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는 19일부터 집행부 간부들이, 20일부터는 대의원들이 각각 철야농성과 출근투쟁을 시작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14일 전체 조합원 4만72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파업 찬반투표가 3만2931명(전체 조합원 대비 69.68%)의 찬성으로 가결됨에 따라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의 노동쟁의 조정기간이 끝나는 오는 22일부터 합법적인 파업이 가능하다.
이들은 “동반위는 영세 소상공인들이 소중한 생업까지 제쳐두고 영하의 날씨 속에 밖으로 나와 철야농성까지 벌이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구체적이고 즉각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하여야 할 것”이라며 “소상공인들의 힘든 처지를 십분 감안해 문제해결 의지를 갖고 도매업과 기 신청한 소매업에 대한 적합업종 지정 업무를 즉각...
특히 식자재 도매업의 경우엔 도매업 자체가 적합업종 지정 대상이 아닌 만큼 동반위도 난감한 상황이다.
한편, 이들 단체는 임시국회가 끝날 때까지 ‘중소상입 적합업종 보호에 관한 특별법’의 최우선 제정과 동반위의 문구업·식자재 도매업의 적합업종 지정을 촉구하며 철야농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들은 법무부로부터 ‘전면 재검토’ 확답을 받을 때까지 법무장관실 앞에서 철야 대기하기로 했다.
성남보호관찰소 이전 반대를 위한 분당 학부모 범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학부모회의 의견을 모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분당 지역 일부 초등학교 학부모들은 10일부터 무기한으로 자녀들의 등교를 거부키로 했다.
범대위는...
릴레이단식과 철야농성 참가자들은 매일 참여자 수만큼 밥그릇을 엎어 농성장 주변에 계속 쌓아나갈 계획이다.
국회 앞에서 진행되는 릴레이단식 집회 외에도 전국 조합원들은 각자 릴레이단식에 참여할 수 있다. 본부는 21일까지 매일 30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참가자들은 하루 8시간 단식을 하고 전회련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wjsghlfus) 이벤트에...
최근 김 사장에 대한 방송문화진흥회의 해임안 부결을 두고 외압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MBC 노조는 김 사장의 해임을 요구하며 12일째 철야 농성중이다.
앞서 안철수 후보는 “권력의 언론 장악은 단기간은 성공할 수 있겠지만 결국 국민들의 준엄한 평가를 받을 것”이라며 “김 사장은 물러난야 한다”고 말했다.
업계를 대표하는 C증권사 직원들도 무리한 영업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회사 로비에 천막을 치고 철야농성에 돌입했다. 업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회사측이 개인형퇴직연금(IRP) 시장 선점을 위해 과도하게 프로모션을 강행하고 있다고 성토하고 있다.
증권사들의 ‘보릿고개’가 극심한 터라 인력을 감축하려는 A와 B사의 선택도 이해는 간다. 8년 뒤 80조원대까지 성장할...
이에 노조측은 “말도 안되는 말을 한다. 참 위험한 발언”이라며 불편함을 드러냈다.
한편 씨티은행 노사갈등은 2012년 인사에서 사측이 정기승진 규모를 최소화시킨데 이어 1급 승진을 한명도 실시하지 않은 데서 비롯됐으며 노조는“1급과 2급을 통합해 연봉을 하향평준화 시키기 위한 수순”이라며 진달 26일 행장실을 점거하고 철야농성에 들어갔다.
앞서 한국씨티은행 노조는 지난 26일을 기점으로 하영구 은행장실을 점거하고 철야농성에 들어갔다. 이는 2012년 인사에서 사측이 정기승진 규모를 최소화시킨데 이어 1급 승진을 한명도 실시하지 않은 데서 비롯됐다. 씨티은행 노조는 “1급과 2급을 통합해 연봉을 하향평준화 시키기 위한 수순”이라고 밝히며 “고배당으로 주주들만 배불리기에 급급할 뿐 임직원들의...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씨티은행 노동조합은 대규모 주주배당을 통해 경영과실을 빼간데 이어 연봉 하향평준화라는 꼼수를 펴고 있다고 행장실을 기습 점거하고 철야농성에 돌입했다.
