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연계증권(ELS‧ELB) 발행현황을 살펴보면 3분기 중 ELS 발행액은 9조8000억 원으로 지난 분기 대비8000억 원(7.5%) 감소했다.
원금보장형 발행액은 1조7000억 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3조2000억 원(65.3%) 줄었으나, 같은 기간 원금비보장형 발행액은 2조4000억 원(42.1%) 늘어난 8조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수형 ELS 발행액은 8조5000억 원으로 지난 분기...
올해 한국계 외화채권 발행 규모는 340억 달러였다. 지난해 343억 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이 공·사모 발행을 늘리면서 전체 발행액의 38%를 차지했다.
발행금리는 국책은행 5년짜리 미국 달러채 기준으로 연초 미국 5년 국채금리에 45bp 수준이던 것이 7월 70bp까지 확대됐다가 12월 43bp로 낮아졌다.
국채 대비 채권 수익률 차이(스프레드)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3~4월에 4%포인트로 확대됐지만, 최근에는 코로나 전과 거의 동일한 1.6%로 떨어졌다. 올해 글로벌 회사채 발행액도 이미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각국이 3월 이후 도입한 대형 금융완화와 재정정책으로 금리 상승이 억제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에 따른 경영 악화로 디폴트가 늘어만 가고 있다....
부채의 성격을 갖고 있지만,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서 은행들이 자기자본비율을 높이기 위해 발행한다.
코코본드는 채권 형태지만 주식으로 전환되거나 원리금을 떼일 수 있는 위험이 있어 일반 채권보다 금리가 높다. 최근 발행된 우리금융의 코코본드 발행금리는 3%로, AA-등급 5년물 회사채 금리(1.79%) 대비 약 121bp(1bp=0.01%포인트) 높아...
채무상환 목적의 중·장기채 위주 발행이 이어졌다. 중기채는 만기 1년 초과 5년 이하, 장기채는 5년 초과 채권을 의미한다. 신용등급으로는 A등급 이하 채권 비중이 전월 대비 13.3%포인트 늘었다.
금융채는 196건으로, 8월보다 1% 늘어나 1240억 원을 기록했다. 이중 금융지주채가 6건으로 9500억 원, 은행채가 17건으로 3조4180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12월엔 정부 발행액도 적어 특별히 수요는 없을 것 같다”며 “11월에도 시장 상황을 봐야겠지만 1조원 내지 2조원 규모로 해 종목을 선택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9월초 한은은 4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따른 국고채 발행물량 증가에 따른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연말까지 5조원 내외로 국고채 단순매입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가급적 월말경...
이번 발행 한도 증액은 창업·벤처기업 등이 기존의 한도로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금을 조달받기에는 활용도가 제한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다만 채권의 경우는 연간 15억 원의 한도를 유지하되, 상환금액만큼 한도를 복원할 방침이다.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투자 대상기업도 확대된다. 현재는 문화산업, 신기술 개발, 산업재산권 창출 등으로 대상기업이 제한돼...
기업의 자금조달 상황을 나타내는 회사채 순발행(발행액과 만기 상환금액의 차이)도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확산세와 대내외 경제여건이 아직 안심할 수 없다며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해야 한다고 대한상의 측은 강조했다.
올해 내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규모는 8조5000억 원에 이른다. 중소기업의 대출 증가 폭은 올해 7월 6조4000억 원, 8월 6조1000억...
이는 전체 발행액의 83.7%에 해당한다. 개별 주식을 편입한 종목·혼합형 ELS 비중은 전체에서 16.3%를 차지했다.
종목·혼합형 ELS 발행상품 중 기초자산으로 편입된 국내주식은 삼성전자(2조6400억 원), 한국전력(1조7600억 원), SK텔레콤(7800억 원) 순이었다. 해외주식은 엔비디아(700억 원), 넷플릭스(500억 원), 마이크론(500억 원)으로 나타났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아시아 최대 ESG 채권 발행국이었던 중국은 올해 발행액이 90억 달러로 3위에 그쳤다.
블룸버그통신은 코로나19로 인해 순위가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달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친환경 사업을 육성하는 ‘그린 뉴딜’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지속 가능한 부채에 관한 관심을 촉구했다. 국민연금공단이 정부 기조에 맞춰...
