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13일 해당 스포츠센터 건물철거 작업을 완료하고 이 자리에 무상 주차장을 조성 중이라고 밝혔다. 철거 작업에는 11억5500만 원을 투입했다.
시는 스포츠센터 건물 부지에 정부 특별교부세 30억 원 등 1단계로 6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2500㎡) 규모의 시민문화타워를 건립할 계획이다. 2021년 8월 도서관, 공연장, 전시장, 커뮤니티...
10일 용산구 및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용산구 관내 이촌파출소 건물이 철거 이전 위기에 처했다. 해당 토지와 파출소 건물 소유자인 고승덕 변호사 부부가 해당 부지 활용을 추진하면서다.
용산구 입장에서는 토지를 고승덕 부부에게 매입해 공원조성사업 계획 변경을 실행하겠다는 방침이다. 고승덕 변호사 부부는 지난 2007년 42억여 원에 사들인 이 땅을 올해...
이씨는 지난 4일 오후 2시 23분께 잠원동에서 철거 작업 중이던 지상 5층, 지하 1층짜리 건물이 붕괴하면서 쏟아져 내린 건물 잔해가 승용차를 덮쳐 숨졌다. 함께 타고 있던 예비신랑 황모(31) 씨는 중상을 입은 채 구조됐다.
부부는 결혼 반지를 찾으러 가던 중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초경찰서는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강력팀...
낡은 건물을 철거하지 않고 그 위에 새 건물을 짓는 것은 매우 어렵다. 거기다가 건물을 사용하면서 구조 변경 공사를 한다는 것은 오랜 시간과 정교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런 구조개혁을 한 정권의 정부가 맡아서 다 추진해 종결할 수 없다. 여러 정권의 정부가 서로 연계해 추진해야 하는데 이를 가능하게 하려면 범국가적 합의와 국민적 동의가 전제되어야 한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부터 잠원동 붕괴 건물 건축주와 철거업체 관계자, 인부 등 공사 관련자와 서초구청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현장 안전 조치 여부와 위험 징후에도 공사를 강행했는지 등 전반적인 상황 파악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후 과실이 드러나면 공사 관계자를 입건할 예정이다.
5일...
4일 발생한 잠원동 붕괴 사고는 건물철거 작업 도중 일어났다. 건물 외벽이 지나가던 차량 4대를 덮쳤다. 당시 폭발음에 시민들은 주저없이 차량으로 뛰어갔다. 쓰러져있는 나무들을 넘고 잔해물을 들어올려 차량 속 여성 2명을 구했다. 참변을 막은 것이다.
하지만 30톤으로 추정되는 외벽에 깔린 차량 속 예비 부부는 구조하기 힘들었다. 남성은 3시간 반만에...
경찰과 소방당국 등 관계기관은 5일 오후 3시 15분부터 1시간 45분간 잠원동 철거건물 붕괴와 관련해 합동 감식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1차 현장 조사, 굴착기 기사 진술, 폐쇄회로(CC)TV 등 수사 상황을 종합한 결과 철거 작업 중 가설 지지대나 지상 1∼2층 기둥과 보가 손상돼 건물이 붕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 감식에는 경찰과 소방당국...
지난 4일 오후 2시 23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사역 인근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의 건물이 철거 작업 도중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 4대가 파손되고, 이 모(29·여)씨가 숨지고 황 모(31·남)씨가 중상을 입는 등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특히 숨진 여성은 결혼을 앞두고 결혼반지를 찾으러 가던 중 참변을 당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유가족은...
4일 오후 2시 23분께 서초구 잠원동에 있는 지상 5층·지하 1층짜리 건물이 철거 작업 도중 붕괴했다.
이 사고로 현장 옆 왕복 4차로를 지나던 차량 3대가 무너진 건물 외벽에 깔렸다.
이 중 승용차 1대에 타고 있던 여성 이모(29) 씨가 매몰 약 4시간 만인 오후 6시 33분께 구조됐으나 숨졌다.
동승자 황모(31)씨는 중상을 입고 오후 5시 59분께 구조돼 병원으로...
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후 2시23분경 잠원동에 있는 지상 5층, 지하 1층짜리 건물 외벽이 철거 작업 도중 붕괴돼 잔해물에 깔린 차량에서 이모(29) 씨가 오후 6시33분경 구조됐으나 숨졌다.
같은 차량에 타고 있던 황모(31) 씨는 오후 5시59분경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중상으로 알려졌다.