씨티은행 노조 관계자는 “최대 당기순이익을 거뒀지만 주주들만 배불리기에 급급할 뿐 임직원들의 노고는 외면하고 있다”며 “하영구 행장의 독선경영이 위험수위에 까지...
금투협 측은 민(民), 관을 떠나 철저하게 역량 중심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항변하고 있지만 노조는 관치금융을 규탄한다며 철야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8일 임시 총회를 열고 상근부회장에 남진웅 전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을, 자율규제위원장에 박원호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각각 선임했다.
부회장에 오른 남진웅 전 정책조정국장은 행정고시...
지난 7일 금투협 노조는 ‘낙하산 반대’를 외치며 협회 1층 로비에서 철야농성에 돌입했다. 박 회장이 이날 금융감독원 국장 출신을 신임 본부장으로 임명하면서 관치논란이 가열되는 양상이다.
상근부회장과 집행임원 역시 각각 기획재정부 차관보과 금융감독원 국장이, 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가 추천하는 자율규제위원장에는 감독원 부원장이 내정된 것으로...
이들은 이날 민주노동당 권영길 의원에게 교사 10만4000여명이 참여한 ‘2009 개정교육과정과 차등성과급제 반대 서명’을 전달했다.
한편 전교조 장석웅 위원장은 검찰의 ‘진보정당 후원사건’ 수사에 반발해 지난 29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무기한 철야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손학규 대표는 이 기간 서울광장에서 철야농성을 한 뒤 전국 순회 투쟁에 들어갈 예정이다.
손 대표는 의총에서 "독재타도 및 이명박 정권 퇴진운동에 나설 것"이라며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갖고 승리를 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자유선진당 등 야 5당이 소집한 12월 임시국회 기간 상임위 개최를 추진하는 등...
전국농민회총연맹 경기도연맹은 지난 19일부터 도청 앞에 벼 200여가마를 쌓아 놓고 철야 농성을 하고 있다.
농민들은 도에 250억원(1㏊당 30만원)의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책정, 도의 대북 쌀 지원 적극 추진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미 지난 9월 초 벼 쓰러짐 피해가 큰 농가에 1㏊당 100만원씩 모두 10억원을 무상 지원한데 이어 현재 50억원의...
앞서 손 대표는 '대포폰ㆍ민간인 사찰'에 대한 국정조사 및 특검을 요구하며 전날 서울광장에서 철야농성에 돌입했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서울광장에 설치했던 천막을 철수했으며 국조ㆍ특검 관철을 위한 서명운동도 중단했다.
민주당은 소속 의원 전원에게 비상대기령을 내렸으며 이날 오후 6시 의원총회를 열어 이번 사태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키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와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예산결산특위의 새해 예산 심의에 참여하되, 법안 심의는 계속 거부하면서 '청와대 불법사찰 의혹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대국민 서명운동 등 장외투쟁을 벌이기로 의견을 모았다.
손학규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광장에 천막을 치고 오는 29일까지 24시간 철야 농성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들은 곧바로 칠곡과 성주, 김천경찰서에 분산돼 조사를 받고 있으며 현재 공장에 남은 사람은 33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KEC 구미사업장에서 노사간 타협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던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와 조승수 진보신당 대표, 홍영표 민주당 의원 등 야당 국회의원들은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구미사업장 앞에서 철야 농성에 들어갔다.
대책위는 "보궐선거 시행을 촉구하려고 기자회견, 철야농성, 서명운동을 했지만 청와대와 여야 정치권이 사퇴서를 처리하지 않고 있다"며 "박희태 국회의장은 임 실장의 의원직 사퇴서를 오는 16일 본회의에서 직권 상정해 처리해 달라"고 요구했다.
임 실장은 지난달 16일 의원직 사퇴서를 국회에 제출했지만 아직 처리되지 않아 국회의원직을...
철도노조는 7일 서울, 순천지역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지부별 철야농성과 작업규정 지키기 등 준법 투쟁을 벌일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일부 열차의 지연운행 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철도노조는 이달 말 기한이 만료되는 단체협약 체결을 위해 사측인 철도공사와 교섭을 벌여왔다.
철도노조는 사측이 170개의 단협 조항 중 120여개를 바꾸려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