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고부가 제품인 차량용 조명 모듈에 역량을 집중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광학솔루션은 고성능 트리플 카메라로 평균 판가가 상승하고, 전장부품은 외형성장과 함께 이익 기여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mmWave(밀리미터파) 안테나용 고다층 기판이 반도체기판의 성장을 이끌고...
LG전자 자회사인 자동차 전장업체 ZKW가 차량용부품 신소재 개발에 나섰다.
10일 ZKW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오스트리아 비엔나 기술대학교, 레오벤 재료센터와 함께 '솔라리스 프로젝트'란 이름으로 신소개 개발에 돌입했다.
자동차에는 수많은 전자 부품이 탑재되는데,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안전성이 필수다. 특히 자동차 전장 부품은 큰 온도 변화과 강한...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지속으로 시장의 불확실성과 경영환경 변화가 컸다”며 “이러한 상황에도 차별화 기술과 품질 경쟁력을 보유한 통신용 반도체 및 모바일용 기판, 전장부품이 견조한 성장을 보이며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광학솔루션사업은 전 분기 대비 57%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1조4584억 원의 매출을...
통신용 반도체 및 모바일용 기판, 전장부품이 견조한 성장을 보이며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날 LG이노텍은 LED(발광다이오드) 사업 종료를 함께 공시했다. 사업 종료에 따라 LG이노텍은 올해 12월까지만 LED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단, 차량용 조명 모듈 사업은 지속한다.
LG이노텍의 LED 사업 종료는 ‘선택과 집중’ 전략에 따른...
Bi-color(2 in 1)에는 서울반도체의 핵심 특허 기술인 와이캅이 적용돼 추가 부품을 장착하지 않고 기판에 LED를 직접 실장하도록 설계돼 균일하고 다양한 크기의 램프 구현이 가능하다.
와이캅은 세계 최초 패키지가 필요 없는 LED 기술로 열전도율이 우수하고 경박단소한 렌즈 구성에 쉬워 차량용 조명뿐 아니라 고휘도 TV 및 휴대폰용 LCD 백라이트...
여기에 이스라엘 컴퓨터 네트워킹 부품업체 멜라녹스테크놀로지스까지 산하에 넣으면서 엔비디아의 자체 생태계도 커지고 있다. ARM까지 추가하면 그야말로 ‘천하무적’이 되는 셈이다.
엔비디아는 그동안 닌텐도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에서부터 자율주행차량용까지 ARM의 기술을 채용하는 등 ARM과 수년 동안 파트너 관계를 맺어왔다. ARM을 산하에 두면...
반도체 전문업체인 KEC는 내년 초부터 테슬라 차량의 터치스크린에 장착되는 반도체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최대주주인 한국전자홀딩스와 연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KEC는 제품군(LV MOSFET, TVS)이 적용된 터치스크린에 대해 승인을 획득했으며 내년 초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KEC의 차량용 반도체 부품은 테슬라 터치스크린 LCD의...
테슬라 차량의 터치스크린에 장착되는 반도체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KEC의 34.73%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 한국전자홀딩스도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KEC는 제품군(LV MOSFET, TVS)이 적용된 터치스크린에 대해 승인을 획득했으며 내년 초 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KEC의 차량용 반도체 부품은 테슬라...
통신용 반도체기판은 통신 기능을 하는 반도체 칩들을 하나의 기판에 실장하여 모바일 기기 안에서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메인기판과 연결해주는 부품이다. 고집적 반도체 패키지에 사용되는 만큼 매우 얇고 정밀하게 설계된 첨단 기판이다.
이번 투자는 기판소재사업 핵심 기지인 구미사업장의 생산라인 증설에 쓰여 구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LG전자는 작년 말 ‘자동차부품솔루션(VS)’ 사업본부의 차량용 램프 사업을 오스트리아 차량 조명업체 ZKW로 모두 이관했다. LG전자는 2018년 ZKW를 인수하면서 처음 자동차 전장 분야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사업 재편으로 차량용 램프 사업은 ZKW가 전담하게 됐다.
