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30일 경북 성주에 배치된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발사계획) 발사대 2기 외에 추가로 4기의 발사대가 비공개로 국내에 추가 반입된 것과 관련해 반입 경위 등을 철저하게 진상 조사하라고 청와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에게 지시했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30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은 정 실장으로부터 이 같은...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미국·일본·중국에 파견한 새 정부 특사단으로부터 활동 보고를 받고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문제도, 한일 위안부 합의도 그렇고 우리가 할 말을 좀 제대로 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특사단 접견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오랫동안 정국이 혼란 상태에 빠지면서 외교가 공백 상태였는데, 오랜...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새 정부의 미국ㆍ일본ㆍ중국 특사 활동 결과에 대해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계획) 문제도 그렇고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서도 그렇고 우리가 할 말을 좀 제대로 했다고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미국ㆍ중국ㆍ일본 특사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오랫동안 정국이 혼란 상태에 빠지면서 외교가...
사족(蛇足) 하나. ‘꽃중년 대통령’ 나라답게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대통령 행사 사진도 좀 매력적이면 안 되나 싶다. (이왕이면 잘 생긴 경호원도 배경으로) 현재 5ㆍ18기념식 사진 4장은 너무 무미건조하다. 좌절하는 모습도 어리숙한 모습도 '우리 대통령' 이니까 보고싶다.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후 2시 30분 청와대 여민관에서 미국과 중국, 일본 3개국을 방문한 특사단의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여민관에서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고 온 홍석현 특사와 황희 의원을 비롯해 중국 시진핑 주석과 면담한 이해찬 특사, 심재권 의원, 김태년 의원가 자리를 함께 한다. 또한 일본에서 아베 총리와 이야기를 나눈...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22일 임명 후 처음으로 국회를 찾아 “국가안보실에서 국방개혁,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ㆍTHAAD) 문제, 또 한미동맹을 어떻게 강화할지 그런 것에 대해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려고 검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실장은 이날 자유한국당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을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방개혁 TF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외교부 장관 △청와대 정책실장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국가안보실장 △통일외교안보특보 등 청와대 내각 추가 인선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강 후보자를 호명하면서 “여러 가지 어려운 외교 난제들이 산적한 현실에서 강 후보자가 국제 외교 무대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강한 추진력으로 당면한 외교...
정 신임 국가안보실장 선임배경에 대해서는 “국제노동기구 의장과 제네바 대사 등을 역임하면서 다자외교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분”이라며 “지금처럼 북핵·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FTA(자유무역협정) 등 안보·외교·경제가 얽힌 숙제를 풀려면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필요한 덕목은 확고한 안보정신과 함께 외교적 능력에서 적임자로...
정 안보실장은 서울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행정대학원 석사 학위를 받았다. 외교부 통상교섭조정관과 주제네바대표부 대사를 거쳐 17대 국회에서 열린우리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했다.
청와대에서는 정 안보실장에 대해 다자외교를 통한 북핵 문제, 사드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로 평가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여야 원내대표와 청와대에서 가진 오찬 회동에서 ‘일자리 추경안’ 추진 의지를 밝히고, 당의 협조를 부탁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문 대통령과 5당 원내대표간 청와대 회동 결과를 이같이 전했다.
박 대변인은 “정부가 일자리 추경안을 (국회에) 상세히 설명하기로 했고 국회에서의 원만한 처리에 대한 당의 협조를...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상견례를 겸해 청와대와 국회가 소통의 문을 여는 차원의 자리”라며 “여기엔 기존의 긴장 관계를 탈피해 소통과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국청(국회와 청와대) 관계를 만들고자 하는 문 대통령의 의지가 담겨 있다”고 풀이했다.
하지만 이번 회동은 정부의 일방적인 요청이 아닌 국회와의 상호 합의에 따라 성사됐다. 사드(THAAD...
청와대는 18일 정의용 청와대 외교안보TF 단장이 사드(THAADㆍ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재검토를 언급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지금 재배치라든지 이런 이야기가 나올 단계가 아니다”라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상대국의 이해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특사 파견 의미에 대해 문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에서 가진 4대 강국과 유럽연합(EU) 특사들과 오찬 자리에서 “선거 내내 새 정부의 외교 정책을 국익 중심 맞춤형 협력 외교라고 천명했는데 이번에 특사로 가시는 분들은 대한민국 최고의 맞춤형 특사라고 본다”며 “새 정부가 ‘피플 파워’를 통해 출범한 정부라는 의미를 강조해 주고 특히 이제는 정치적...
문 대통령의 외교안보 태스크포스(TF) 단장인 정의용 전 주제네바 대사는 이날 청와대에서 전날 방한한 매튜 포틴저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앨리슨 후커 NSC 한반도 보좌관 등과 협의한다.
특히 북한이 14일 신형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화성-12’를 발사함에 따라 한미 간 북핵 공조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된 가운데 양측은...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수석은 “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어제 통화하면서 시진핑 주석이 저희 대통령께 요청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 일대일로 포럼에 정부 대표단으로 가시는 박병석 의원은 정부가 4개국 그 이상으로 보내려고 하는 특사와는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정부대표단 단장을...
문 대통령은 위중한 한반도 외교·안보 상황이 위중한 상황에서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현안별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청와대 외교·안보 진용과 관련 부처 장관 인선을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비서실 진용을 대략 갖추고 조직 개편 이 마무리된 만큼 안보실 인선을 서둘러 외교안보 공백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초대 안보실장에는 문 대통령...
첫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국무총리 및 국정원장 후보자, 청와대 비서실장을 직접 소개하며 인사 배경을 설명했고, 이들 후보자는 취재진과 질문·답변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비(非)검찰인사인 조국 교수를 민정수석으로 발탁, 검찰 개혁을 위한 한 수를 바둑판 위에 올렸다. 이는 부정이 난무했던 전 정권과 단절하고, 권위가 아닌 소통을 앞세우는 행보를...
준비를 마치는대로 지금의 청와대에서 나와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 참모들과 머리와 어깨를 맞대고 토론하겠다. 국민과 수시로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 주요 사안은 대통령이 직접 언론에 브리핑하겠다. 퇴근길에는 시장에 들러 마주치는 시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겠다. 때로는 광화문 광장에서 대토론회를 열겠다.
대통령의 제왕적 권력을 최대한...
그러면서 “권위적인 대통령 문화를 청산하겠다”며 “준비를 마치는 대로 지금의 청와대에서 나와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모들과 머리와 어깨를 맞대고 토론하겠다”며 “국민과 수시로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또 “주요 사안은 대통령이 언론에 직접 브리핑하겠다”며 “퇴근길에는 시장에 들러 마주치는 시민들과 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한국이 사드 비용 10억 달러(약 1조1284억 원)를 내야 한다”고 말해 파문이 일었다. 이후 같은 달 30일 허버트 맥마스터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통화하며 양국 간 합의를 지킨다고 확인해 비용 문제는 진화되는 모양새였다. 그런데 최근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맥마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