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순방국인 폴란드 현지에서 집중호우와 관련해 "경찰은 지자체와 협력해 저지대 진입 통제를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폴란드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화상 연결해 집중호우 대처 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기후변화로 기상 전망이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기상청은 지역별로...
우리금융그룹은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피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피해복구를 위해 5억 원을 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호우피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총한도 2000억 원 규모내에서 최대 1.5%p 특별우대금리로 5억 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기존...
지난 13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11시 기준 집중호우로 33명이 사망하고 10명이 실종, 2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현재 호우로 대피한 이재민은 총 4582세대 7866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6182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계속된 집중호우로 43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전국에서 33명(세종 1명, 충북 11명, 충남 4명, 경북 17명)이 사망하고 10명(부산 1명, 경북 10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총 22명(경기 1명, 충북 14명, 충남 2명, 전남, 경북 4명)이다.
특히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지하차도 차량 침수사고...
KB금융그룹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입은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등 전국 각지의 이재민 구호 및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10억 원을 긴급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KB금융은 피해 복구를 위한 10억 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성금은 피해지역의 시설 복구와 이재민 생필품, 취약계층 주거안정, 농업인 지원...
구호물품은 청주, 괴산, 제천, 영주, 봉화, 예천, 문경 등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2000여 명의 이재민들과 100여명의 구호요원들에게 나눠진다.
GS리테일은 수해 피해 이재민에게 작은 위안이 될 수 있도록 긴급 구호물품을 신속히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장마와 폭우로 피해 지역이 확산됨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다.
김시연 GS리테일...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각각 10대씩 총 20대의 굴착기와 인력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폭우로 인해 주택 침수와 산사태가 이어지며 다수의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커지는 데 따른 것이다.
HD현대는 올해 4월 강릉 산불, 지난해 동해안 산불 등으로 피해를 본 지역에 성금과 장비를 지원하는 등...
신한금융그룹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1500억 원 규모의 종합금융지원책을 내놨다.
신한금융은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들의 신속한 복구와 구호 활동을 위해 1500억 원 규모의 긴급금융지원책과 성금 10억 원을 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자연 재해에 대비해 제작한 생필품 및 의약품, 안전용품 등이 담긴 긴급 구호 키트도 제공한다. 현재...
사흘간 집중 호우가 쏟아진 전북지역에서는 주택·상가 침수와 토사 유출 등 피해가 접수됐다.
15일 군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접수된 피해는 도로 침수 123건, 주택·상가 침수 74건, 토사 유출 30건, 맨홀 역류 24건, 기타(도로 파손 등) 50건 등 총 302건이다.
서수면, 옥산면, 나운1동 등에서 하천 범람이나 토사 유출 등에 따른 안전사고...
대표적으로 광주지역 구급대원을 위한 소방용품 지원,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을 위한 성금과 생필품 지원, 용산지역 나무 식재 활동, 강릉 산불 피해 긴급 구호, 거제도 애광원 장애인 복지개선 성금 및 교육 물품 전달, 논산시 소외이웃 쌀 5톤 전달 등이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서울 동작구 침수피해 가구 지원 봉사활동과 더불어...
정지원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최고 안전대책은 예방이지만 재난이 발생한다면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복구지원에 손해보험업계가 앞장서겠다"며 "이번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에는 매년 반복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피해가 줄고, 이재민들이 조속하게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과 생필품 지원, 산불 피해를 입은 가옥과 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두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강릉지역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빨리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은 지난해에도 울진, 삼척 산불,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에 각 5억 원의 성금을 내는 등 재난 상황마다 피해 복구...
성금은 이번 강릉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의 생계 지원, 주택 수리, 지역 회복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강원도 강릉시는 최근 산불로 인해 축구장 530개 면적에 이르는 379ha(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됐다. 12일까지 주택과 컨테이너 등 127개 시설이 피해를 보았으며 주민 292명이 대피 중이다.
앞서 두나무는 산불과 집중호우 등 예상치 못한 재난...
가뭄과 집중호우로 정부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일은 중미 지역에서는 흔한 일이 된 지 오래다. 해안 지대는 폭풍과 허리케인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해수면이 계속해 상승하는 상황에서 극한기후 현상으로 인한 충격은 가중되고 있다. 2020년 연달아 발생한 허리케인 에타와 요타는 중미 지역에서 수백만 명의 이재민을 발생시키고 수자원, 농업, 주거, 인프라 등 여러...
항구인 상파울루주 산토스시에 위치한 산토스항은 시속 55㎞의 강풍과 높이 1m 이상의 파도로 모든 여객선 운항을 중단했다.
브라질은 기후변화로 인한 극단적 기상 현상의 피해를 보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작년엔 리우데자네이루 페트로폴리스에 내린 집중호우로 230명 이상이 사망했다. 당시 페트로폴리스엔 3시간 만에 강우량 258mm에 이르는 폭우가 쏟아졌다.
임직원이 기부할 수 있는 내부 전용 링크를 제작해 영국 유니세프, 미국 세이브더칠드런, 국제 적십자 운동의 일부인 터키 적신월(Turkish Red Crescent)에 직접 기부를 하도록 하고 있다.
EY한영은 EY 리플스(Ripples·물결) 사회공헌 캠페인 주제 하에 지난해 산불 피해, 집중 호우 피해, 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내외 재난 구호에도 성금을 통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
현장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국내외 재난재해가 있을 때마다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2017년 포항 지진, 2018년 인도네시아 강진, 2019년 강원도 산불, 2020년 호주 산불, 2020년 코로나19 확산, 2020년과 2022년 집중호우, 2022년 울진·삼척 산불 등의 피해 당시에도 성금을 기부해왔다.
집중호우 피해 현장을 여러 차례 방문해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는 동시에 이들의 고충을 듣고 △차수판 운영관리 방안 개선 △빗물펌프장 안내전광판 설치 추진 △수해 이재민 긴급 임시사용 주택 제공 등 복구에 발 빠르게 대응한 바 있다.
지난달 21일을 끝으로 약 3주간의 16개 동 방문도 마쳤다. 동 방문은 주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듣고 문 구청장이 직접 답하는...
기부 물품은 사회복지법인 지구촌복지재단과 사단법인 휴먼인러브(Human in Love)을 통해 호우 피해가 집중된 수도권과 중부권 등의 지역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수해 지역의 이재민과 복구 인력, 자원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