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손 회장의 후임으로 이원덕 우리은행장, 박화재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을 비롯해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남기명 전 우리은행 부문장, 황록 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전 우리파이낸셜 대표이사), 박영빈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전 우리투자증권 부사장), 조준희 전 IBK기업은행장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향후 1월 19일 최고경영자 2차 후보군 3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층 면접 종료 후 임추위에서 최종 CEO 후보자를 선정·추천하고, 같은 날 이사회를 개최해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최종 후보자는 3월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차기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된다.
트라이언자산운용 대표가 투자자들에게 디즈니 이사회 입성 시도 계획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트라이언이 디즈니와 대립각을 세우는 이유는 회사의 인수합병 전략이 불충분하고, 스트리밍 사업에서 비효율적인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디즈니는 마크 파커 전 나이키 최고경영자(CEO)를 차기 의장으로 지목했다.
이날 베드 배스...
KT는 통상 임원 인사를 11~12월에 하지만 이번엔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인사 시기도 함께 늦춰졌다. 이를 두고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연임에 반대하더라도 오는 3월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에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구 대표가 차기 대표이사 후보에 오른 것을 두고 경선의 원칙에...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KT 대표이사 후보심사위원회는 구현모 현 대표를 차기 대표 후보로 결정했다. 이에 국민연금은 보도자료를 통해 “KT 최고경영자(CEO) 후보 결정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는 경선의 기본 원칙에 부합하지 못한다”며 “의결권 행사 등 수탁자 책임 활동 이행 과정에서 이런 사항을 충분히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에서 소비자보호그룹장, 경영전략그룹장, IBK캐피탈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김 내정자가 기업은행에서 전무이사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금융 지원, 소비자 중심 업무관행 정착 등 중소기업은행의 역할을 재정립하는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김 내정자가 안정적 리더십, 풍부한...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차기 기업은행장으로 내부 출신인 김 전무가 유력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무는 기업은행에서 소비자보호그룹장, 경영전략그룹장, IBK캐피탈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기업은행장은 별도의 공모나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없이 금융위원장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방식으로 선임된다.
윤종원 현 기업은행장 임기는 내년 1월 2일...
구현모 KT 대표가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앞서 구 대표는 '연임 적격' 판정을 받은 뒤에도 복수 후보에 대한 심사 가능성 검토를 요청했다.
KT는 이사회가 구현모 KT 대표를 차기 주주총회에 추천할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KT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구 대표에 대한 연임 우선심사를 5차례 진행한 뒤 13일 '연임 적격...
1차 회장 후보군 6명은 BNK금융지주 계열사 전·현직 대표 4명과 외부 출신 2명으로 구성됐다. 관 출신은 후보군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차기회장 후보군 선정 과정에서 당국의 입김에서 자유롭지 않았다.
이사회는 금융지주 최고경영자 후보군에 그룹 내부 인사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기관의 추천을 받아 외부 인사도 포함하는 내용으로 경영승계 규정 일부를 수정했다....
차기 임추위 회의는 외부 자문기관의 평판 조회에 약 2주가 소요되는 점 등을 고려하면 내년 1월 12일께 열릴 예정이다. 이후 심층 면접으로 최종 후보자를 선정한 후 이사회에 추천하게 된다.
전국금융산업노조와 부산은행 노조 등은 이날 오전 서울 금융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치금융과 낙하산 인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희원 부산은행...
대표 후보군 선임 작업이 마무리 되면 최종 후보자 선임 심사를 거쳐 구현모 대표와 차기 대표 자리를 두고 경쟁하게 된다.
하지만 12월이 다가도록 후보 대상자에 대한 하마평만 돌 뿐 후보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KT 지배구조위원회 운영규정 제7조에 따르면 대표이사 임기 만료 3개월 전까지 대표이사후보 심사대상자들을 선정해야 한다. 이사회가 현직 대표이사에...
23일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KT 차기 대표 결정이 지연됨에 따라 투자가들의 우려가 커지는 양상”이라며 “과거 사례로 볼 때 배당 정책, 지배구조개편 추진 등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CEO 경선 추진에도 불구하고 구 CEO가 연임에 성공할 것이 사실상 유력해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며 “재임 기간 중 실적...
농협금융지주는 2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완전자회사 대표이사에 대한 추천 절차를 완료했다.
이날 임추위는 차기 농협은행장에 이석용 현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을 추천했다. 이 내정자는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 농협은행 영업본부장 및 시지부장, 금융지주 이사회사무국장과 인사전략팀장 등 본부의 주요 보직과 일선...
그 외 회사는 대표가 아닌 임원들만 참석했다. 그중에 한 임원은 “이사회도 통과해야 해서 힘들다. 팔을 비틀어서 하자는 거다”라는 볼멘소리도 내뱉었다.
나 회장은 대형 증권사들의 중지를 모아야 한다고 판단했고, 회의에 대표만 참석하길 당부했다. 그리고 여의도 모처에서 증권사 대표들과 ‘죽’ 한 그릇을 먹으며 조찬 자리를 가졌다. 나 회장은 “아침에...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은 차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인물이다.
이석준 신임 이사는 곽수근 전 이사(2017년 1월~2022년 12월, 1회 연임)에 이어 선임됐다. 내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한국을 대표해 직무를 수행한다.
IFRS재단 이사회는 IFRS재단 및 산하조직을 감독하는 기구다. 산하조직에는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차기 하나생명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영호 하나은행 부행장이 내정됐다.
하나금융그룹은 21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그룹임추위)와 관계회사경영관리위원회(관경위)를 열고 하나생명,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하나에프앤아이, 하나금융티아이, 하나벤처스, 핀크 등 6개 관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신임 하나생명 사장으로는...
이후 오렌지라이프 NewLife추진실장을 거쳐, 2021년 1월부터 6개월간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 부사장을 맡았다.
신한캐피탈 정운진 사장과 신한저축은행 이희수 사장은 연임 추천됐다.
또 올해 초 통합한 신한자산운용 대체자산 부문 김희송 대표는 연임 추천됐다. 전통자산 부문 조재민 대표와 투톱으로 각자대표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지난 6월 100% 자회사로...
앞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이달 8일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를 정하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자진사퇴를 결정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거취 표명을 내년으로 유보했다.
이러한 두 금융지주 회장의 결정은 라임 펀드 사태의 영향 때문으로 해석된다.
앞서 금융당국은 두 금융지주회사 회장들에 대해 라임펀드 사태 관련 징계를...
신한금융지주는 오늘(20일)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임시 이사회와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신한은행을 포함한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인사를 단행했다.
자경위는 이날, 올해 3월 영입되어 GIB등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온 김상태 사장을 단일대표로 추천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3년간 상품 관련 시스템/프로세스 정비와 인적 쇄신 등 체질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