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를 공유하는 형태이기에 실효성, 지속성 있는 교육 방식이 될 수 없다는 한계점도 있다. 한창근 성균관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상품의 금리, 정부 기여금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소비, 투자 등 저축한 돈을 어떻게 하면 ‘내 상황’에 맞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를 알려주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가 검토 중인 '청년친화 서비스 발전방안'과 '서비스 신산업 분야 규제혁신 및 현장애로 해소 방안'에 대해 민간위원과 청년보좌역의 의견을 수렴했다.
참석자들은 콘텐츠, 정보통신기술(ICT) 등 유망 서비스 업종에 대한 지원 정책 추진과 함께 미래세대인 청년층의 관심이 높은 웹콘텐츠 창작, 웨딩·뷰티 관련 서비스 분야에 대한 맞춤형 육성...
청년 창업가인 심성훈 패밀리파머스 대표는 ‘청년’ 분야에, 임형준 네토그린 대표는 데이터농업을 총괄했던 경력을 살려 ‘농수축산’ 분야에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말 ‘인요한 혁신위원회’에서 활동한 이소희 전 세종시의회 의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본지에 “시의원으로 있으면서 청년 정책 쪽으로 조례를 많이 개정했다. 국회에서...
지난해와 비교하면 청년층의 서울 내 첫 집 마련 비중 감소는 더욱 뚜렷하다. 지난해 9월에는 정부 정책대출인 특례보금자리론 등의 영향으로 이 비중이 63.3%까지 치솟았다. 이후에도 10월 60.5%와 11월 58.6%, 12월 60.2% 등으로 60% 안팎의 비율을 유지한 바 있다.
반면 경기지역은 서울과 달리 청년층의 첫 집 마련 비중이 1월보다 지난달 더 늘었다. 경기도 지난달 생애...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들이 올해 2만4000명을 신규 채용하고, 이중 청년 2만 명을 고용한다.
정부는 올해부터 신규 채용 및 청년인턴 고용 우수기관에 대해선 경영평가 시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6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한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수력원자력 등 13개 공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청년고용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밀양시와 동반성장하는 상생의 발판이자,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삼양식품은 모든 라면 수출 물량을 국내 생산 중이다. 특히 불닭볶음면의 세계적 인기에 힘입어, 전체 매출액도 △2021년 6420억 원 △2022년 9090억 원 △2023년 1조1929억 원으로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김정수 부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글로벌 메이저...
중진공은 나이·학력·출신 등의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과 보훈ㆍ장애인 등을 배려한 사회형평적 채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고, 지역인재 채용 확대로 정부의 지역균형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
한편, 중진공은 3월 중 취업에 관심 있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권역별‘찾아가는 채용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총 3개 권역(수도권, 서부권, 동부권)을...
정부는 산단을 청년 친화적으로 개조하기 위한 산리단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올해 펀드사업 예산을 지난해 958억 원에서 올해 1868억 원으로 두 배 이상 대폭 확대했다.
산업부는 2011년 최초로 도입된 펀드사업을 활용해 지난해까지 정부 재원 1조1252억 원을 마중물로 민간투자 7조3746억 원을 유치, 산단 근로‧정주환경을 개선을 위한 업무 및 편의‧지원시설과...
안 장관은 이날 오전 경기 김포시에 있는 SSG닷컴의 풀필먼트센터(Fulfillment)를 찾아 "정부가 1월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도 새벽 배송을 할 수 있도록 영업 규제를 합리화하기로 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최근 맞벌이 부부와 1인 청년 가구의 증가로 온라인 쇼핑의 매출이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유통업계는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
이같이 정부가 청년 대상 금융교육에 속도를 내는 건 청년세대의 빚 문제가 심각해져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기준 소액생계비 대출의 연체율은 20대가 15.5%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연체율 상승 폭도 20대가 가장 컸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11.4%였던 20대 차주의 연체율이 두 달 만에 4.1%포인트(p) 올랐다. 같은 기간 40대가 2.2%p, 50대가 1.6%p 오른...