붕괴사고 당시 현장 옆 왕복 4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3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사역 부근에서 지상 5층, 지하 1층짜리 건물이 철거 작업 도중 붕괴됐다.
이 사고로 인근 도로를 지나가던 차량 3대가 붕괴한 건물 외벽에 깔렸고, 이 중 차 1대에 있던 여성 2명은 구조됐으나 경상으로 알려졌다.
다른 차 1대에도 2명이 매몰돼 소방당국이 구조 작업에 나서고 있다. 나머지 차 1대에...
4일 오후 2시 30분경 서울 서초구 신사역 인근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이 붕괴됐다. 해당 사고로 건축 자재가 도로 위로 무너져 내리면서 차량 다수가 파손되고 2명이 다치는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신사역 건물 붕괴 사고는 경찰청이 제공하는 도로 CCTV 영상에도 그대로 담겼다. 이날 오후 3시 40분 현재 현장은 다수 소방차들이 사고 수습 중이며 해당 도로는 완전히...
지금까지 관리비 공개 의무 대상은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 150가구 이상이면서 승강기 설치 또는 중앙난방(지역난방 포함) 방식 공동주택, 150가구 이상 주상복합 건물이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100가구 이상의 중소규모 공동주택에도 관리비 의무가 부과된다. 다만 새로 추가된 공동주택은 제도 도입 초기인 점을 고려해 47개 세분류 항목이 아닌 인건비·제세공과금·전기료...
경찰이 이후 이들을 강제 해산시켰으며 시위대가 쳤던 바리케이드도 철거했다.
홍콩 최고지도자인 캐리 람 행정장관은 이날 새벽 4시(한국시간 오전 5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입법회 건물에 난입한 시위대의 과도한 폭력과 공공 시설물 파괴는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법에 의한 통치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캐리 람 정부는 중국...
한전은 종로구에 있는 변전소의 부속건물을 철거하고 경비실 건물과 쉼터를 건축했다. 이 과정에서 늘어난 면적 65.4㎡에 대해 서울시는 인구집중유발시설인 공공청사의 증축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한전은 이에 불복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으나 기각된 후 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한전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시 관계자는 “1966년 지어진 노후 건축물로 안전, 도시경관 저해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며 “도심활력 증진 및 합리적인 토지 이용을 위해 건축물을 철거하고 주변 여건 변화에 대응해 도시 기능의 회복 및 도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용적률 625% 이하를 적용받고 도로, 공공공지를 조성한 후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건물 2층에는...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2016년 사업부지 내 TBS교통방송과 남산 제2청사 건물을 철거한 데 이어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구조물 ‘남산1호입구지하차도’도 6월 초 철거에 들어가 복원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공사는 2020년 하반기 완공이 목표다.
‘남산 예장자락 재생사업’은 조선시대 군사들의 무예훈련장(예장)이 있던 곳이지만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옛 모습을 잃은...
철거 후도 설상가상이었다. 100년 한옥을 밀어낸 자리에 12m 높이의 신식건물이 들어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지난달 26일 종로구청은 이 자리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제2종근린생활시설을 짓도록 건축 허가를 내줬다. 이에 이달 2일부터 10일까지 한옥 철거가 이뤄졌다.
A 씨는 “서촌 한옥마을은 한옥이 좋은 사람들이 모여 우리 문화를 지키는 곳이다”며 “정부도...
중화루 폐업 후 월세방으로 근근이 명맥을 유지하던 3층 벽돌 건물은 1978년, 지은 지 90년 만에 결국 철거됐다.
◇ 대불호텔의 화려한 변신…그때의 인천을 품다 = 대불호텔 모습을 재현해 꾸민 이곳은 대불호텔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1관, 1960~1970년대 인천 중구의 생활사를 체험할 수 있는 2관으로 구성된다. 관람 동선은 3층으로 이뤄진 1관을 지나 자연스레 2관으로...
서울시는 국세청 별관 건물철거를 위해 당시 소유자였던 국세청과 협의해 2014년 국세청 별관 부지와 청와대 사랑채 내 서울시 부지 교환을 결정했다.
서울시는 광복 70주년인 2015년 일제강점기 잔재인 해당 건물을 철거하고 시민문화 공간을 조성해 역사성을 회복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서울마루는 ‘비움을 통한 원풍경 회복’이라는 취지에 따라 주변과 조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