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박 구청장이 참사 당일 오후 8시 59분 비서실 직원들 단체 대화방에 ‘집회 현장으로 가 전단지를 수거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했다고 공소장에 적시했다. 당일 오후 삼각지역 인근에서는 진보시민단체의 정부 비판 집회가 열렸다.
조 주무관은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안전관리계획상 당직실이 상황실로 운영되는 줄 몰랐다”며 “핼러윈과 관련해 근무를...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간호법 제정에 반대하며 앞서 3일과 11일 두 차례 ‘연가투쟁’과 전국 동시다발 집회를 펼쳤다. 특히 이들은 윤 대통령이 간호법 거부권 행사를 하지 않는다면 17일 총파업에 나설 계획이다.
앞선 연가투쟁에선 일부 개원의 단축진료, 간호조무사 등의 연가활용이 중심이 돼 의료현장의 혼란이 크지 않았다. 반면 17일 총파업에 대해선 앞선...
토요일인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보수 단체와 진보단체의 집회가 열렸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1시 서울 중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약 350명이 모인 가운데 ‘주사파 척결 집회’를 개최했다. 주최 측은 “정의로운 척 가난한 척하며 국정감사 때 코인 거래를 했다”며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을 구속해 수사해야 한다”고 외쳤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간호법 폐기'가 적힌 피켓을 들고 "간호사만 특혜 주는 간호사법 폐기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한편 보건복지의료연대는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17일 의료 업무를 '전면 중단'하는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자세한 현장 상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죠.
이어 "중립을 지켜야 하는 경찰이 국민의 건강한 여론 조성에 개입하는 행위는 허용될 수 없고, 이 사건 행위는 언론의 자유와 집회ㆍ시위의 자유를 침해한 거로 보인다"며 "특히 경찰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 등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해야 하는 책무가 있는데, 이를 침해한 건 경찰의 직무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재판부는...
이태원 참사 200일을 앞두고 집중추모 행동 집회를 준비하던 유족ㆍ시민단체가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8일 오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200시간 집중추모행동' 집회를 준비하던 주최 측이 확성기, 깔판 등 집회 물품을 반입하던 중 이를 저지하는 경찰들과 충돌해 혼란이 일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유족은 구토하거나 가슴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유족과...
이날 집회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간무협)가 주도해 열렸다. 여기에 대한의사협회(의협), 대한임상병리사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한방사선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원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간호법은 ‘간호사특례법’이자 ‘보건의료 약소직역 생존권 박탈법’”이라며 “민주당이 정부 중재안도 걷어차고 다수 의석을 앞세워 입법독주 폭거를...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청년학생들은 전날 신천박물관에서 집회를 벌였고, 이 자리에서 한미 정상을 겨냥한 허수아비 화형식이 진행됐다.
통신은 “천백배의 보복의지를 만장약(가득 채움)한 모임 참가자들은 가증스러운 적들에게 죽음을 안기는 심정으로 침략자, 도발자들의 허수아비를 불살라버리는 화형식을 단행하였다”며 “불을 즐기는 자들이 갈곳은...
서울에서는 3일 오후 5시 30분 국회의사당역 앞에서 집회가 열린다.
앞서 간호조무사들이 3일 연가 투쟁을 선언한 바 있다. 박 위원장은 의사들도 이에 부응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11일에도 전국 동시다발 2차 연가투쟁 및 단축진료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들의 요구인 대통령의 간호법 거부권 등이 행사되지 않는다면 17일 총파업 등 수위 높은 투쟁을...
노동절인 1일 양대 노총을 비롯한 노동자 단체들이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양대 노총 집회에만 주최 측 추산 6만여 명이 참가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 세종대로에서 ‘5·1 총궐기 세계 노동절 대회’를 개최하고 노조탄압 중단과 최저임금 인상 등을 요구했다. 주최 측 추산 3만여 명이 참가했다....
노동절 강원지역대회가 열리는 원주시청광장에서는 A 씨의 분신 소식이 전해지자 집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격앙하는 “언론이 노조를 폭력배 집단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이럴수록 차분하게 대응하자”는 모습을 보였다.
집회 현장에 있던 건설노조 지도부는 강릉으로 이동했으며, 조합원들은 버스를 확보하는 대로 뒤따를 예정이다.
노동절인 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양대노총을 비롯한 노동자 단체들의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경찰은 이날 양대노총 노동절 집회에 약 14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질서 유지를 하면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세계노동절대회'를 연다. 이날 민노총은 7월 총파업 투쟁을 선포할...
구에 따르면 올 초 전 지부장은 근무시간 중에도 관내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학생과 가족들이 보는 가운데 구정을 비방하는 집회를 열었다. 또 종로구의 관내 17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주민들을 만나는 신년인사회 자리에서 구정 비방과 단체장 망신주기를 위한 불법 시위를 했다.
구는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 제7조 제2항에 따라 4회에 걸쳐...
대한법률구조공단(이하 공단) 소속 변호사들에게 국가공무원법 제66조 제1항(집단 행위의 금지)의 의무를 부담하도록 하는 것이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공단 소속 변호사 12명이 공단을 상대로 낸 징계 무효 확인 소송을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판결을 파기했다.
원고들은 2019년 4월 10일 정부...
의협은 본회의 전날인 26일 민주당 당사 앞에서 간호법 반대 집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간호법에 반대하고 있는 간호조무사협회도 간호법 통과 시 총파업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간호법 제정안은 현행 의료법 내 간호 관련 내용을 분리해 간호사 및 전문간호사, 간호조무사의 업무 범위를 정하고, 간호사 등의 근무 환경·처우 개선에 대한 국가의 책무...
주요 기업 본사 앞, 고정시설처럼 난입해시위 목적 대신 취사ㆍ 창고 등으로 악용취사와 난방 등 대형화재 우려도 커져집회 소음 규제 강화…천막도 규제해야
집회와 시위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불법 천막에 대한 규제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주요 기업 본사 건물 앞에는 불법 천막시위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사실상 '고정 시설물'로 여겨지고...
이들 단체는 이날 오전 8시 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지하철 시위를 시작으로 여의도 63빌딩 앞과 삼각지역 야외무대, 서울시청 인근에서 집회를 연다.
이들 단체는 이날 삼각지역 시위에서 '시민권 열차를 태워주십시오!'라는 구호 아래 숙대입구역 방향 1-1 승강장에서 열차 탑승을 시도하는 '지하철 선전전'을 벌일 예정이다.
21일에는 서울 도심 곳곳에서...
회의장을 집회·시위 공간으로 여긴 것이다. 최저임금위 사무국 측이 ‘회의장 점거’라는 표현을 쓰자 이에 항의해 사과도 받아냈다. 실력 행사를 단단히 한 셈이다. 박준식 최저임금위원장은 외부인 퇴장을 요구했으나 장내 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결국, 공익위원들이 참석을 포기했고 사용자 위원과 노동자 위원마저 퇴장했다. 첫 전원회의의 허무한 무산이다.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