기가 등장했다.
이 메기는 네티즌들에 의해 방사능 영향을 받은 '괴물메기'로...
윤철호 원자력안전기술원장은 6일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물질의 대기방출이 크지 않아 기류가 유입되더라도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며 “노르웨이, 독일 등 일본 방사능 오염물질의 확산 전망을 공개하면서 국내 유입가능성을 밝히고 있는 것은 유출량 자료가 없이 체르노빌의 심각한 상황을 가정하고 있으며 자신들이 방사선 영향 평가에 쓰지 마라고 할 정도로...
다시마뿐만 아니라 애초 다이어트 식품이었던 미역국수, 체르노빌 원전 사고 때 잘 팔렸다는 와인까지 순식간에 '방사능 예방제'로 둔갑했다.
이런 불안 마케팅은 식품에 그치지 않고 마스크, 우산, 비옷과 심지어 문풍지와 유모차 비닐 커버, 공기청정기, 음이온 팔찌, 손 세정제까지 방사성 물질 차단 기능이 있다며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농사나 물기가 있는...
윤철호 원자력안전기술원장은 이에 대해 “후쿠시만 원전의 노심이 100% 용융하고 동풍이 분다는 최악의 가정을 한 경우에도 평가결과 국내에는 일반인 연간 선량 한도의 30%인 0.3mSv(미리시버트)의 영향을 줄 것으로 드러나 7일 비가 오는 경우에도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면서 “노르웨이 대기연구소의 일본 원전사고 영향 전망 분석은 체르노빌 원전사고시의...
아레바는 고농도의 방사성 오염수를 처리하고 있으며, 1979년 미국의 스마마일섬과 옛 소련의 체르노빌 원전 사태 수습에도 참여할 정도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한다.
프랑스 정부는 일본에 방사성 물질로 오염된 장소에서 활동할 수 있는 무인 로봇도 제공할 뜻을 전했다.
독일은 귀도 베스터벨레 부총리 겸 외무장관이 2일 일본을 방문해 마쓰모토 다케아키...
전 일본 원자력안전위원장이자 현재 원자력안전연구협회 연구참여인 사토 가즈오 씨는 “미국의 스리마일섬 원전과 옛 소련의 체르노빌원전 등 과거의 대규모 사고에서는 엉성한 안전기준과 관리가 원인이었다”고 지적하고 “이번은 자연재해로 질적으로 다르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WSJ의 확인한 결과 도쿄전력의 대응 태세는 허점 투성이였다....
도쿄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는 도쿄전력은 이번 대지진으로 1986년 체르노빌 원전 사고 이래 최악의 원전사태를 냈고, 이로 인해 발전 능력의 40%를 잃었다.
전문가들은 도쿄전력의 원전 사태가 초래한 전력 부족은 일본 경제의 3분의1을 담당하는 수도권의 리스크를 부각시켰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그나마 서일본에는 잉여 전력공급 능력이 있지만 주파수가 달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이 체르노빌 폭파 사고보다 심각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등 사태가 악화하자 원달러 환율(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50분 현재 0.90원 오른 1115.3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가는 0.10원 오른 1114.50원이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 등이 하락한...
이탈리아는 러시아의 체르노빌 사태 이후 원전 건설을 중단했지만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정권은 지난 2009년 전력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프랑스의 기술을 도입해 4기의 원전을 신설할 계획이었다.
이외에 스위스 정부도 가동 중인 원전 수리와 신설 계획을 당분간 접기로 결정했다.
일각에서는 원전을 둘러싼 유럽 각국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환경보호를 사회적...
이는 일본의 역대 최대치이자 1986년 러시아 체르노빌 원전 사태 당시와 맞먹는 수준이다.
프랑스 원자력안전위원회(ASN)의 앙드레 라코스테 위원장은 “방사성 물질이 원전 주변 30km를 넘어서까지 퍼지고 있다”며 “상황은 매우 심각하며 우리는 중대한 위기 속에 있다”고 우려했다.
현재 도쿄전력 등은 원전 냉각장치 복구작업에 나서고 있으나 원전 내부에...
또한 “체르노빌 사태 등이 발생했을 때도 일부 국가에서 원전 건설을 중지했지만 우리는 계속 추진해 원전시공능력과 운영 면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을 가지게 됐다”며 “우리는 값싼 에너지 공급에 따른 대규모 장치산업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나라라서 원전을 포기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R&D 지원과 관련해 “청년고급인력의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이동 경로가 일반적이지 않을 뿐 아니라 체르노빌 원전 사태 당시 스웨덴의 방사능 피해가 미미했다는 이유에서다. 체르노빌과 스웨덴간 거리(1100㎞)는 우리나와 후쿠시마의 거리와 비슷하다.
하지만 환경단체와 일부 시민들은 “방사선 피폭량의 경우 그 값이 아무리 적어도 유아·임산부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방어책을 요구하고 있어...
반감기가 짧을수록 방사성을 빨리 잃게되는만큼, 제논이 인체에 위협이 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이 비활성 기체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지난 1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관측소에서도 극소량이 발견됐고, 체르노빌 원전 사고 당시에도 유출됐던 물질이다.
2006년 10월에도 한반도 상공에서 방사성 제논이 검출, 북한의 지하 핵실험 증거로 제시되기도...
이는 ‘레벨7’이었던 옛 소련의 체르노빌 원전 사태보단 낮지만 1979년 미국 스리마일섬 원전의 노심용해 사고(레벨5)보다는 높다.
투자자들은 오는 31일 1분기 마감을 앞두고 일본 대지진으로 조업을 중단한 기업이 속출, 특히 부품과 물류난으로 자동차ㆍ전기 업계의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긴박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그는 또 “일본 원전 사고를 계기로 원전 정책 논란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체르노빌 사태 때처럼 또 한 차례 빙하기가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유전 확보 등 계속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장관은 리비아 사태와 관련 “중동 지역 불안이 심화될 우려가 크다”면서...
물질 가운데 요오드는 반감기가 8일밖에 안되는 반면 세슘은 30년으로 높아 세슘에 한해 검사를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식약청은 지난 1986년 러시아 체르노빌 원전 폭발사고 이후부터 매년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벨기에 등 인근국가 43곳의 수입식품에 대해 방사성 물질 노출량을 조사해 왔으며 그동안 기준치를 넘는 부적합 사례는 없었다.
이런 긍정적 조짐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원자력안전보안원 측은 이날 후쿠시마 원전 사태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을 경우 콘크리트로 원자로를 묻어버리는 '체르노빌 방식'으로 처리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원자력안전보안원은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의 국제원자력사고등급(INES) 분류를 기존 4등급에서 5등급으로 올렸다.
5등급은 INES의 7등급 사고...
체르노빌 참사를 경험한 러시아 언론은 일본 정부의 낙관론을 강도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유력 경제지인 베드모스티는 17일 "일본인은 자신의 체면을 차리기 위해 어떤 대가라도 치르려 한다"고 혹평했다.
이와 함께 "간 나오토(管直人) 총리 등이 근거도 없이 '방사능 누출 확대는 없다'고 낙관론을 되풀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다른...
일본의 원자력안전보안원이 18일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태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을 경우 콘크리트로 원자로를 묻어버리는 '체르노빌 방식'으로 처리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원자력안전보안원은 현재로서는 전력을 복구하고 원자로를 냉각시키는 작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도 최후의 수단으로 체르노빌 방식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198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