개인별 맞춤형 교육은 찾기 힘들어…접근성도 떨어져
다만, 영테크와 금융어드바이저 사업을 제외하고 정부가 진행 중인 금융교육은 대부분 청년 개개인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e-금융교육센터'에서 557개 금융교육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서민금융진흥원 홈페이지에는 청년·대학생 대상으로 한 총 37개 영상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경기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민생토론회를 주재하면서 기업이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출산지원금은 근로소득으로 규정하되 소득세는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기업이 직원들에게 출산 후 2년 내 지급하는 출산지원금이 대상이며, 이미 지급한 기업에도 올해 1월 1일 자로 소급 적용된다....
한편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 주재로 이날 열린 '청년' 현안 관련 민생토론회에서 여러 가지 지원책이 나온 것과 관련, 정부가 투입하는 예산 관련 질문에 "생각 이상으로 많은 소요는 아니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개별적으로 청년에 필요한 부분을 준비한 것"이라며 "청년도약계좌와 장병 내일준비적금은 확대한 것인데 개별 사안들에 대한...
한편 현 정부가 청년 요구를 완벽하게 해결하기 어려운 현실에 대해 언급한 윤 대통령은 "정부는 국정 운영 동반자로 해서 청년으로부터 지원받고, 정부는 청년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원하는, 정부와 청년 관계를 탄탄하게 구축해놓는다면 다음 대통령 선거, 다음 정부, 그다음 정부가 들어와도 아마 청년과 정부는 남남으로...
이에 정부는 청년층의 결혼·출산 부담 경감을 위해 부영그룹처럼 기업이 근로자에 출산지원금을 지급하면 근로자의 세 부담을 없애줄 방침이다.
현재 기업이 직원 또는 직원 가족에게 지급하는 출산지원금은 직원의 근로소득에 해당된다. 6세 이하 자녀의 출산ㆍ양육지원금은 월 20만 원 비과세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연내 소득세법 개정을 통해 기업이...
이번 출산ㆍ양육지원 확대 정책은 여성가족부와 기획재정부가 협업해 청년층의 결혼과 출산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한부모가 홀로 아이를 양육하며 비양육자로부터 양육비를 받지 못하면, 정부가 양육비를 선지급하고 비양육자에게 환수한다는 게 이번 제도의 주요 내용이다.
한시적 양육비 긴급지원을 양육비 선지급제로 전환해 양육비 선지급 및 회수율...
보고서는 “중국 경제정책 기조는 과거 2년간 안정을 최우선으로 했으나, 올해는 안정보다는 성장에 더 무게를 실을 전망”이라면서 “올해 중국 정부는 5% 성장을 사수하기 위해 정책 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양회를 통해 발표된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 목표는 ‘5% 내외’로, 글로벌 주요 기관들의 예상치인 4% 중후반대보다는 높은 수치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정부 출범 이후 모든 부처에 500여 명의 쳥년 보좌역과 자문단 선발, 중앙행정기관 청년 인턴제 도입 등 그간 역할에 대해 언급한 뒤 "작년 청년의 날에 정부기관 청년 인턴을 5000명까지 늘릴 것이라고 약속했고, 그 인건비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상반기에 2200명을 채용하고 하반기에 2800명을 채용, 아울러 올해는 전국 지자체 위원회까지 청년...
정부가 청년층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대상 공공주택 약 11만 가구를 공급한다. 또 대출 지원과 수도권 지역 연합 기숙사 건설을 통해 직ㆍ간접적으로 주거 지원에 나선다.
정부는 5일 경기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17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민생토론회는 청년 등 460여 명이 참석해, 청년이...
정부가 청년의 자산 관리를 돕기 위해 자산형성 교육을 지원한다. 청년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기초·차상위 가구에는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고, 근로장학금 지원 인원과 금액도 확대한다.
정부는 5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 열일곱 번째,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개최했다.
이번 민생토론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