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2일 미국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주한미군 배치 이후 중국 등이 경제 제재를 가할 가능성과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석훈 경제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사드 배치 결정 후 처음으로 한중 정상이 접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11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Summit)에 대해선...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는 북한 이외의 어떤 제3국을 겨냥하거나 제3국의 안보 이익을 침해하지 않고, 또 할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대한민국이 결코 다른 나라를 겨냥하거나 위협하려는 어떤 의도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은 국제사회도 알 것”이라면서 이같이...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사드배치는 매우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우리나라의 실리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명한 판단을 통해 대응했어야 할 문제"라면서 "청와대는 독단적이고 섣부른 결정으로 논의 자체를 차단하고 말았다"고 말했다.
한편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 60조는...
하지만 정부는 이번 인선이 한반도 사드배치에 대한 중국 측의 보복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와 관련해 “이번 사태는 자신의 책임회피를 위해 청와대 서별관회의를 폭로한 개인의 모럴해저드 뿐 아니라, 무능력과 무소신의 인사를 임명한 임명권자의 책임에서 비롯됐다”며 “지금이라도 대우조선해양과 관련한 책임과 원인을 명백히...
안보리 결의 협상에서 북한행ㆍ발 화물 전수검색과 북한산 광물 수입 금지ㆍ제한 등 전례 없이 강력한 제재에 동의하기도 했다.
우 대표와 황 본부장은 회담 이후 만찬도 함께 하며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그는 29일 오후 외교부 청사를 다시 찾아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예방할 예정이며, 방한 기간 청와대 예방, 통일부 방문 등의 일정도 소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문제와 관련해 “자위권적 조치”라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24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드 문제로 한중관계가 순식간에 파괴될 수 있다’는 추궈홍 주한중국대사의 전날 발언에 대해 “주한미군의 사드배치 문제는 증대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우리의 자위권적 차원 조치로 안보와...
또 사드 배치와 관련해 중국의 ‘바둑돌’ 발언에 항의하면서도 신중한 입장을 견지해야 한다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한일 위안부 협상에 대해서도 “용서할 수 없는 굴욕협상”이라고 혹평하며 “왜 한국의 외무부가 앞장서서 일본 측에 잔악무도한 전쟁범죄에 대한 면죄부를 발부하나”고 따졌다. 그는 “대통령의 결정을 도운 청와대 비서진과 국내외적 논란만...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청와대 정무수석실에서 당대표 비서실로 연락이 왔다”면서 “16일 오전 9시 40분 국회의장 접견실에서 비공개 면담이 잡혔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이 양당 지도부와 국회에서 회동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27일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에 앞서 5부요인 및 김 대표,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과 환담한 이후 3개월여 만이다.
이 자리에는...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14일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위해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하는 국회 연설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박 대통령은 연설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우리 국민을 보호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서의 헌법상 책임을 다하는 한편,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고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 단합이 필요함을 강조할...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한반도 배치 시기 등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이날 회동에 새누리당에서는 김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김정훈 정책위의장·조원진 원내수석부대표가, 정부에서는 황교안 국무총리·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이, 청와대에서는 이병기 대통령비서실장...
출근하는 등 연휴 기간 비상근무를 하며 공항과 철도, 도로 등에서의 국민안전 확보와 대내외 경제동향 등을 점검한다.
청와대는 또 전날 발표한 △한미 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문제에 대한 공식협의 착수 △개성공단 체류인원 축소 △대북 확성기방송 수단 추가·확대 운용 등에 대한 조치 및 절차에 대해서도 해당 부처와 협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중국 정부는 대통령님의 생일을 축하하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친필 서명 서한을 오늘 우리 측에 전달해 왔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그러나 이전과 달리 시 주석의 서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시 주석은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생일인 2014년 1월29일과 지난해 1월30일에도 각각 친필 서명을 한 서한을 보낸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취임 후 다섯 번째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질의 응답을 통해 “그런 주장(전술핵 보유)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4차 핵실험을 정부가 모르고 있었다는 것과 관련해 “그동안에도 한미 정보당국에서는 수뇌부의 결심만 있다면 언제든 핵실험 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었다”면서...
청와대 관계자는 "집권 3년차 성과로 외교부문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문제,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 한반도 배치논란에 이어 박 대통령의 전승절 기념식 행사 참석까지 그 동안 박근혜 정부가 견지해온 '균형외교'가 딜레마에 빠지는 상황이 계속 전개돼 왔다.
특히 버락 오바마 미국...
이후에도 유 원내대표와 청와대의 갈등은 꾸준히 이어졌다.
또 새로운 보수의 지평을 열겠다고 한 발언을 두고 참신하다는 반응이 나왔지만 한편으로는 유 원내대표가 ‘좌클릭’ 행보를 한다거나 자신의 정치를 하고 있다는 평가도 따라다녔다. 사드 도입 공론화 사태에서도 이를 거북하게 여기던 정부는 또다시 얼굴을 붉혀야 했다.
결국 그는 공무원 연금법...
청와대 얼라(어린아이 의미의 사투리)들이 하는 겁니까”라고 비판해 주목받았다.
올해 1월 당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앞두고는 “박 대통령은 집권 2년 동안 정책과 인사, 소통 모두 국민들의 기대에 못 미쳤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도 유 의원의 증세론을 겨냥해 “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지 않고 세수가 부족하니까 국민에게 세금을 더 걷어야...
청와대 얼라(어린아이 의미의 방언)들이 하는 겁니까.”(유 의원, 2014년 7월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박 대통령의 뉴욕 유엔총회 방문 기간 발언자료로 사전에 배포됐다 취소된 ‘중국 경도론’ 내용을 비판하며)
△ “박 대통령은 집권 2년 동안 정책과 인사, 소통 모두 국민들의 기대에 못 미쳤다.(.…) 박 대통령이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를 바라고 퇴임하더라도 인간적인...
박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에서 진행한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고 “우리는 매우 의미 있는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대하는 것을 전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WP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일 관계가 장기적 경색 국면에 돌입한 가운데 박 대통령이 위안부 협의가 진전되고 있음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일 양국은 군 위안부...
개인적인 소신인지는 모르겠지만 증세,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 등 모든 게 갈등으로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는 원내대표에게 권한을 위임했고, 그 자리가 여야 협상의 창구”라면서 “청와대와 정부와 사전에 깊은 조율을 근거로 협상을 해야 하는데 결과가 늘 청와대와 갈등으로 비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공무원연금...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미 하원 군사위 소속 의원 중심의 미 의회 공식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미 동맹 발전에 대한 미국 의회의 지지와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북한의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사출시험 이후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문제가 거론되는 가운데 미 하원 군사위 소속 의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