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사드 문제와 민생 현안 등에 대해서도 할말은 하겠다는 입장으로, 대응수위를 고심 중이다.
추 대표는 11일 원내 지도부와의 오찬 후 최고위원회의를 소집해 12일 청와대 회담에서 다룰 의제에 대한 내부 의견수렴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민의당 박 비대위원장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일부에서 의제 등 형식을 말하지만 대통령께서 하실 말씀을 듣고 또...
중국을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항저우(杭州)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6일 오전 라오스로 출국해 현지에서 한미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오후 라오스에 도착하는 대로 한미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악관도 당초 라오스에서 있을 예정이던 로드리고 두테르테...
그러나 한국적 문화에서 이게 제대로 작동할 수 없음을 알게 된 상황, 청와대 정책실을 현안까지 다루는 구도로 확대 개편했다.
그 다음 이 정책실로 하여금 총리를 지원하도록 했다. 총리 일에 간섭을 하는 것이 아니라 총리의 뜻이 곧 청와대의 뜻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한편, 총리가 자신 있게 현안을 처리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그 외에도 많은 변화가...
청와대는 5일(현지시간) 한중 정상회담에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문제에 대한 진전이 있었는지 여부와 관련, “두 정상이 상호신뢰와 한중 관계의 역사적 발전과 추세·대세라는 측면에서 상당히 진솔하게 말씀 나누고 상호이해를 증진한 것이 큰 성과”라고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간접적 이야기는 있었지만 두 분이 이...
4일 청와대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 일본 토요(Toyo)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박근혜 대통령의 동방경제포럼(EEF) 참석을 계기로 러시아 국영화학그룹(NCG)의 100% 자회사인 NMFF와 51억 달러(5조6000억 원)에 달하는 비료공장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NMFF가 발주한 나호드카 비료공장 건설 사업은 2022년까지 세계 최대 용량의 비료 공장 건설을 목표로...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현지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문제와 관련해 “간접적 이야기는 있었지만 두 분이 (사드 문제를) 직접 얘기한 것이 처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드 관련해서는 (두 정상이) 기존의 입장에 따라서 얘기했고 정상차원에서 직접 그 문제에 관해 서로의 이야기를 하는 그런 긍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이번 회담은 사드배치를 둘러싼 갈등과 관련해 양국관계 복원의 최대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 박 대통령, 조윤선ㆍ김재수ㆍ조경규 장관 임명
G20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항저우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경규 환경부 장관을 공식임명 했습니다. 4일 청와대 측은 박 대통령이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4일 현지 브리핑에서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핵불용 기조를 재확인하고 양국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기로 한 만큼 한러회담 결과를 발판으로 시 주석에게도 국제사회의 확고한 대북제재 공조가 계속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전망이다.
특히 박 대통령은 사드(THAADㆍ고고도...
구하기 위해 추경도, 민생도 포기하는 집권여당의 모습에 정말 할 말이 없다”며 여당의 의사일정 복귀를 촉구했다.
정 의장은 전날 개회사에서 “고위 공직자가 특권으로 법의 단죄를 회피하려 한다”며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겨냥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을 요구했다. 또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논란에 대해서도 정부의 책임을 물었다.
앞서 정 의장은 정기국회 개회사에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이 현직을 유지하며 검찰 수사를 받게 된 상황에 대해 “고위 공직자가 특권으로 법의 단죄를 회피하려 한다”며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의장은 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한반도 배치 결정 과정에서 우리 내부에서 소통이 전혀 없었고, 그로 인한 주변국과의...
지난 1일 정기국회 개회식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사드 배치를 거론하는 등 사실상 야당 입장을 거들어 새누리당이 강력히 반발, 의사일정을 전면 거부했으나 야당은 할 말을 했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여당의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 이에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기로 했던 11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도 무산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지난 1일 정기국회 개회식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사드 배치를 거론하는 등 사실상 야당 입장을 거들어 새누리당이 강력히 반발, 의사일정을 전면 거부했으나 야당은 할 말을 했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여당의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 이에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기로 했던 11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도 무산됐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앞서 어제 개회사에서 정 의장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겨냥해 ‘고위공직자 비리 전담 특별 수사기관’ 신설을 요구하는 한편 사드배치에 대해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정 의장의 발언을 옹호한 야당 측은 새누리당의 보이콧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본회의장에서는 “국회의장이 야당대표인가”, “대권병이냐”, “정 의장, 할말했다”는 등 고성이...
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고위 공직자가 특권으로 법의 단죄를 회피하려 한다”며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겨냥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을 요구했다. 또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논란에 대해서도 정부의 책임을 물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은 정 의장이 정치적 중립 의무와 의회 민주주의를 훼손했다며 의사일정을 거부했다. 뿐만 아니라 정...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제346회 국회 정기회 개회식에 참석해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항의하고 있다. 이날 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우병우 청와대 수석과 사드 문제에 대해 발언,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한 일부 새누리당 의원들이 이에 항의하며 자리를 떠났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제346회 국회 정기회 개회식에 참석해 정세균 국회의장의 발언에 항의하기 위해 정 의장에게 향하고 있다. 이날 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우병우 청와대 수석과 사드 문제에 대해 발언,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한 일부 새누리당 의원들이 이에 항의하며 자리를 떠났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이 1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제346회 국회 정기회 개회식에 참석해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에 항의하고 있다. 이날 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우병우 청와대 수석과 사드 문제에 대해 발언, 이정현 대표를 비롯한 일부 새누리당 의원들이 이에 항의하며 자리를 떠났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새누리 지도부 인사들이 1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제346회 국회 정기회 개회식에 참석해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날 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우병우 청와대 수석과 사드 문제에 대해 발언,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한 일부 새누리당 의원들이 이에 항의하며 자리를 떠났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정세균 국회의장이 1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제346회 국회 정기회 개회식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날 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우병우 청와대 수석과 사드 문제에 대해 발언해 이정현 대표를 비롯한 일부 새누리당 의원들이 이에 항의하며 자리를 떠났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정세균 국회의장이 1일 서울 여의도동 국회에서 열린 제346회 국회 정기회 개회식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날 정 의장은 개회사에서 우병우 청와대 수석과 사드 문제에 대해 발언해 이정현 대표를 비롯한 일부 새누리당 의원들이 이에 항의하며 자리를 떠났다. 신태현 기자 holjj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