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HUG 사장으로 의결한 박동영 전 대우증권 부사장은 1987년 쌍용증권을 시작으로 증권업계에 몸담아왔다. 살로먼브라더스,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를 거쳐 대우증권에서 부사장까지 지냈다. 2014년에는 대우증권 사장 물망에 오르기도 했다.
2016년에는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파인우드프라이빗에쿼티를 설립해 대표이사를 맡았다. 박 전 부사장은 부친이...
것은 차기 CEO 선임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불어온 움직임이다. 지난달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기업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주문을 하면서 사실상 유력했던 구 대표의 연임은 불투명해졌다. 정부가 직접 나서서 지배구조 투명화를 강조한 것이다. KT주가는 30일부터 3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걸었다.
국민연금도 KT를 주가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 중 하나다. KT 이사회가...
고객, 임직원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그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우리금융 임추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자로 추천했다. 임 회장 후보자는 2월 정기이사회에서 후보 확정 결의 후, 3월 24일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서 임기 3년의 대표이사 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3일 회의를 통해 임종룡 전 위원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자로 추천했다.
우리금융은 지난달 4일부터 임추위를 본격 가동하며 내·외부 후보군에 대한 수차례 논의를 통해 지난달 27일 숏리스트(2차 후보군) 4명(임종룡 전 위원장, 이원덕 우리은행장,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 이동연 전 우리FIS 사장)을 최종 후보자로...
3일 차기 우리금융지주 회장 내정자로 결정된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은 대표적인 경제 관료 출신 '금융통'이다.
임 회장 내정자는 1981년 24회 행정고시를 패스하면서 관료계에 입문했다.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과장, 경제정책국 과장을 지내다가 2004년 주 영국대사관 참사관(재경관)을 역임했다. 이후 2008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을 맡았다가 이듬해...
청년 최고위원에는 비례대표 지성호 의원을 비롯해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이종배 서울시의원, 최주호 전 국민의힘 부산시당 청년위원장, 김영호 변호사, 김가람 전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장 등이 출마했다.
소용돌이치는 당 대표 선거에 상대적으로 화제성이 약하지만 최고위원 선거는 차기 지도부의 리더십과 맞물려있다.
지난해 '이준석 전 대표 사태' 당시...
앞서 지난 19일 빈 후보자를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확정했다. 빈 후보가 차기 회장으로 낙점되면서 그동안 논란이 됐던 ‘관치논란’도 마무리됐다.
금융지주 회장 인선이 마무리 되면서 주요 계열사 대표 인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룹 계열사 9곳 가운데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BNK캐피탈, BNK투자증권, BNK자산운용 등 5곳의 대표 임기가 오는 3월 말...
이에 따라 2월 14일 열리는 이사장단 회의에서 노 전 수석을 회장 후보로 단수 추천하고, 이어 열리는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을 의결할 예정이다.
차기 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임기는 3월 1일부터 2년이다.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며, 이사장단사의 의결이 있을 경우 2년이 더 추가될 수 있다.
노 전 수석은 1988년부터 보건사회부(현 보건복지부)에서...
BNK금융지주는 1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연달아 개최해 빈 후보자를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확정했다. 빈 후보가 차기 회장으로 낙점되면서 그동안 논란이 됐던 ‘관치논란’도 마무리됐다.
앞서 BNK금융지주는 내부 승계로만 회장직을 선임할 수 있었던 경영승계 규정을 금융당국의 지적에 따라 외부 전문기관의 추천을 받아 외부 인사도...
BNK금융지주는 1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연달아 개최해 빈대인 후보자(전 부산은행 은행장)를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확정했다.
임추위는 이날 오전 김윤모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 안감찬 부산은행장 등 3명의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상대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BNK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김지완 전...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18일 오후 차기 회장 1차 후보군(롱리스트) 선정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임추위는 이날 오후 시작돼 현재 헤드헌팅사 2곳으로부터 외부 후보 10명에 대한 추천 사유를 청취했다.
우리금융 임추위는 자회사 대표, 지주 및 은행 일부 임원, 해외 법인장 등 내부 출신 후보 약 20여 명과 외부 후보...
현재 손 회장의 후임으로 이원덕 우리은행장, 박화재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을 비롯해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남기명 전 우리은행 부문장, 황록 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전 우리파이낸셜 대표이사), 박영빈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전 우리투자증권 부사장), 조준희 전 IBK기업은행장과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향후 1월 19일 최고경영자 2차 후보군 3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층 면접 종료 후 임추위에서 최종 CEO 후보자를 선정·추천하고, 같은 날 이사회를 개최해 최종 후보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최종 후보자는 3월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차기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된다.
트라이언자산운용 대표가 투자자들에게 디즈니 이사회 입성 시도 계획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트라이언이 디즈니와 대립각을 세우는 이유는 회사의 인수합병 전략이 불충분하고, 스트리밍 사업에서 비효율적인 비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디즈니는 마크 파커 전 나이키 최고경영자(CEO)를 차기 의장으로 지목했다.
이날 베드 배스...
KT는 통상 임원 인사를 11~12월에 하지만 이번엔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인사 시기도 함께 늦춰졌다. 이를 두고 최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연임에 반대하더라도 오는 3월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표 대결에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구 대표가 차기 대표이사 후보에 오른 것을 두고 경선의 원칙에...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KT 대표이사 후보심사위원회는 구현모 현 대표를 차기 대표 후보로 결정했다. 이에 국민연금은 보도자료를 통해 “KT 최고경영자(CEO) 후보 결정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는 경선의 기본 원칙에 부합하지 못한다”며 “의결권 행사 등 수탁자 책임 활동 이행 과정에서 이런 사항을 충분히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에서 소비자보호그룹장, 경영전략그룹장, IBK캐피탈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김 내정자가 기업은행에서 전무이사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금융 지원, 소비자 중심 업무관행 정착 등 중소기업은행의 역할을 재정립하는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김 내정자가 안정적 리더십, 풍부한...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차기 기업은행장으로 내부 출신인 김 전무가 유력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무는 기업은행에서 소비자보호그룹장, 경영전략그룹장, IBK캐피탈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기업은행장은 별도의 공모나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없이 금융위원장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는 방식으로 선임된다.
윤종원 현 기업은행장 임기는 내년 1월 2일...
구현모 KT 대표가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앞서 구 대표는 '연임 적격' 판정을 받은 뒤에도 복수 후보에 대한 심사 가능성 검토를 요청했다.
KT는 이사회가 구현모 KT 대표를 차기 주주총회에 추천할 최종 후보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KT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구 대표에 대한 연임 우선심사를 5차례 진행한 뒤 13일 '연임 적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