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철도노동조합의 한시 파업을 하루 앞둔 10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으로 열차가 들어오고 있다. 노조는 11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 사흘간 파업을 벌이며, 이 기간 KTX와 새마을호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20∼60%가량 감축 운행될 수밖에 없어 이용객 불편과 수출업계의 업무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철도노조는 인건비 정상화와 4조 2교대 도입...
철도노조가 임금교섭 결렬로 11∼14일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대체 인력과 버스 등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7일 철도공사, 국방부, 지방자치단체, 전국고속버스운송조합,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과 함께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철도공사 직원, 군 인력 등 동원 가능한 대체 인력을 국민 불편이 가장 클...
것으로 노조 측은 내다봤다.
9호선운영부문 노사는 5월 16일부터 15차례에 걸친 교섭을 통해 협상을 지속해왔으나 주요 쟁점사항인 연봉제 폐지·호봉제 도입 및 민간위탁 운영방식 폐지 등에 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서울시는 노동조합의 파업에도 9호선 운행은 크게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지하철은 철도, 수도, 전기, 병원 등과 함께 필수공익...
추진
△철도노조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국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 △국토부-미주개발은행(IDB), 스마트시티·인프라 분야 MOU 체결
8일(화)
△김현미 장관 10:00 국무회의(서울) 14:30 도시재생특위(서울청사)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3분기 산업단지 지정계획 심의 통과
9일(수)
△공간정보 새싹기업 시장진출 지원...
서해선 지부는 8일 준법 투쟁을 하고 15일부터 무기한 전면 파업을 할 예정이다. 철도노조는 11∼13일 경고 파업을 한다.
이들 노조는 “4개 사업장 모두 현장 인력이 부족해 시민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며 “공공기관은 기획재정부와 서울시의 통제로 정원 1명 늘리기도 힘들다”고 비판했다.
또한 “인건비는 안 늘리고 인력을 늘리겠다며 임금피크제까지...
오늘(16일) 철도노조 코레일관광개발지부의 '임협 승리 파업 문화제'와 행동하는 자유시민의 '법무부 장관 퇴진 촉구 범국민대회' 등이 예정되면서 서울시 일부 지역에 교통 불편이 예상됩니다.
용산구, 종로구, 서초구 일대 교통통제 지역을 정리했습니다.
-시간: 14:00
-집회 장소 (행진로): 서울역 광장
-시간: 17:00∼20:30
-집회 장소 (행진로)...
부산교통공사는 노조의 파업 장기화를 고려해 15일부터는 열차운행률을 낮출 예정이다. 현재 공사는 필수유지 업무자 1010여 명 외에 비상운전 요원과 외부인력을 총동원해 운행률을 70%대로 유지하고 있지만, 15일부터는 이들의 피로도를 고려해 운행률을 68.9%로 낮추기로 했다.
결국 이렇게 되면 실질적인 피해는 부산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돌아간다는...
부산도시철도는 필수 공익사업장이기 때문에 노조가 파업하더라도 필수유지업무자(1010여 명)는 일해야 한다.
이에 따라 부산지하철 노조 전체 조합원 3402명 중 필수유지 업무자를 제외한 2400여 명이 이번 파업에 참여할 전망이다.
이번 부산지하철 노조 파업으로 전동차 운행률은 평소의 61.7%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부산교통공사는 가용 인력을...
“파업을 결의한 노조 대부분이 준공영제나 1일 2교대제를 시행하고 있다”며, “주 52시간 근무와 무관하게 임금을 올리려는 목적”이라는 입장이다. 그리고 늘어나는 인건비와 추가인력 채용부담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버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한가한 소리만 하고 있다.
버스회사들도 추가인력 채용은 요금 인상과 정부 재정지원 없이 어렵다고 반발한다....
15일로 예고된 버스노조 파업과 관련해 대부분의 노조 파업이 근로시간 단축과 관계없는 임금인상을 위한 것으로 확인됐다.
손명수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은 10일 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국 500여개 버스회사 중 245개 회사 노조가 노동쟁의조정 신청을 했는데, 이들 대부분이 준공영제나 1일 2교대제를 시행 중"이라며 "근로시간...
