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중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10일 오전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조찬 회동을 한 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면담한다. 이어 청와대 국가안보실 고위 당국자와도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에는 공개 강연에 나서고 저녁에는 방한 때마다 즐겨 찾은 식당에서 최종건 외교부 1차관과 '닭한마리' 만찬을 한다.
비건 부장관은 이날 오후...
15분쯤 청와대 안으로 들어서는 추 장관의 차량이 언론에 포착됐다.
법무부 감찰위원회가 이날 임시 회의를 열고 법무부의 윤석열 검찰총장 감찰 및 징계 청구는 절차상 하자가 있어 징계 또한 부당하다는 결론을 내린 만큼 추 장관을 이를 문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전날 문 대통령과의 주례회동에서 윤 총장의...
11시15분쯤 청와대 안으로 들어서는 추 장관의 차량이 언론에 포착됐다.
법무부 감찰위원회가 이날 임시 회의를 열고 법무부의 윤석열 검찰총장 감찰 및 징계 청구는 절차상 하자가 있어 징계 또한 부당하다는 결론을 내린만큼 추 장관을 이를 문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전날 문 대통령과의 주례회동에서 윤 총장의...
모르겠으나 이 일 또한 시간이 지나면 다시 한번 제대로 체크 받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총리는 전날 청와대에서 열린 문 대통령과 주례 회동에서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이 극에 치닫는 상황에 대해 "윤 총장의 자진 사퇴는 불가피하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 역시 이에 대해 답답하다는 뜻을 드러냈다고 알려졌다.
30일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정세균 총리는 이날 낮 청와대에서 열린 주례회동에서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 및 윤 총장의 징계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윤 총장 징계 문제가 국정운영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특히 징계 절차와 상관없이 윤 총장이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태를 자초한 만큼 자진 사퇴하는 것이...
관련해 청와대는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아 노동인권 개선 활동을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고인의 공을 되새기고, 정부의 노동존중사회 실현 의지를 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국민훈장 중 1등급에 해당하는 무궁화장이 노동계 인사에게 추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의당, 중대재해법 3자 회동 제안...
이는 이날 국정 감사에 청와대 일부 인사들의 불참에 대해 야당 측의 항의가 나온 것인데요. 김성원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운영위원장실 앞에서 "다음 주 수요일(11월 4일)로 국정감사를 연기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김태년·주호영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전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 후...
더불어민주당 김태년·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당초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운영위의 청와대 국정감사를 연기하기로 합의했다.
국민의힘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운영위원장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음 주 수요일(11월 4일) 오전 11시로 국감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 실장을...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이날 운영위원장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다음 주 수요일로 국감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김종호 민정수석 등 청와대 참모진 7명이 국감 하루 전 불출석을 통보한 데 반발하며 국감 참석 여부를 고민했다. 이에 여야 원내지도부는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을 하고 국감 일정을 연기하는 것에 합의했다.
김 부대표는 “야당에 날짜를 지켜서 추천해줄 것을 요청했다”며 “이후 공수처 개정법안 관해서는 여야가 낸 개정안을 정확히 심사해 공수처를 제대로 운영될 수 있게끔 논의하는 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같이 진행하기로 했던 청와대 특별감찰관, 북한인권재단 이사 임명도 민주당의 약속대로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 보고 시점이 늦어진 점에 대해 청와대 측은 “신빙성 여부 확인이 우선이었다”고 주장하지만, 비서실장이 새벽에 장관들과 긴급 회동을 할 정도의 사안을 대통령에게 곧바로 보고하지 않았다는 점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또 이 정도 긴박한 상황을 처음부터 대통령이 몰랐다는 사실 역시 공감대를 형성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 공식발표까지 걸린...
핵심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 총리가 해당 직원과 밀접 접촉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낮 청와대에서 정 총리와 주례회동을 가졌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총리실 민정실 A국장의 코로나19 양성 판정 소식을 접한 뒤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았고, 현재 일정을 취소한 채 삼청동 공관에서 대기 중이다.
정 총리가 전날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주례회동을 했기 때문이다.
이날 국무회의는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각각 참여해 직접 접촉은 없었다.
A국장은 정 총리의 측근으로, 이달 7일 접촉한 사람이 확진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전날 검체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오전 확진 통보를 받았다.
국민의힘 원내대표단과의 만찬 일정도 연기될 전망이다.
한편, 검사 결과에 따라 자칫 정세균 총리가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문재인 대통령도 검사 대상이 될 수 있다. 정세균 총리가 전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주례회동을 했기 때문.
정세균 총리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6시께 나올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8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4차 추가경정예산과 관련해 “정부의 방역 조치에 협력해 다수 국민의 비대면 활동이 급증한 만큼 모든 국민에게 통신비를 일률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며 “적은 액수이지만 국민 모두를 위한 정부의 작은 위로이자 정성”이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만 13세 이상 국민 모두에게 통신비 2만 원을 지원한다는...
문 대통령은 이날 이낙연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가진 간담회에서 "지금 당정 간 여러 가지 관계는 거의 환상적이라고 할 만큼 아주 좋은 관계"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도 국난극복에 있어서 '문재인 정부가 바로 민주당 정부다' 라는, 그런 당정이 하나가 되는 그런 마음으로 임해 나간다면 국민들에게 더 큰...
않았다"며 "최 수석이 의례적으로 인사하러 온 것"이라고 신중한 태도를 드러냈다.
한편 최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과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청와대 회동 추진 상황에 대해 "현재로서는 우리가 할 게 없다. (공이) 그쪽에 넘어가 있다"고 짤막하게 언급했다. '만나자는 제안은 유효한 것인가'라는 물음에는 고개만 끄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이날 고위급 회담에서 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시 주석의 방문을 조기 성사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방한 시기 등과 관련해서는 양측의 외교 당국이 지속해서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시 주석의 방한은 당초 올해 상반기 중으로 추진돼 왔다가 코로나19 사태가...
김 원내대표는 "미래통합당은 명분을 내세우며 청와대 회동에 대해 조건부 태도를 보이는데, 경제 위기보다 더 큰 명분이 무엇인가"라며 "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도 19일 광주 방문에서 회동 의제로 코로나 위기 극복을 말한 바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건부터 따지는 것은 국민 시각으로 볼 때 한가한 태도다. 비상시기에는...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일부 교회발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천주교 지도자들을 청와대 초청해 "모범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오부터 1시간 20분간 청와대 본관에서 한국 천주교 지도자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말했다. 현 정부에서 한국 천주교 지도자를 초청한 행사는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