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공동지원의 차원에서 자율적으로 기존채권 연장 및 긴급자금 지원 동참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산은 측은 “두산중공업은 신속하게 경영진단을 하고 자구노력과 함께 재무구조 개선 및 경영정상화 방안을 수립·실행할 계획”이라며 “채권단은 본건 지원을 통해 시장의 우려를 해소시키는 한편, 향후 두산그룹의 정상화 작업을 차질없이 관리해 나갈 계획”...
이번 신용등급 하향조정은 흥아해운이 10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워크아웃) 신청을 결정함에 따른 것이다.
전명훈 나신평 기업평가3실장은 “향후 채권금융기관 워크아웃 신청과 승인 진행과정, 채권단과의 협의에 따른 대상 채권의 추가적인 손상 가능성 등을 고려해 상기 사채의 신용등급을 하향검토 등급감시대상에 등재한다”고 말했다....
대양금속은 지난 2012년 워크아웃에 들어간 후,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은행) 등 11개 금융기관 채권단이 대주주로 자리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동관리 절차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주가가 하락한 시점은 지난해 12월 30일, 채권단이 에프디컨소시엄에 보유 지분을 매각하면서부터다. 당시 채권단은 보통주(32.02%)와...
우선 은행권과 자산관리공사(캠코), 신복위는 ‘주담대 연체서민 채무조정 지원강화를 위한 공동 MOU’를 체결하고 서민 주담대 연체차주가 주거상실 우려 없이 채무를 갚아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서민 주담대 연체차주는 부부합산소득 7000만 원 이하이면서 시세 6억 원 이하의 1주택자로 해당 주택에 실제 거주하는 차주가 대상이다.
우선...
그러나 계속된 조선업 불황과 수주 절벽 사태 등을 버티지 못하고 2016년 채권단에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를 신청하고 경영정상화계획 이행 약정을 체결했다. 또 채권단은 작년 2월 공동관리 절차를 2018년에서 2020년 2월까지 연장하기로 변경 약정했다.
수비크 조선소는 모기업인 한진중공업의 재무 건전성 악화에 직격탄이 됐다. 수비크 조선소는...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 기업개선부 및 채권단은 이날 신동아건설에 대한 채권금융기관의 공동관리 절차를 마무리했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2010년 글로벌 금융위기 후폭풍으로 유동성 압박에 시달리다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 등 채권단과 경영정상화 이행약정을 맺고 워크아웃에 들어갔다.
이후 인원·조직 및 임금 조정 등 구조조정을 단행했고...
이달 14일에는 주채권은행인 NH농협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이 고려개발에 대한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절차 종료를 결의하고 회사 측에 통지했다.
고려개발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영향에 따른 부동산 경기 침체와 주택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 지연으로 인한 유동성 압박으로 2011년 12월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이후 부실정리와 사업구조조정을 시행해...
앞서 지난달 30일 KG그룹으로 편입되는 매각 절차 마무리 한 KG동부제철은 2014년 10월 채권단 공동관리 돌입 이후 5년 만에 경영정상화 이룰 전망이다.
곽재선 KG그룹 회장이 직접 KG동부제철 신임 회장을 맡아 경영 정상화 작업을 이끈다.
KG동부제철은 이날 오전 9시 서울특별시 중구 KG타워에서 ‘KG동부제철 출범 및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보통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청산가치와 존속가치를 비교하는 작업이 우선된다. 부채 비율이 상당했던 제일병원으로서는 초기에 인수자를 찾지 않으면 폐업 가능성이 클 것이란 판단이 작용했다.
ARS프로그램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채권이 동결되고 회사의 자산매각도 금지된다. 이후 3개월간 채권자들과 채권조정 협의와 동시에 인수 희망자와 매각협상도 할 수 있다....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의 공동 관리를 받고 있는 한진중공업의 경영 정상화 작업 일환으로 분석된다.
14일 한진중공업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9년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30일 기준 조선 부문 임원은 총 15명이다. 이는 전년 동기(29명) 대비 약 50% 감소한 수치다.
