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올해 4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고발을 받고 11월 7개 보험사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이후 고발인과 참고인, 피고인 등을 조사했다.
당초 공정위는 공기업인스컨설팅과 박모 대표만 고발했으나,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주요 손해보험사 직원들이 사건 담합에 가담한 점을 파악하고 추가로 공정위에 고발요청해 기소했다.
대검찰청 증인은 신봉수 반부패ㆍ강력부장과 김보성 대검찰청 마약ㆍ조직범죄 과장의 이름을 올렸다.
청문회는 내년 1월 2, 4, 6일 진행한다. 구체적인 증인과 참고인 명단은 여야가 추후 협의해 의결하기로 했다.
회의에서 일부 야당 의원들은 여당 측의 불참을 질타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를 증인에 넣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검찰은 8~11월 이들에 대한 계좌추적, 압수수색, 참고인‧피의자를 조사했다.
검찰은 “자녀들 회사인 C 회사에 사업자금을 지원하거나 무담보‧무이자로 대여, 지 대표가 자신이 채무면제이익을 취득하거나 사주일가의 개인채무변제 등에 사용하는 등 자녀들 또는 사주일가에게 세금납부 없이 부를 편법으로 이전시켰다”며 “최근 우리 사회의 문제점인...
경찰은 지난해 12월 피해 여성의 고소장을 접수, 지난 2월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뒤 검찰의 보완 수사 요청에 따라 참고인 조사 및 변호사 의견 등을 검토해 4월 최종 불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 씨가 이의신청을 하며 검찰이 오영수의 혐의를 재수사해왔고, 지난달에는 그를 직접 불러 조사했다.
오영수는 “호숫가를 돌며 길 안내 차원에서 손을 잡은 것 뿐”...
이에 따라 특위는 이날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45일 동안 관련 기관 보고 및 질의, 증인·참고인 신문 등을 통해 국정조사를 진행한다. 반대 명단을 살펴보면, 야당에선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이 유일했으며 여당에선 김기현·장제원·서병수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조 의원은 자유 토론에서 “이 국정조사 안은 득보다 실이 훨씬 크다”며 “고성과 막말의 유혹을 못 이긴...
이날 오후 본회의에 상정된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계획서’ 승인의 건은 재석 254인 중 찬성 220인, 반대 13인, 기권 21인으로 의결됐다.
이에 따라 특위는 이날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45일 동안 관련 기관 보고 및 질의, 증인·참고인 신문 등을 통해 국정조사를 진행한다
그러면서 “국정조사 계획서가 채택되고, 증인과 참고인을 불러내는 데에 1주일 이상 걸린다”며 “예산 처리 후 수사 결과가 나올지 알 수 없으나, 대략 언제쯤 중간수사 결과가 발표될 수 있는지 파악을 해 보고, 예산 처리 이후 협의에 응해 국정조사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도 일방적으로 합의 없이 국정조사를 한 예도...
특수본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와 용산구청 직원들 참고인 조사를 통해 박 구청장이 핼러윈 안전대책을 제대로 수립했는지 등을 추궁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박 구청장은 핼러윈 기간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을 소홀히 하고 참사에 부적절하게 대처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 등으로 입건됐다. 지난 11일 특수본은 박 구청장을 출국 금지한 바 있다.
최 서장은 11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행정감사에 출석해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책임질 각오가 돼 있다”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정신과 진료를 받고 있고 약물치료 중에 있다”고 전했다.
특수본은 참사 당일 현장에서 구호 업무를 지휘한 용산소방서 현장지휘팀장도 조만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이날 특수본은 서울교통공사 종합관제센터 팀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참사 직전 이태원역에 승객이 몰려 위기징후가 있었는데도 무정차 통과를 하지 않은 경위, 무정차 통과 결정 권한이 누구에게 있는지 등을 조사했다. 특수본은 경찰과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참사 당일 무정차 요청을 둘러싼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과실 여부를 따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12일 용산구청과 용산소방서 직원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이들을 대상으로 참사가 발생한 지역의 안전 점검, 관리 등이 충분했는지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특수본은 10일부터 이들 기관의 직원을 소환하며 조사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두 기관이 재난안전법에 따라 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관리하지 못했는지...
각종 의혹으로 검찰 참고인 조사를 받던 안 회장은 올해 9월 말에서 10월 초순 사이 잠적했다. 검찰은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9일 오후 6시 5분 서울 성동구 서울숲 인근에서 그를 체포했다.
검찰은 2019년 1월 쌍방울 그룹이 임직원 수십 명을 동원해 수십억 원 상당의 미화를 중국으로 밀반출하는 과정에 안 회장도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싶은 마음이 클 것”이라며 “경찰도 지금 토끼머리띠 한 그 사람을 잡으려고 기를 쓰고 있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한편 A 씨는 지난 2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된 뒤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자신이 행적과 이동 경로 등을 언급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현재 경찰은 A 씨 외에도 당시 사람들을 밀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이들에 대해 추가적으로 신원을 확인 중이다.
검찰은 경찰에 보관 중인 성폭력 미제사건을 전수 조사하고, DNA 감정, 피해자 진술 분석, 범죄심리학자 등 각계 전문가의 자문, 피해자 등 관련 참고인 조사, 방대한 교도소 징계기록을 면밀히 검토하는 등 집중적인 수사를 실시해왔다.
그 결과, 경기도 A경찰서에서 15년 10개월 동안 경찰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던 2006년 아동 강제추행 범행을 DNA 확인 등 추가 수사를...
A 씨에 대한 참고인 조사도 그 일환이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종합해 A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할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A 씨 외에도 참사 당시 군중을 밀었다는 의혹이 나온 토끼 머리띠를 한 여성의 신원을 특정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성상욱 부장검사)가 26일 ‘신풍제약 비자금 의혹’ 사건과 관련해 유제만(66) 대표이사와 A 전무를 각각 참고인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신풍제약은 장용택 전 회장과 A 전무, 의약품 원료 납품업체 대표 B 씨가 2010년대부터 장기간 의약품 원료사와 허위로 거래하고, 원료 단가를 부풀리는 방식 등으로 57억 원 규모의 비자금을...
이후 A씨는 경찰조사를 받은 뒤 같은 달 미국으로 출국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입국하기도 전 한국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씨가 처벌을 피할 목적으로 미국으로 돌아갔다고 판단하고 기소중지 처분을 내렸다. 이는 피의자나 참고인의 소재불명 등의 사유로 수사를 종결할 수 없는 경우 수사를 일시 중지하는 처분이다.
검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처벌 의사를...
고용부는 “현재 안전관리자 등 현장 관계자, 동료 근로자 등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자료를 임의제출받아 조사 중”이라며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관련, 정확한 법 조항 특정을 위해서는 사고 발생 당시 재해자의 정확한 작업 상황이 구체적으로 파악돼야 하나, 폐쇄회로(CC)TV가 없는 상황으로 여러 가능성을 놓고 확인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수홍은 지난 4일 현재 법적 공방 중인 친형 박씨와 대질 조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이 자리에 참고인 신분으로 참석한 부친이 박수홍을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고, 박수홍이 그 충격으로 실신 응급실에 실려 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우려를 샀다.
‘라디오스타’ 녹화는 바로 다음 날 진행됐다. 박수홍의 소식을 접한 제작진은 녹화 일정을 연기하려...
이후 경찰은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해 내사(입건 전 조사)를 진행, ‘뮤직뱅크’ 제작진을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또한 경찰은 최근 KBS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방송 점수 조작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KBS 측은 앞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에 임했으며 관련 자료를 모두 제출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