이는 시중은행뿐만 아니라 최근 전체 KP 발행 시장의 흐름이기도 하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ESG채권은 7월 말 기준으로 전체 KP물 발행액의 28%를 차지한다. 특히 올해는 ESG채권 중에서도 소셜본드가 61%를 차지해 그린본드와 지속가능채권에 집중됐던 지난해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김윤경 국제금융센터 전문위원은 “작년에는 시중 은행들의 후순위 및...
ABS 발행액은 총 43조60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조6000억 원(98.2%)늘어났다.
종류별로는 MBS가 28조7000억 원으로 18조3000억 원 늘었고 금융회사 9조 원으로 1조7000억 원 증가했다. 일반기업은 5조9000억 원으로 1조6000억 원 증가했다. MBS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한다.
한편, ABS 전체 발행잔액은 6월 말...
이를 대부분 국채로 충당한다고 가정할 경우, 신규 국채 발행액은 약 3조 달러에 이르며, 과거에 발행한 분까지 포함하면 발행 총액은 5조 달러에 육박한다.
국제결제은행(BIS)은 3~4월에 국채 등 채권매입프로그램을 발표한 신흥국 중앙은행은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터키, 폴란드 등 13개국에 이른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위기가 고조된 3월 신흥국...
블룸버그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회사채 발행액은 역대 최고치인 2조1000억 달러에 달하며, 이중 거의 절반이 미국 기업에서 발행됐다.
3월 이후 금융 부양책에 힘입은 채권시장의 시세 상승 덕분에 코로나19 위기 아래에서도 대출은 어떻게든 변통할 수 있지만, 많은 기업이 피할 수 없는 채무 처리를 미루고 있을 뿐이라고 전문가들은 경종을...
시중 은행들은 자금수지 균형 위한 은행채 발행을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
올해 들어 은행권 대출 규모와 채권잔고는 조달 규모 대비 크게 증가했다. 자금 수요로 볼 수 있는 채권잔고와 대출 조달 규모는 19조 1000억 원까지 상승했다.
올해 자금 수요는 12조 원 내외로 분석된다. 이를 고려한 은행채 발행 여지는 약 7조 1000억 원가량이다.
지방정부의 인프라채권 발행액도 3조7500억 위안으로, 2019년 2조1500위안에서 대폭 늘렸다. 재정적자에 산입되지 않는 ‘특별국채’도 1조 엔 규모로 발행할 예정인데, 실현되는 이는 2007년 이후 13년 만의 발행이다.
금융 정책은 지급준비율과 금리 인하를 종합적으로 활용하겠다고 했다. 이는 작년 정부 활동 보고에는 없던 문구로,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응할...
경우 채권은 남겨두고 신주인수권만 행사할 수 있다.
분리형 BW의 경우 전환에 대한 옵션을 저가에 매수해 대주주가 지분율을 늘리는 일을 막기 위해 2013년 발행이 전면 금지됐다가, 공모형에 한해서만 2015년부터 허용된 바 있다. 규제를 풀어준 당시엔 오히려 발행사가 사모 발행을 선호했기 때문에 인기가 시들했는데, 현재 발행액이 늘어나는 추세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 3월 7500억 유로(약 1012조 원)에 달하는 긴급채권매입 프로그램을 도입한 것에 힘입어 유럽의 4월 회사채 발행액은 1497억 달러로, 전월보다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중국도 금융과 철강, 호텔 등 다양한 업종에서 회사채 발행이 잇따르면서 그 규모가 1612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회사채 시장이 큰 미국에서는 연방준비제도...
현대차의 5년 만기 회사채 기준 발행금리는 연 1.81%였다. 채권평가사 평가금리(민평금리)에 0.05%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다. LG CNS와 같은 등급인 LS일렉트릭은 민평을 조금 웃도는 11bp(1bp=0.01%포인트)에 자금을 조달했다. 반면 대한제당(+70bp), 하나에프앤아이(+80bp), 한일홀딩스(70bp) 등 A급 기업들은 여전히 높은 금리에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