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 담당 임원들이 대거 회사를 떠난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기업회생 신청 후 회생안은 채권단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고, M&A가 결정된다. 이들이 6개월간의 시간을 소요하면서 만든 회생계획안은 업체가 회생채권의 40%를 현금으로 변제하고 나머지는 차고지를 매각해 갚는 내용이다. 향후 적자노선을 정리하는 방안을 포함해 손실보전금을 감축하는 내용도 담겼다.
대한·대동운수는 처음 인천시의 버스업체에서 인수...
이 회사는 산업은행 등 채권단의 공동관리를 받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3일부터 조선부문 생산직과 사무직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접수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희망퇴직 신청자에겐 월 평균임금의 12개월치 위로금을 지급한다. 3월 말 기준 이 회사 조선부문 직원은 정규직 1270명, 비정규직(기간제 근로자) 16명 등 1286명이다.
한진중공업은...
채권단은 투자자가 신주인수 대금을 완납한 이후, 주채권은행의 통지에 의해 동부제철의 공동관리 절차를 종결하기로 했다. 채권단은 차등 무상감자 후 출자 전환할 예정이다. 채권단 보유주식에 대해 8.5대 1로, 자사주 및 일반주주 보유주식에 대해 3대 1로 각각 무상감자를 실시하게 된다.
출자전환 규모는 6050억 원, 전환발행가격은 주당 2만5000원이다....
법정관리에 오기 전, 채권금융기관과의 공동관리(자율협약)도 진행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인수 의사자가 없지는 않았다. 2017년 1월 회생계획안이 인가됐지만 그해 10월 1차 공개매각이 유찰됐다. 당시 재판부는 STX중공업 전체를 매각하기로 했는데, 본입찰에 참여한 기업이 사업부 일부만 인수를 희망했다. 인수금액도 한참 미치지...
채권단은 그룹 차원에서 우량자산 매각과 시장차입 상환계획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채권단이 MOU 연장을 거부하면 아시아나는 자율협약, 워크아웃 등 공동관리 체제에 처할 수 있다.
아시아나는 채권단과 물밑 접촉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회복할 만한 수준의 자구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재무 상태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채권단과의 협의가 원활히 진행돼야 하는 상황이며, 이번에 발행하는 BW도 일부 금융권 사채 상황에 쓰인다.
유니슨에 따르면 2018년 말 기준 현재 총 차입금액 1011억 원 중 채권은행단 차입금이 844억 원이다. 채권은행단 차입금 만기는 2019년 3월 31일이며 BW 발행대금 중 100억 원이 상환자금으로 쓰인다. 나머지 차입금 잔액...
이때 한일건설에 대한 채권공동관리(워크아웃) 얘기가 처음으로 흘러나오게 된다. 같은 해 10월 한일건설은 결국 주채권은행인 국민은행과 경영정상화 계획을 담은 이행약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워크아웃에 나서게 된다.
당시 국내 건설사는 대개 워크아웃 이후 살아남지 못하고 법정관리로 가는 수순을 밟았다. 회생법원의 탄생도 이러한 우울한 배경이...
ABCP에 투자한 7개 금융회사는 지난해 7월 채권단을 구성, ABCP와 관련해 공동 대응을 하고 있으며 비정기적으로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이자 지급과 관련한 채권단 회의는 아직 미정인 상태다.
이와 관련해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CERCG가 보내온 이자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 돈의 처리 방법은 어디까지나 채권단 결정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기촉법은 채권단의 75%만 동의하면 한계 상황에 내몰린 기업이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작업)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한 법이다. 지난 6월 말 시효가 만료되며 폐지된 후 지난달 정기국회에서 5년 한시법으로 부활했다.
새로운 기촉법 제정안은 예전 기촉법 내용을 대부분 유지하되 중소기업 공동관리절차 완화, 채권금융기관 및 그 임직원에 대한 면책 조항 신설 등...
법원 주도의 법정관리는 모든 채권자를 참여시키고 법적 요건도 까다로워 구조조정이 장기간 지연되는 문제가 있다. 또한 의결조건도 까다롭고, 적용대상도 '부실기업'만 가능하다. 채권금융기관 주도의 '자율협약'에 의한 구조조정은 채권단 동의를 받기 쉬운 대기업에만 대부분 적용됐을 뿐, 중소기업은 사실상 사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반면, 기촉법에 근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