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공장이 설비 개선을 위해 가동을 멈췄고,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가 지속하며 생산에 차질이 발생한 점이 판매량 감소의 주된 원인이었다.
4일 각 사 발표를 종합하면 완성차 5사(현대차ㆍ기아ㆍ한국지엠ㆍ르노삼성ㆍ쌍용차)는 올해 1월 국내외 시장에서 총 56만2484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1월(61만3657대)보다 8.3%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7월 이후...
한국지엠의 1월 실적은 신제품 생산을 위해 부평과 창원공장에서 진행된 설비 공사와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전반적인 감소세를 기록했다.
내수는 전년보다 78% 감소한 1344대로 집계됐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709대 팔렸고, 콜로라도가 320대 판매됐다.
수출은 61.5% 감소한 1만1567대로 나타났다. 트레일블레이저를 포함한 RV 모델이 1만1567대...
내수와 수출을 포함해 1만 대 이상의 출고적체가 발생했고, 새로 출시된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차량용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으로 인해 전년보다 판매량이 줄었다.
내수 판매는 전년 대비 14.4% 감소했다. 출시 2주 만에 누적 계약 대수 3000대를 넘어서는 등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2978대 판매되며 판매...
최근의 차량용 반도체나 요소수, 희토류 등 공급망 문제에 대응한 공급망 분석, 사전경고시스템 구축 등 정책기능과 연계한 연구개발과 기업지원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방식이다.
나 원장은 “정부와 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제조와 서비스, 국내와 해외를 연계ㆍ지원하는 촉진자 역할을 강화해나가겠다”며 “미래차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연구기관으로서...
현대차는 1월 美 판매 최다기아도 전기차 판매 최다치 경신 전용 전기차 3종은 글로벌 판매 10만 대 돌파 車반도체 부족에도 판매 순항
현대자동차가 1월 미국 시장에서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에도 역대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도 전기차 판매에서 신기록을 달성했다. 미국 시장을 포함한 세계 시장에서도 현대·기아차의 전용...
머스크는 이날 "2022년 안정적으로 50% 성장할 것"이라 밝히며 테슬라가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이 타사보다 덜할 것이라 강조했지만, 사이버트럭 관련 발언이 투자자들을 실망시켰다.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은 이미 전기 픽업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고, 포드자동차는 F-150 라이트닝 EV 전기 트럭을 출시해 올해 8만 대 생산할 예정이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코로나 19와 전 세계적인 차량용 반도체 부족 여파에도 불구하고 2021년 국내 승용차 전체 수출량의 6.5%를 차지했다.
특히 2019년 11월 첫 수출이 이뤄진 이래 2021년까지 누적 수출량은 28만 대를 넘어섰다. 지난해 6월에는 국내 완성차 수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연도별 수출량은 △2019년→9487대 △2020년→14만5097대 △2021년→12만6839대...
아울러 VS사업본부 흑자 전환 시점 지연에 대해서 LG전자는 콘퍼런스콜에서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완성차 업체 생산 차질, 반도체 관련 구매 비용 상승 및 부품 수급 불안정성 따른 운영 비용 증가가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 이슈가 올해 하반기부터 점차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vs 사업은 공급망 관리와 원가 절감에 역량을...
LG전자는 27일 진행된 2021년 실적 발표에서 VS사업본부 흑자전환 시점이 지연된 이유에 대해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완성차업체 생산 차질, 반도체 관련 구매비용 상승 및 부품 수급 불안정성 따른 운영비용 증가가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완성차업체와 부품업체 등 생산 공조를 통해 반도체 부족 문제가 완화 국면에 접어들...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완성차 업체의 생산 차질, 관련 비용 증가 등으로 인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고 영업 손실이 발생했다.
BS(비즈니스 솔루션)사업본부는 매출액 1조7226억 원, 영업 손실 35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0% 늘었으며 역대 4분기 가운데 가장 높다.
LG전자는 "재택근무와 온라인 교육 등으로...
자동차 전지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에도 불구하고 '젠5' 배터리 중심으로 공급이 확대되면서 매출이 증가했다. ESS는 가정용과 UPS(무정전전원장치)용 등 고부가 제품의 판매가 확대되면서 매출과 수익성이 개선됐다.
소형 전지의 경우 전분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모두 성장했다. 원형 전지는 전기차 및 전동공구용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지만 파우치형...
그는 “영업이익은 예상과 달리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라며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따른 전기차 생산 차질로 수익성이 높은 음극재 매출액이 전년 동기와 견줘 32% 내린 363억 원으로 2개 분기 연속 예상보다 부진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특정 수요처와의 바인딩 계약을 통해 양극재 매출액은 1838억 원으로 성장세가 이어졌지만 31억 원의 전구체 관련...
그러나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지속과 중국 완성차 업체의 급성장은 수출 확대 폭을 제한하는 요소로 평가된다.
석유제품도 올해 수출이 지난해 382억 달러에서 14.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경기가 회복되고 있고, LNG 가격이 급등하면서 대체품인 석유제품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반면 석유공급은 많이 증가하지 않아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이에 따라 우리나라...
개선되었고, 차량용 카메라, 통신모듈, 전기차용 파워 등 전장부품도 전 제품군에서 고른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카메라ㆍ3D센싱모듈 등을 생산하는 광학솔루션사업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고, 반도체ㆍ디스플레이용 기판 등을 생산하는 기판소재사업과 차량부품을 생산하는 전장부품사업이 매출 확대를 뒷받침했다.
광학솔루션사업은 전년...
현대차그룹 3사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도 불구하고 나란히 기록적인 호실적을 거뒀다.
3사는 고급차와 SUV 등 고수익 차종과 친환경 새 모델을 중심으로 제품군을 구성해 호실적을 끌어냈다.
현대차의 지난해 매출은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이고, 영업이익(6조6790억 원)도 2014년 이후 최대치다. 기아의 매출과 영업익(5조657억 원)도 사상 최대 실적이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 차질 등의 영향으로 완성차 생산이 감소하며 물량이 일부 줄었지만, 친환경차와 고부가 제품인 중대형, SUV 차종 부품 공급을 확대하며 매출을 늘릴 수 있었다.
특히, 지난해 전동화 부문 연간 매출은 6조931억 원에 달했다. 전년(4조1953억 원)보다 45.2% 급증한 수치다. 전동화 부문은 내연기관 대신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전기차(BEV)...
우선, 자동차산업기술개발사업(스마트카)를 통해 국제 안전규제 대응과 탑승자 편의 향상을 위한 편의내장 기술, 자율주행의 확산을 위한 차량 플랫폼 등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을 향상하고, 차량용 반도체 핵심기술 국산화를 위한 신규 과제도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의 안전성을 높이고,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
쌍용차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으로 출고 적체가 심화하면서 판매는 감소했지만, 무급휴업 시행 등 지속적인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영업손실은 대폭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판매는 지난해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로 출고 적체가 이어지면서 전년 대비 21.3% 감소한 8만4496대에 그쳤다. 이 가운데 내수는...
현대차는 2021년 4분기 경영실적과 관련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 장기화 영향으로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판매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우호적인 판매 믹스 개선과 환율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이를 포함해 지난해 총 389만726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전체 매출은 IFRS 연결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