글로벌 700만 대 시장을 거머쥐고 있는 현대차그룹과의 협업 역시 LG전자에 적잖은 장점이 될...
확산 △차량용 전장부품 수요 증가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장용 MLCC 사업을 직접 살펴보고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하기 위한 것이다.
MLCC는 전자제품 회로에 전류가 일정하게 흐를 수 있도록 제어하는 핵심부품으로 전자산업의 쌀로도 불린다. 최근에는 전기차는 물론이고, 가솔린 차량의 경우에도 엔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전자...
이 부회장이 부산을 찾은 것은 최근 △5G(5세대 이동통신)·AI(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 발달 △전기차·자율주행차 확산 △차량용 전장부품 수요 증가에 따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장용 MLCC 사업을 직접 살펴보고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사업장에서는 전장 및 IT용 MLCC, 차세대 패키지 기판 등을 생산하고...
이 연구위원은 “내연기관차가 전기동력 자율주행자동차로 전환하면서 초소형 센서, 지능형 반도체, 배터리, 제어관련 부품 및 시스템 등 첨단 융복합 부품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전장부품 생산 기반은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IB업계에서도 ‘미래차로의 전환에 대비할 수 있는 기술력’을 지닌 업체들만이 M&A...
당시 이 부회장은 ‘4대 미래 성장사업’으로 AI △5세대(5G) 통신 △바이오 △전장(電裝)부품 등을 지목하며 2021년까지 총 180조 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인수설이 돌았던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1위 회사인 ‘NXP’도 여전히 인수 후보로 거론된다. 이 회사는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회사로 한때 퀄컴이 인수를 추진하기도 했었다.
시장에서는...
비트센싱 이재은 대표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만도에서 SI 투자를 받았다는 사실은 자율주행 시장에서 비트센싱의 기술이 경쟁력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이번 투자라운드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비트센싱에는 이 대표를 비롯해 차량용 레이더 개발 및 양산을 경험한 국내외 핵심...
트리노테크놀로지에 따르면 이 회사는 기존 실리콘(Si) 기반의 전력반도체 대비 에너지 손실을 최대 90% 절감할 수 있는 실리콘카바이드(SiC) 차량용 전력반도체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여 전장용 표준인증인 AECQ-101을 획득한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전력반도체 시장은 독일 인피니온, 보쉬 등 글로벌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어, 부품 국산화 시 외산 제품 대비 1/3 수준의...
삼성전자는 차량용 반도체 브랜드 ‘엑시노스 오토’를 출시하고 차량용 반도체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역시 주요 전기차 브랜드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공급한다.
LG그룹도 LG화학을 중심으로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LG전자 등 주요 계열사가 모두 전기차 관련 부품 소재를 만든다. LG 계열사들이 GM의 전기차 볼트...
서울반도체는 소장을 통해 ‘카아이디’에서 판매하는 차량용 LED 제품들이 서울반도체 및 서울바이오시스가 공동 개발한 와이캅 기술 관련 총 12개의 특허기술을 침해했다고 명시했다.
와이캅 특허기술은 리드프레임, 골드와이어 또는 기판 등의 부품을 장착하지 않고, 일반 인쇄회로기판(PCB, Printed Circuit Board) 조립라인에서 패키지 공정 없이 LED 칩...
삼성은 그 기반인 차량용 반도체와 전장(電裝), 디스플레이, 센서, 5세대 이동통신(5G) 기술의 세계 선두주자다. 두 회사가 힘을 합치면 기술과 공급망, 시장 등에서 미래차의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
삼성과 현대차의 파트너십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이들이 서로 강점을 지닌 분야에서의 혁신 역량을 모으면 추락하는...
실제로 현대차는 자율주행차에 필요한 삼성의 반도체나 5G네트워크 기술과 협력할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삼성 역시 배터리 외에도 하만의 전장사업이나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현대차와의 전략적 파트너 관계가 필요하다.
삼성 한 관계자는 "현대차와 삼성은 국내 기업을 대표할뿐더러 각각 완성차와 부품이 주력인 만큼 협력이 필요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