전국 주요 도시 버스노조가 파업 찬반투표에서 파업을 가결했다.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을 둘러싸고 버스노조와 사용자의 의견이 팽팽히 대립하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버스 대란이 일어날 것으로 보이며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한국노총 산하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자동차노련) 소속 10개 지역 200여 곳 사업장은 8일 파업 찬반투표를 열었다.
서울...
이 총리는 또 "다음달 8일 철도노조 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민주노총이 11월 총파업을 선포하며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도 참여하지 않아 국민의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사회노동위원회법이 시행된지 4개월이 지났고 탄력적 근로시간제, 국제노동기구(ILO) 협약 비준 등 노동계, 경영계, 정부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이날 쟁의행위 가결 결정에 따라 철도노조는 20일 서울역 서부광장에서 5000여명이 참석하는 철도노조 총력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어서 24일 확대 쟁의대책위원회를 열어 총파업 투쟁 계획을 최종 확정한다.
다만, 노조 측은 코레일이 진전된 안을 제시한다면 언제든 교섭에 응할 방침이어서 아직 협상 여지는 남아있다. 철도 노사는 지난 7월 19일 본교섭을...
경찰은 2013년 12월 '철도산업 발전방안 철회'를 요구하며 대정부 파업을 벌인 김모 씨 등을 체포하는 과정에서 민주노총 사무실을 수색하던 중 노조원들과 충돌했다. 당시 경찰관 폭행으로 인한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기소된 A 씨 등은 애초 경찰이 불법수색을 벌였다며 의헌법률심판을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이 블록딜 방식으로 일부 지분을 처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12.37% 하락했다.
금호타이어는 노조 파업이 장기화하며 12.76% 하락했다.
최근 주가가 상승했던 롯데케미칼(-9.48%), 신풍제지(-9.21%) 등은 차익실현으로 상승 분을 반납했다.
사측은 기본급 3.5% 인상까지 제시했지만 교섭이 결렬됐다.
철도노조 코레일관광개발지부에는 KTX·새마을호와 일부 관광 열차 승무원, 열차 내 판매승무원 등 400여명이 가입해 있다.
방창훈 코레일관광개발 사장은 "파업에 참가하지 않는 승무원과 관리직원을 차내 고객서비스 업무에 배치해 고객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같은 해 7월 파업에 참여한 철도노조원 김모 씨 등 19명에게 감봉 2개월~해임 등 징계를 내렸다. 김 씨 등은 부당징계라며 구제신청을 했고, 중앙노동위원회는 김 씨 등 신청을 받아들여 징계가 부당하거나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코레일은 이 결정에 불복해 2015년 10월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1차 파업은 '불법 파업'으로, 파업 참여는 징계 사유라고...
지난 2월 대법원은 2013년 파업을 주도한 김명환(52) 전 철도노조 위원장 등 4명에 대해 무죄를 확정했다. 조합원들의 유·무죄 판단에는 업무방해죄의 성립요건인 '파업의 전격성'을 어떻게 인정할 지 여부가 쟁점이 됐다.
대법원은 "파업 목적이 정당하지 않다"면서도 "파업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중대한 불법이 있다고 보기 어렵고, 사측이...
홍 사장은 코레일 사장으로 지내면서 성과연봉제 등을 강행해 지난해 9∼12월 70여일 간의 철도노조 파업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앞서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도 청산대상 적폐기관장으로 지적받은 뒤 이달 20일에 사퇴한 바 있다.
홍 사장의 사의 표명에 따라 코레일 사장추천위원회와 기획재정부 공기업운영위원회를 거쳐 청와대가 새 사장을 임명하게...
철도노조는 코레일의 성과연봉제 도입에 반발해 지난해 9월 27일부터 74일간 최장기 파업을 벌였고, 코레일은 철도노조 간부들을 대상으로 파면 24명, 해임 65명, 정직 166명 등 255명을 중징계했다.
하지만 최근 경찰은 코레일이 김영훈 철도노조 위원장 등 노조 간부 19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해 업무방해죄 혐의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