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욱 검찰총장의 혼외자식 논란에 대해서는 “지난 6일 첫 보도가 나온 지 보름이 넘었고 유전자 검사도 5~6시간이면 끝날 일인데 이렇게 시간을 끌 필요가 있느냐”며 “고위 공직자인 만큼 사퇴 전에 진실규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채 총장에 대한 불법 감찰 논란과 관련해선 “모자의 혈액형을 어떻게 알았는지에 대해선 확인한 바로는 지난 6일...
차 전 대변인은 "저는 불륜행각을 한 적도 없고 사실이 아니라고 수차례 입장을 밝혔다"면서 "그런데도 새누리당은 여성비하발언과 함께 최근 국정원사태, 채동욱감찰건 등을 물타기 하기 위해 근거 없는 정치적 공세를 하고 있다"고 새누리당을 비난했다.
이어 차 전 대변인은 "현재 최초의 여성대통령시대에 이런 여성비하발언이 새누리당...
소위 진보 쪽에서는 채동욱 총장을 검찰의 독립을 지키려다 희생된 ‘의인’으로 본다. ‘의인’인 만큼 다른 모든 문제는 다 용서된다. 의심할 수 있는 공직 윤리의 문제나 사건 전개과정에서 드러난 잘못된 검찰 문화에 대해서도 눈을 감아 버린다.
그럴수록 보수 쪽은 시종 싸늘하다. 진동하는 ‘기획’의 냄새에도 코를 막아 버린다. 제기된 의혹을 기정사실인 양...
‘혼외 아들 의혹’ 논란이 불거진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의 표명이 정치권 공방으로 번지면서 볼썽사나운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채 총장에 대한 법무부의 감찰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까지 끼어들면서 진실 규명은 한층 꼬여 가는 양상이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와 서울중앙지검 공안검사가 채 총장에 대해 ‘사찰작업’을 벌였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고위...
박지원 민주당 의원, 16일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의 표명과 관련, “요즘은 공안 열차를 타고 유신으로 돌아가고 있다”며.
◇…“이렇게 일정 기간을 정해 국정 감사를 하는 나라는 거의 없고, 세계 국회들이 모두 평상시에 (국감을) 한다.”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16일 현행 국정감사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며.
채동욱 감찰
법무부가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감찰자문위원회를 거치지 않는 등 법무부가 절차를 위반했다는 지적도 있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법무부 감찰관실은 16일 법무부 감찰규정에 따라 ‘채동욱 감찰’에 공식 착수했다.
법무부 감찰규정 제5조는 ‘감찰대상자가 대검찰청 감찰부 업무를 지휘·감독하는 지위에 있거나...
정 최고위원은 3자회담에 대해 “민주당은 현재 수사 중인 국정원 문제, 또 최근 혼외자식 논란으로 우리 공직자로서의 도덕성 문제가 불거진 채동욱 검찰총장 문제만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정쟁을 위한 자신들의 일방적 요구사항만 주장하는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채동욱 검찰 총장 사퇴와 관련해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제기한 청와대...
박근혜 대통령과 황우여 새누리당, 김한길 민주당 대표의 16일 국회 3자회담에서는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 파문 △경제민주화 입법을 비롯한 민생 문제 등 세가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박 대통령과 김 대표는 이들 쟁점을 둘러싸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어렵게 성사됐던 3자회담이 아무런 성과도 못 낸 채 사실상 결렬되면서 9월...
같은 날 박근혜 대통령,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국회에서 ‘3자 회담’을 갖고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채동욱 검찰총장 사태, 민생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한길 대표는 “국정원 대선개입에 대해 대통령이 사과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지적했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내가 직접 관여한 것이 아니라서 사과할 일이 아니라고...
박근혜 대통령과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6일 국회에서 열린 3자회담에서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과 국정원 개혁, 혼외 아들 의혹에 휩싸인 채동욱 검찰총장 사의표명를 둘러싼 청와대 개입설, 경제민주화·복지를 포함한 민생문제 등 세 가지 의제를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우선 김 대표는 국정원의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박 대통령의 사과와 책임자 처벌을...
유 대변인은 “민주당은 회담 전부터 민생보다는 수사 중인 국정원 문제, 최근 혼외 자식으로 공직자로서 도덕성 문제가 불거진 채동욱 검찰총장에 집착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늘 회담에서 민주당은 해묵은 정쟁이 아니라 국민이 잘 먹고, 잘 살도록 정치궈이 뭘해야 할 지, 대통령과 여야가 어떻게 해야 할 지를 말하고 진심을 담은 제안과 조언을 했어야 한다”고...
△1면
- 박 대통령 여야 대표 국회서 3자 회담
- 삼성전자서비스 불법파견 아니다
- 갈 수록 팍문 커지는 '채동욱 사찰' 공방
△종합
- FRB의장 0순위 서머스 사퇴... 옐런 유력
- 인천 청라지구에 '보이지 않는 빌딩'
△이슈
- 재계 '삼성 판정 환영'.. 서비스업 파견 시스템 모델 될 듯
- '소통의 문' 열었지만.. '국정원-채동욱' 치열한 기싸움
△정치
- 구순...
앞서 김 대표는 이날 3자회담에서 박 대통령에게 국가정보원의 국회 주도 개혁, 채동욱 검찰총장 찍어내기 시도에 관한 책임자 해임 등 7가지 요구 사항을 전달했다.
아울러 △경제민주화 및 복지공약 후퇴 반대 △감세정책 기조 전환 △국정원 관련 대통령 사과 △국정원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로 민주주의 회복 의지 △ 국내파트 폐지 등 국회 주도 개혁 담보 △채동욱...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의 표명과 관련 “진상조사가 끝날 때까지 사표 처리를 안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새누리당 황우여,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의 3자 회담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민주당 김관영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황 대표는 “채동욱 검찰총장 건과 민생문제 등 모든 것을 회담 시간을 넘겨가며 얘기했다”고 전한 뒤 국정원 개혁특위를 수용했느냐는 질문에는 “민주당의 발표를 들어봐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김 대표는 “많은 얘기가 오갔지만 정답은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가시적 성과가 있었느냐’는 물음에는 “할 말은 다 했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김 대표는 먼저 국정원의 대선개입 의혹 분야에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국정원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 △국내 파트 폐지 등 국회 주도의 국정원 개혁 담보 △채동욱 검찰총장 사태와 관련해 사찰정치 책임자 해임 △재판 관여 시도 중단 등을 요구했다.
민생 분야와 관련해선 △경제민주화 및 복지 후퇴 반대 △감세정책의 기조 전환 등을 제안했다....
채동욱 사표 수리 유보
채동욱 검찰총장이 자신을 몰래 감찰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광수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검사를 감찰하라고 지시했는지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곽상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국정원 2차장과 함께 채동욱 총장을 사찰했다는 말이 공공연하다”고...
채동욱 사표 수리 유보
채동욱 검찰총장이 자신을 몰래 감찰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광수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장검사를 감찰하라고 지시했는지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채동욱 총장이 대검찰청 감찰본부에 김광수 ‘공안2부장검사에 대한 감찰에 착수하라’고 대검찰청 감찰본부에 지시했다는 얘기가 먼저 나왔다.
같은 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